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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그들처럼떠나라(작가와함께떠나는감성에세이)

여행그들처럼떠나라(작가와함께떠나는감성에세이)

  • 박범신 , 김용택, 강은교 , 조정래 , 이문열
  • |
  • 동양북스
  • |
  • 2012-04-25 출간
  • |
  • 512페이지
  • |
  • ISBN 97889830092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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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욕망을 내려놓고, 안단테 - 소설가 박범신
전라남도 완도 | 청산도, 청산도 슬로길, 소안도

02 가을날의 동화 - 시인 김용택
전라북도 부안 | 채석강, 모항 갯벌, 격포 해수욕장, 곰소항, 곰소 염전, 내소사

03 시처럼 사랑처럼 - 시인 강은교
강원도 양양 | 양양 5일장, 낙산사, 망월사, 오색 약수, 송천 떡마을, 물치항

04 두 남자의 아리랑 - 소설가 조정래
전라북도 김제 | 만경 평야, 모악산 산책로, 금산사, 금평 저수지, 아리랑 문학관, 벽골제

05 고향으로 가는 길 - 소설가 이문열
경상북도 안동, 영양 | 청량산, 안동 신시장, 두들 마을, 석천 서당, 퇴계 녀던길, 영양 탁주

06 시간 여행, 첫 마음으로부터 16년 - 소설가 김탁환
경상남도 진해 | 해군사관학교, 제황산, 마산 어시장, 문신 미술관, 장복 터널, 흑백 다방, 주남 저수지

07 길 위에 서다 - 소설가 김주영
경상북도 울진 | 십이령 보부상 길, 후포항, 금강 소나무 숲, 왕피천

08 바우길, 느리게 만나는 내 생의 속살 - 소설가 이순원
강원도 강릉 | 은비령, 바우길, 강릉 중앙시장, 경포대, 주무진

09 어느 반짝반짝 빛나는 - 소설가 하성란
경상남도 거제 | 지심도, 외포항, 바람의 언덕

10 의형제의 사모곡 - 시인 함민복
경상북도 경주 | 감포항, 읍천 벽화 마을, 성동 시장, 수오재, 문무대왕릉, 경주 빵집, 양동 마을

11 어느 멋진 날 - 소설가 하일지
경상북도 단양 | 장회나루, 도담삼봉, 구인사, 영춘 향교, 온달 산성, 북벽

12 남자, 가슴을 나누다 - 소설가 구효서
강원도 평창 | 효석 문화 마을, 장암산 활공장, 현대 성우 리조트, 금당 계곡, 황태 덕장

13 맛있는 소풍 - 소설가 성석제
경상북도 상주 | 개운 저수지, 해장국집, 진아 씨멘집, 도림사

14 가야 하는 길 - 시인 정호승
전라남도 화순, 강진 | 운주사, 뿌리의 길, 다산 초당, 사의재, 김영랑 생가, 마량항

15 위대한 여행기 - 시인 고은
전라북도 군산 | 금강 하구 철새 도래지, 군포항, 동국사, 죽성 포구, 선유도

도서소개

작가와 함께 문학의 현장 속으로 떠난다! 작가와 함께 떠나는 감성 에세이 『여행 그들처럼 떠나라』. 이 책은 박범신, 하일지, 조정래, 김용택, 김주영, 하성란, 김탁환, 구효서, 고은 등 이 시대 최고의 작가들의 여행지를 함께 따라가 본 문학여행기이다. 작가들의 여행에는 영화감독 정지우,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가수 유열, 연기자 김창숙, 소리꾼 장사익 등의 친구들이 동반했다. 여행지는 작품을 위해 수없이 취재를 떠났던 곳이기도 하고, 어린 시절 추억을 가득 담고 있는 고향이기도 하며, 언젠가 꼭 가 보고 싶었던 꿈의 장소이기도 하다. 각각의 여행 속에서 그들의 작품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만의 이야기와 꿈, 살아 숨 쉬는 감성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내 삶에 아름다웠던 그곳으로
문학, 여행을 떠나다

이 시대를 대표하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작가들은 어떤 여행을 떠날까?

우리를 둘러싼 풍경 속에서 그들의 감성을 흔드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런 궁금함에서 출발해 작가들의 여행, 그 속에 보이는 그들만의 감성, 그네들만의 시선을 따라 또 다른 여행을 떠난다.

작가들의 이 특별한 여행에 동반한 이들은 절친한 벗이기도 하고, 낯선 이이기도 하다. 여행지 역시 작품을 위해 수없이 취재를 떠났던 곳이기도 하고, 어린 시절 추억을 가득 담고 있는 고향이기도 하며, 언젠가 꼭 가 보고 싶었던 꿈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렇게 익숙함과 낯섦이 절묘하게 섞인 각각의 여행 속에서 그들의 작품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만의 내밀한 이야기와 꿈, 살아 숨 쉬는 감성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그저 정보를 쫓아가는 여행에 지치고 주말이면 무엇에 쫓기듯 떠나는 습관적 탈출에 질린 이들이라면, 이 시대 최고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이 여행을 통해 가만히 머물러 있어도 마음이 가만가만 숨을 쉬는 ‘마음을 위한 진짜 여행’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거북이닷컴

마음의 길을 따라 걷다. 시처럼 소설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그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눈과 좋은 가슴을 가져야 한다. 그대, 좋은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가? - 박범신

제 몸을 녹여 가며 맛을 내는 소금처럼 나는 나를 죽이고 살아 본 적이 있던가? 나는 누군가에게 소금 같은 사람이었을까? - 김용택

연인은 떠나도 인생은 마지막까지 날 떠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제라도 우리 진하게 인생을 사랑해 보자. - 강은교

가려진 불편한 진실까지도 꺼내 예리한 붓질을 해야 하는 사람, 작가. 나는 작가로 살다 작가로 죽을 테다. - 조정래

숱한 불면의 밤과 삼십 분마다 희망과 좌절이 교차돼 만들어 낸 내 작품들. 내 작품을 만들어 낸 일등 공신은 독자와 그리운 고향에 대한 기억이다. - 이문열

호랑이는 바람이다. 멈추면 소멸하는 광풍. 나는 그런 호랑이이고 싶다. 오로지 자신을 믿고 멈추지 않으며 내 전부를 걸고 덤벼드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다. - 김탁환

나는 길 위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다시 길 위에 선다. - 김주영

느리게 걸으며, 온몸으로 내 삶을 열심히 들여다본다. 당신도, 같이 걸으실래요? - 이순원

때로는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면 거제의 품에서 위로를 받아도 좋겠다. 세상이 할퀴고 간 상처들이 다 아물 것만 같다. - 하성란

무덤덤하고 지루하지만 변덕 없이 그렇게 사는 게 나의 소망이다. 때때로 바다가 심술을 부려도, 물질이 몸에 밴 해녀처럼 여유롭게 그냥 씩 하고 웃으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 함민복

흐르는 강물처럼 마지막까지 고여 있지 않기를, 그렇게 내가 사랑한 예술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나는 바라고 있다. - 하일지

이 겨울의 추억이 또 하나 내 안에 새겨진다. 언젠가 메마르고 척박해진 내 가슴에 이 추억이 뚫고 나와 소설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 구효서

익숙한 장소의 익숙한 맛을 찾아 익숙한 사람과 떠나는 여행은 나를 건강하게 만든다. - 성석제

해가 세상을 밝히듯 세상에는 상처 입은 영혼의 마음을 밝히고 길을 알려 주는 곳들이 있다. 우리는 오늘 시인이 가야만 하는 길을 알려 준 마음의 성지들을 다시 찾아 나선다. - 정호승

누군가 왜 시를 쓰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직도 그 대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졸졸 흐르는 도랑물이나 강물 그리고 흙 속에, 바람에 시가 함께 있었을 뿐, 나는 시를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 고은

■ 등장인물 소개
- 정지우(영화감독)
- 진보라(재즈피아니스트)
- 유열(가수)
- 김창숙(연기자)
- 장사익(소리꾼)
- 김병준(변호사)
- 이채영(연기자)
- 남희석(개그맨)
- 김정민(연기자)
- 엄홍길(산악인)
- 정기훈(영화감독)
- 요조(가수)
- 현영(방송인)
- 임현식(연기자)
- 김태훈(팝칼럼니스트)
- 박철민(영화배우)
- 최석운(화가)
- 안치환(가수)
- 이종구(화가)

작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정지우, 진보라, 유열, 김창숙, 장사익, 김병준, 이채영, 남희석, 김정민, 엄홍길, 정기훈, 요조, 현영, 임현식, 김태훈, 박철민, 최석운, 안치환, 이종구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편집자의 말

책을 작업하는 동안 마치 작가들과 함께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작가가 들려 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문학 속에 등장했던 장소, 혹은 작가에게 문학적 영감을 주었던 곳, 문학의 뿌리가 되어 준 고향을 방문하는 여행은 마치 문학 속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숨 쉬고 이야기하고 있는 듯했다.
이 책에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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