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템페스트

템페스트

  • 윌리엄셰익스피어
  • |
  • 좋은생각
  • |
  • 2010-03-05 출간
  • |
  • 215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1934542
판매가

8,000원

즉시할인가

7,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2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
용서와 사랑, 화해의 장엄한 이야기

“그들이 큰 악행으로 내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지만
나는 고귀한 이성에 따라 이제 복수의 충동을 버리겠다.”

꼭 한 번 읽어야 할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 <템페스트>가 만화로 출간되었다. 셰익스피어가 은퇴를 앞두고 쓴 <템페스트>는 위대한 작가의 마지막 역량과 장중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수작으로 꼽힌다. 단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 이야기에서 셰익스피어는 복수와 관용, 사랑과 화해, 선과 악의 대결 등 굵직한 주제를 특유의 천재적인 연출력으로 다루고 있다.
동생에게 공작 지위를 빼앗기고 섬으로 쫓겨난 프로스페로와 그의 딸. 몇 년 후 그 바다에 원수들이 탄 배가 지나가는 것을 알게 된 프로스페로는 마법으로 폭풍을 일으켜 그들을 섬에 좌초시킨다. 가까스로 섬에 상륙한 그들에게 프로스페로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마법을 펼치기 시작하고 결국 원수들은 프로스페로 앞에 서게 되는데……. 당당한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난 프로스페로는 이제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 만화로 읽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 영원한 명작,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한 시리즈. 학생들, 셰익스피어 애호가들, 그리고 만화 팬들을 위해 세련된 그림체로 셰익스피어의 원전을 살려 낸 이번 작품들은 자칫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셰익스피어를 만화를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독자 포인트
-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 《템페스트》를 읽어 보고 싶은 독자들.
- 만화로 셰익스피어의 명대사들을 접해 보고 싶은 만화 애호가들.
- 고전 문학, 특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

용서와 화해를 다룬 셰익스피어 만년의 걸작!

“우리의 잔치는 이제 끝났다. 우리의 배우는 모두 요정들이었고 이제 희박한 공기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토대 없는 이 환상처럼…… 구름에 덮인 탑, 눈부신 궁전, 장엄한 신전, 거대한 지구 자체도 모두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꿈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졌고, 우리 짧은 인생은 잠으로 막을 내린다.”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마지막 작품인 <템페스트>에서 주인공의 입을 빌어 이렇게 이야기한다. 참으로 대작가다운 마무리가 아닐 수 없다. 그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인간 역사의 본질적 덧없음을 이야기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러나 이것이 졸렬한 허무주의나 무기력한 염세주의가 아님은 분명하다. 그동안 숱한 작품들에서 비극과 배신, 인간의 고뇌와 아픔을 깊이 있게 통찰하던 그가 이 마지막 작품에서 말하는 주제는 용서고 화해며, 사랑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짧고 덧없으므로, 미움과 복수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얘기다. 이는 작품의 마지막에서 주인공이, 마법으로 복수의 기회를 잡았으나 사랑으로 원수들을 용서한 후 관객들에게 던지는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여러분 또한 죄를 용서받기 원하니, 여러분의 관대함으로 나를 자유롭게 해 주오.”
아름답고도 힘 있는 대작가 특유의 필체로, 그가 인생에서 깨달은 바를 이야기하는 이 작품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다. 특히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그의 희곡을, 만화를 통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접하도록 하는 시도는 참으로 환영받을 만하다.
셰익스피어의 희곡들 중에서도 <템페스트>는, 마법과 요정등의 환상적인 소재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특히 만화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일러스트를 맡은 폴 듀폴드는 세련된 감각으로 환상적이면서도 장중한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려 놓았다. 또한 만화는 그 자체로 학생들과 아이들에게 친숙한 매체라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 신선한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새롭게 접하고픈 성인들뿐 아니라, 셰익스피어를 접해 보지 못한 아이들도 별 어려움 없이 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접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셰익스피어의 더욱 깊은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