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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산책 5: 혁신주의와 재즈시대

미국사산책 5: 혁신주의와 재즈시대

  • 강준만
  • |
  • 인물과사상사
  • |
  • 2010-03-12 출간
  • |
  • 332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496g
  • |
  • ISBN 97889590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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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미국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 수가 11만 명을 돌파했다.(2008년 현재) 한국인 유학생의 미국 내 비율은 3년째 전체유학생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에 소재한 웬만한 대학 교수들의 방학시즌 교수회의는 미국에서 열린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정치·사회·문화·경제적으로도 미국은 한국, 그리고 한국인에게 밀접한 국가다. 그러나 반미 아니면 친미로 갈리는 이분법 속에서 미국은 한국의 대중에게 나쁜 대외세력이나 좋은 이웃 둘 중 하나의 이미지로만 고착되고 만다. 과연 미국은 나쁜 나라인가, 좋은 나라인가. 우리는 과연 미국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국 근대사와 현대사를 지나 이번에는 미국사다!
한국에겐 너무 가까운, 그럼에도 여전히 낯설거나 어려운 나라 미국.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줄기로 엮어내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온 강준만 교수가 이번에는 우리에게 친밀하고도 서먹한 나라 미국을 읽는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각종 신문, 방송, 책 등의 자료들은 그의 손을 거치면 하나의 맥락을 지닌 이야기로 새로 태어난다. 강준만 교수는 그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통섭’이라는 시각에서 미국사를 읽어냄으로써, 미국이라는 신대륙 국가의 역사뿐만 아니라 구대륙 유럽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걸쳐진 한 나라의 거대한 관계망까지도 분석한다.

미국 역사의 진짜 얼굴
미국 독립전쟁 직후 대륙회의 서기관 찰스 톰슨은 전쟁의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가 이내 포기하고 “미래 세대에게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다. 내가 진실을 말하면 큰 죄를 짓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이 시사하듯 미국의 역사왜곡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 책은 조지 워싱턴의 정직함을 보여주는 벚나무 일화가 날조된 이야기이며,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꼽히는 링컨이 인종차별적인 독재자로 남북전쟁을 유도했다는 사실 등 다양한 역사적 진실을 보여준다.

미국을 읽으면 한국 그리고 세계가 보인다
『미국사 산책』 시리즈는 미국인도 미처 몰랐던 미국의 다양한 얼굴을 비빔밥처럼 요리해 통합적으로 담아낸 책이다. 신대륙 발견에서 현대까지 미국의 역사를 모든 분야의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살펴본다. 그간 분업주의적 전문 역사서가 지녔던 단편적 지식제공이라는 한계를 지양하고, 통섭적 시각에서 다양한 주제를 포괄해 지식과 개념의 더 넓은 확장을 도모하는 책이다. 거시사에서 미시사, 사회사에서 일상사, 정치사에서 지성사, 우파적 시각에서 좌파적 시각, 왜곡된 기록에서 진실한 기록까지, 온갖 자료와 책속에서 추출된 수많은 이야기들이 모든 형식과 내용을 아우르며 미국사의 각 장면을 펼쳐 보인다. 도덕적 재단보다는 사실적 접근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사건의 맥락을 짚는 서술을 통해 독자에게 폭넓은 이해와 판단의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혁신주의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시대적 전환기
혁명과 전쟁, 재즈의 미국
제5권인 『미국사 산책 5: 혁신주의와 ‘재즈시대’』는 혁신주의라는 이름으로 몰아쳤던 1900년대 초의 혼란스러운 풍경으로 시작해, 국가 간 탐욕이 대충돌을 벌였던 1차 세계대전, 할리우드 영화의 탄생, 노동 생산성의 대혁신을 불러온 포드주의혁명, 피임투쟁으로 시작된 여성주의 운동, 세계 자본주의 국가를 두려움에 빠뜨린 러시아혁명, 그리고 소위 ‘재즈시대’라 불린 전후 미국의 다양한 풍경들을 담았다. 성혁명 열풍, 여론의 실체, 뉴스의 창조, KKK단의 성장, 개신교의 두 얼굴, 할리우드 제국주의와 미키마우스 등, 현대의 세계문화와 정치적 지형도를 형성한 씨앗들을 살펴본다.


목차


제1장 혁신주의와 이상주의
혁신주의의 물결: 추문폭로 저널리즘
저항의 조직화: NAACP의 창립과 IWW의 활약
우생학과 정신분석학: 프랜시스 골턴과 지그문트 프로이트
‘조국의 암울한 현실과 막막한 미래’: 한국 ‘사진 신부’의 하와이 이주
‘전파 프런티어’ 붐: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이상주의 국가다”: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

제2장 제1차 세계대전과 미국
국가 간 탐욕의 대충돌: 제1차 세계대전
‘미국 영화의 아버지’: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
‘자율’과 ‘이동성’: 포드주의 혁명
피임투쟁과 ‘일반상대성 이론’: 마거릿 생어와 아인슈타인
“세계 민주주의 안전을 위해”: 미국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제3장 러시아혁명과 ‘빨갱이 사냥’
‘열광’에서 ‘공포’로: 러시아 2월혁명과 10월혁명
베르사유의 이상과 환멸: 제1차 세계대전 종전
볼셰비즘에 대한 공포: 미첼 파머의 ‘빨갱이 사냥’
‘언론매춘부에 대한 연구’: 라디오와 타블로이드의 탄생
‘부정부패와 대형범죄의 온상’: 금주법 시행
여성도 인간이다!: 참정권-백화점-전화

제4장 평상으로의 복귀
‘평상으로의 복귀’: 제29대 대통령 워런 하딩
“모든 것은 국가를 위하여 있다!”: 무솔리니 파시즘의 등장
섹스는 ‘마지막 프런티어’: 프로이트 유행과 성(性) 혁명
‘우리 머릿속의 그림’: 월터 리프먼의 『여론』
뉴스의 창조: 헨리 루스와 에드워드 버네이스

제5장 “미국이 할 일은 비즈니스”
“미국이 할 일은 비즈니스”: 제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
‘재즈시대’의 그림자: 450만 단원으로 성장한 KKK단
“쿨리지로 계속 가세!”: ‘PR군단’과 ‘깡패군단’의 활약
개신교의 두 얼굴: ‘원숭이 재판’과 ‘아무도 모르는 남자’
“무역은 영화를 따라간다”: 할리우드 제국주의
“가르보가 말을 한다”: 사운드의 도입과 미키마우스의 탄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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