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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칸 드림

아프리칸 드림

  • 차준영
  • |
  • 일진사
  • |
  • 2010-01-30 출간
  • |
  • 493페이지
  • |
  • 188 X 254 X 30 mm
  • |
  • ISBN 97889429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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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아프리카의 풍물과 그곳에 진출한 한인들의 이야기이다. 아프리카의 자연과 연사, 사회?문화적 환경을 배경으로, 한인들은 왜 그곳에 갔으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360만 년 전, 문명의 이기도 없고 문자의 기록조차 상상할 수 없던 까마득한 옛날. 사내와 여자 그리고 한 아이가 걸어가고 있었다. 화산재로 덮인 토원을 벗어나 새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길이었을까. 모두 맨발이다. 이름도 생김새도 알 수 없는 그들이 수백만 년 지난 오늘 우리에게 경이로운 자취를 남겼다. 직립인간! 화석으로 뚜렷이 드러난 발자국을 통해 그들이 현생인류의 조상, 호미니드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이다. 아, 360만 년 전 여기에 사람의 조상이 살았다니! 탄자니아 등지에서 발견된 이들의 발자국과 화석은 인류의 발상지가 아프리카였음을 웅변한다.

문명과 동떨어졌기에 오래도록 ‘검은 대륙’으로 불리었던 아프리카. 그 미개(未開)의 땅이 21세기 들어 활짝 열리고 있다. 서구 열강이 수십, 수백 년간 식민지로 지배했던 곳, 원주민을 노예로 팔아넘기고 온갖 자원을 노략질했던 곳, 독립 이후로도 독재와 내전, 기아, 문맹, 에이즈 같은 질병으로 시달려온 검은 대륙이 마침내 깨어 일어나고 있다. 문명과 멀었던 만큼 자연의 품은 훨씬 넉넉하다. 그 땅에서 대를 이어 살아온 원주민도 낙천적이다.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어도 걱정과 한숨에 구속되지 않은 사람들. 온몸을 흔들어 뛰어대는 율동과 춤, 그 유연한 몸놀림으로 그들은 긴 세월 노랫가락에 젖어 살아왔음을 보여준다.

원주민들에서부터 탐험가, 선교사, 사업가…, 숱한 사람들이 그 땅에서 꿈을 꾸었다. 그들 가운데는 한국인도 한 자리를 차지한다. 유라시아 대륙 저 너머 오지를 찾아간 이들! 헤아려 보면 그 수가 적지 않다. 1960년대 중반에 시작된 아프리카 진출 이후 50년이 되었다. 아프리카의 장구한 역사에 비할 수 없는 시간이다. 그러나 오늘의 10년, 50년 세월을 어찌 수천 수만 년의 시간과 단순비교할 수 있으랴. 짧다고는 해도 21세기를 넘나드는 반 세기. 한국인들은 아프리카에 어떤 발자취를 남기고 있을까….


목차


책머리에
취재 여행 경로

1. 라스팔마스
태양의 해안
한국인 검은 대륙 진출 교두보
황금어장을 찾아서
수산한국 꿈 키운 대서양 전진기지
‘일벌레’ 한국인들
열정적 자녀 교육, 국제결혼 2세 늘어

2. 세네갈
서부 아프리카의 관문
공항 통관, ‘보따리상’으로 북새통
한인 가발업체
헤어패션 붐, “가발 없인 못 살아”
문구?사진점
유명 브랜드와 겨루는 ‘메이드 인 코리아’
선교와 직업교육
여성 자립 키우는 ‘크르 사마리텐’

3. 코트니부아르
상아의 해안과 방코강
온몸으로 추는 群舞, 처절한 노천 빨래터
한국인 사진현상소들
손님들 북적, “밥 굶어도 사진은 찍는다”
옛 수도, 아비장의 한인들
“늘 가족과 함께”, 여성들의 낙원

4. 가나
황금해안
골드러시의 상흔, 노예 무역 요새들
‘아프코’그룹 故 김복남 회장
검은 대륙서 맨손으로 일군 수산왕국
한인 건설업체와 車 부품회사
대형 플랜트 수주 속속, ‘비바 코리아’

5. 나이지리아
옛 수도, 라고스
눈 뜨고 있어도 코베어 가는 국제사기 극성
게스트 하우스 운영, 유수항 씨
“답답한 한국보다 편하고 좋아요”
라고스의 한인업체
값싼 중국산 밀물, 고급화로 승부
슈퍼 카사바 개발, 한상기 박사
“배고픈 이에게는 밥을 주시고 배부른 이에게는 정의를 주소서”

6. 콩고민주공화국
킬링필드 참상
독재와 학살…내전불시는 잦아들고
대통령 가족 사업 담당 김 데이비드 씨
“대~한민국서 농업투자해 주세요”
F.C.콩고 이상열 사장
냉동창고업 대형화로 시장 주도
오성 콩고 권의소 사장
콩고 강 노다지 캐는 ‘밀림의 코리안’

7. 남아프리카공화국?레소토
뒤바뀐 黑과 白
꿈 잃은 희망봉, 요하네스버그는 휴업중
요하네스버그 한인사회
“권총강도가 종종 찾아옵니다”
로빈 아일랜드 형무소
‘아파르트헤이트’ 장벽에 핀 무혈혁명의 꿈
드 비어스 社 창업, 세실 로즈
阿 종단철도 건설 꿈 접고 ‘인재 경영’
태권도 사범, 이중기 씨
태권魂 심어, ‘국민스포츠’ 육성

8.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황금어장 지천, “웰컴 아시안”
‘강 인터내셔널’ 강득희 대표
‘황금 숯’ 캐다 로비스트로 변신
김기례 수녀
“커피 한 잔 값으로도 희망 심어요”

9.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땅 주인 누구냐” 둘러싸고 黑·白 갈등
석공예 문화
토착민 영혼 새긴 ‘쇼나 조각’ 세계 찬사
빅토리아 폭포
지축 흔드는 굉읍과 물보라, 협곡 따라 무지개 파노라마

10. 케냐
수도, 나이로비
빈부격차 극심, 힘들게 살아도 느긋
빈민가 풍경
월 소득 30달러, 온 가족 단칸방에 오글오글
사나산업 최영철 사장
우직한 ‘가발 외길’, 업계 최고봉 우뚝
마사이 족의 삶
문명 등지고 사는 ‘사바나의 카우보이’

11. 탄자니아
응고롱고 분화구
야생 그대로… 사파리 관광 명소
세렝게티 국립공원
충청도 크기의 보호구역 ‘동물의 왕국’
옛 수도, 다르에스살람
제조업 열악, 농업·관광산업 활기
다르에르살람의 한인
방역·통신장비·무역업 등 280여 명 정착
‘L-라인’ 오경석 사장
제재업계 돌풍, 산판 개발 나서

12. 우간다
나일 강의 발원지
정비·제과업·생선가공까지
환성산업 김성환 사장
번 돈은 재투자, 여섯 개 공장 거느린 ‘억척’
‘우리아’ 최영식 사장
이민 ‘늦깍이’, 골프로 인맥 다져 성공
‘코리카’ 김진오 사장
변압기 독점 생산, 우간다 산업역군으로 우뚝

13. 에티오피아
가난과 기근의 나라
현대와 원시 공존하는 한국戰 참전 혈맹
블랙 라이언 병원 유민철 박사
仁術 봉사 28년, 한국인 슈바이처
경남기업 도로건설 현장
섭씨45도 웃도는 열기 속, 사막 포장 구슬땀
에티오피아 ‘검은 유대인’ 10만의 엑소더스

14.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나라
모래땅에 거대한 유적들, 탄성이 절로
궁전도시, 룩소르
불멸의 권세, 살아있는 파라오의 땅
추억의 카이로 화방
여행객 발길 붙드는 나일 강변 千一夜話
엘 쏠라시아 CEO 이진영 씨
끈기와 성실로 일군 熱沙의 성공신화
국제결혼 이순출 씨
白衣천사와 埃신사의 ‘지중해 戀歌’
카이로의 대우차와 동일방직
대우車의 좌절, 세계 경영은 어디로

맺는말
취재를 도와주신 분들
아프리카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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