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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향한 머나먼 여정

조선을 향한 머나먼 여정

  • 도리스그리어슨
  • |
  • 한신대학교출판부
  • |
  • 2014-07-22 출간
  • |
  • 415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 |
  • ISBN 97889780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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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도서 소개

이 책은 맥켄지 선교사의 죽음으로 인해 캐나다 장로회의 파송을 받은 세 명의 선교사(그리어슨, 맥레, 푸트) 중 로버트 그리어슨의 선교일화와 선교일기를 그의 딸 도리스 그리어슨이 엮고 연규홍 교수가 옮긴 책이다. 캐나다 교회의 큰 사랑을 받은 한국교회의 보답으로 그동안 번역된 제1권 『한국에 온 캐나다인들』, 제2권 『팔룡산 호랑이 : 던칸 M. 맥레 목사의 삶』에 이어 제3권으로 출판되는 결정본이다.

선교사의 눈으로 본 조선후기 사회는 어떠했는가?

그리어슨이 내한할 당시의 조선은 동학농민전쟁과 청일전쟁 그리고 서구열강들의 문호 개방의 압력과 일본의 조선침략의 야욕을 노골화하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에 내한한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제국주의 사관과 보수적인 성향의 근본주의적 신앙관을 조선인들에게 주입하였다. 그러나 캐나다 선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은 조선인들의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교회 형성과 조선인의 사고로 조선인의 신앙관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로버트 그리어슨은 일제강점기 한국민중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그리어슨은 맑은 눈으로 한국 선교역사에 넓은 지평을 바라보는 혜안을 가졌다. 일제 식민지하에서 조선에 온 선교사들이 한반도에만 집중하여 선교 자원을 쏟을 때 그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저 멀리 중국과 시베리아를 향한 북방선교정책을 펼쳤다. 그리어슨은 훌륭한 목사이고, 교사이면서, 의사였다. 그는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고 학교와 병원을 세웠다. 또한 그는 따뜻한 가슴으로 빼앗긴 나라를 찾으려는 이동휘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을 지켜주며 식민통치하에서 고난 받는 조선민족을 누구보다 사랑하였다.

한국역사연구에 이 책이 갖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역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 오늘날 한국 개신교는 세계교회사에 유래가 없는 성장과 함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한국개신교의 해외선교는 과거 제국주의적 선교사관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지 않고 그대로 피선교국에 주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한국개신교가 해외선교와 남북통일시대의 북방선교를 위해 필수적으로 참고할만한 것이다. 캐나다 선교사들의 선교정책과 활동처럼 한국교회는 피선교지의 교회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복음 안에 받아들여 그들만의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교회를 세워 가는데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로버트 그리어슨의 선교일화와 일기는 일제강점기에 캐나다 선교사들이 조선인들을 도와 오직 조선의 독립만이 선교의 궁극 목적이라고 여기고 항일독립운동을 돕는 일에 선교역량을 쏟았던 사실을 밝히고 있다. 130년 전 선교 받은 교회에서 선교하는 교회가 된 오늘 한국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해외선교를 해 나가야할지 커다란 교훈과 도전을 주고 있다.

▣ 구성과 내용

『조선을 향한 머나먼 여정』은 Ⅰ부. 로버트 그리어슨의 선교일화와 Ⅱ부. 로버트 그리어슨의 선교일화로 구성되어 있다.

제Ⅰ부. 로버트 그리어슨의 선교일화는 로버트 그리어슨의 부모로부터 시작되는 신앙과 선교의 열정, 그리고 로버트 그리어슨이 조선에서의 선교활동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당시의 조선의 상황, 조선인들의 삶, 조선인들의 독립운동의 열의 그리고 일제의 조선에서의 만행들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로버트 그리어슨을 돕는 은혜로운 사건들과 그리어슨을 통해 조선에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고취시키고 있다.

Ⅱ부. 로버트 그리어슨의 선교일기는 로버트 그리어슨이 조선에 내한하는 과정, 선교사역준비, 그리고 선교활동들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맥켄지가 소래교회에서 활동했던 기록들을 생생하게 약도를 그려가면서 소개하고 한국문화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발견한 기쁨을 적고 있다. 그 외에도 언더우드 선교사와의 만남과 선교활동, 조선어를 배우는데 어려움, 원산에서의 첫 선교사역, 선교협의회등 조선에서의 선교 시작과 과정, 그리고 짧은 시간안의 선교적 열매들을 담아내고 있다.


목차


▣ 목차

추천의 글
엮은이의 글
옮긴이의 글

Ⅰ. 로버트 그리어슨의 선교일화

머리말
01 부모님과 가족
02 빵과 버터로 만족한 사람
03 의화단사건의 공포
04 첫 번째 러시아 여행
05 영국 군함 피닉스호 이야기
06 화약 냄새
07 전쟁 행상인
08 두 개의 무덤
09 목로주점의 눈먼 주인 이야기
10 특별한 열차 이야기
11 결단의 순간
12 운명의 5년간
13 두 번째 러시아 여행
14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방패
15 은총 받은 생활
16 휴가의 축복
17 세 번째 러시아 여행
18 대한민국 만세
19 캘리포니아, 너에게로 왔나니
20 음악 목회
21 마지막 러시아 여행
22 코라린 여행기
23 회상의 날개
24 의료사업에 관한 추억
25 치욕의 골짜기
맺음말

Ⅱ. 로버트 그리어슨의 선교일기

머리말
01 1898년, 캐나다와 미국을 가로지르다
02 1898년, 태평양을 항해하여 일본에 도착하다
03 1898년, 조선에 도착하여 정착하다
04 1898년, 베테랑과 함께 순방하다
05 1898년, 조선어를 공부하고 선교협의회에서 지역을 조율하다
06 1898년, 맥켄지가 사역했던 소래를 방문하고 주변을 순방하다
07 1898년, 서울로 돌아오다, 해가 저물다
08 1899년, 우리 지역 원산에서 사역을 시작하다
09 1899년, 삼호를 항해하다,
1900년, 함흥 선교 본부 부지를 구입하다
10 1900년, 원산 부근을 순방하다
11 1900년, 자전거를 타고 전도하다
12 1900년, 갑산과 삼수를 여행하다
13 1900년, 제물포에서 선교협의회가 열리다,
평양을 다녀오다, 새로운 동료가 생기다
14 1900년, 성진으로 가을 여행을 다녀오다, 1900년의 큰 공포
15 1901년, 성진 본부 부지를 구입하다
맺음말

덧붙이는 말
선교일화 후주
선교일기 후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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