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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홍제천사람들(시민시대그열망의시작)

가재울홍제천사람들(시민시대그열망의시작)

  • 조찬우
  • |
  • 계백북스
  • |
  • 2012-01-1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973270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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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꿋꿋한 생활의 삶

1. 아수라 뉴타운에 숨겨진 천사 - 이정인
2. 조떡이라 불러주세요 - 조규광
3. 기적소리와 소년의 발걸음의 독백 - 마재랑
4. 누구도 당할 수 없는 오기인생 - 홍남표
5. 마늘에서 철물까지 - 김정휘
6. 전통시장 그 영욕의 세월 - 박윤진
7. 시크릿 송지은의 아빠되는 사람 - 송건범

제2장 삶을 위한 투쟁

1. 유신정권이 낳은 투사 - 김민극
2. 비대위 활동을 통해 얻은 지혜 - 성재청
3. 공기업출신 명퇴자의 애환 - 황홍순

제3장 좌절극복의 삶

1. 혈혈단신 작은 철녀의 생활전선 - 이경희
2. 조기축구회의 골키퍼 영웅 - 민충식
3. 부자가 함께하는 세상 - 조상형
4. 사진관 잡아먹는 주민센터 - 박경원

제4장 봉사가 싫은 봉사하는 삶

1. 천사로 다시 태어난 망나니 - 윤경진
2. 딸딸딸딸이네 엄마의 명랑생활 - 오재군
3. 영원한 현역의 지역 방범활동 - 김홍
4. 국경 없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 안병원

제5장 짐을 짊어진 지역리더의 삶

1. 지역 소통 - 오병현
2. 국기 태권도 - 홍성용
3. 커뮤니티 산악회 - 안종희
4. 중소기업의 파수꾼 - 김용현
5. 젊은 일꾼 - 김영효

도서소개

『가재울 홍제천 사람들』은 고용정책, 자치행정, 일본분석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 조찬우가 서대문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하면서 나눈 감정과 바람을 담은 책이다. 아수라 뉴타운에 숨겨진 천사, 조기축구회의 골키퍼 영웅, 프로 사진사의 새로운 도전, 딸딸딸딸이네 엄마의 명랑생활 등 좌절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조찬우!
그는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민생을 화두로 서민시민을 자청하며 서민의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오늘도 골목길을 누비고 있다.

대중 앞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명예욕이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 없다.
작가인 조찬우는 개인적인 명예욕을 흔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봉사하는 마음과 실천하는 마음으로 내 자신의 의지와 갈망을 흔적이란 명예로움으로 남기라는 강력한 충고, 이것은 조찬우의 바람이 아니라, 조찬우를 아는 모든 사람의 뜻이라고 가슴깊이 새겨둔 다짐이다.

그리고 그 흔적에 대한 고민을 항상 가슴에 담고 되새긴다,

지은이 글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대화를 하게 되고, 그분들의 생각과 생활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분들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과 그분들의 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데 까지 걸린 세월이 38년입니다.
중학교 2학년 15살 때 신태인 평야를 가로지르는 동진강변을 따라 꽤 긴 시간을 걸으며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에 친구가 물어왔습니다. “너는 커서 뭐할래?” 지금까지 하던 대화와는 동떨어진 갑작스런질문에 한참동안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정치” 제가 툭 던진 한마디였습니다. 이렇게 저의 정치적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정치적인 자질을 기르는 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하고나서 몇 번씩이나 실패도 맛보고 좌절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제가 서민을 위해서 민생정치를 해야겠다는 소신도 가다듬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지역 주민들과 동고동락 하면서 체험적으로 소통을 하고, 같이 느끼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조찬우가 되었습니다. 38년 세월의 값어치를 만들어 주신 주인공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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