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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홍사

월하홍사

  • 윤희원
  • |
  • 파피루스
  • |
  • 2014-12-05 출간
  • |
  • 492페이지
  • |
  • 130 X 190 X 30 mm
  • |
  • ISBN 97889267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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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작품 소개

죽음조차도 갈라놓지 못하는 이것이 나의 사랑이다!

흑야로 둘러싸여 달과 함께 이루어진 나라,
교룡을 조상으로 하는 무채색의 부강한 지하 왕국, 나한.
그리고 지상의 아름다운 여인을 어미로 둔 유일한 왕녀, 제하.

오로지 강한 것이 최상이라는 나한 왕의 명에
제하는 스스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봉인한 채 후계자의 길을 걷는다.
그런 그녀가 우연한 기회에 지상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여
단 열흘간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살아 있는 황제와 황태자마저 몰아내고 스스로 황위에 오른
지독히도 차디찬 성정의 사내, 강천.
주변의 모든 것을 정복하고 이제 남은 것은 전설의 지하 왕국뿐인
그에게 갑자기 날아든 사랑은 제국의 운명마저 좌우하게 만든다.

“지금 그대의 검 끝이 나에게 들어온다 해도 좋다.
너를 눈에 담고 죽어도 좋다.
온전히 네가, 나의 제하가 있어야만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지하 왕국 나한의 유일한 후계자로 길러진 제하.
황제와 황태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왕좌를 거머쥔 냉혈한 강천.
그 둘의 만남은 숙명이었으니…….

작가는 외국의 패션지를 보던 중, 흑백으로 촬영된 강렬한 눈빛의 모델을 바라보다가 무채색의 나라에서 오직 왕녀가 되기 위해 길러진,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상을 그려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찔러도 피 한 방울 날 것 같지 않은 차가운 성정의 한 남자가 순식간에 사랑 앞에 무너지는 모습을 함께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한다. 『월하홍사』는 작가의 의도대로 갑자기 닥친 운명 앞에, 이성으로만 무장한 채 살아오던 남녀가 감정적으로 얽혀 들어가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컬러감이 전혀 없는 지하 세계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무지개를 처음 보았을 때의 흥분처럼 자신도 모르게 ‘사랑의 떨림’을 경험하게 된 제하. 그리고 앞만 보고 무자비하게 달려오던 그가 누군가를 위하여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기다림’을 배운 강천처럼 인간은 ‘사랑’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변화시킬 힘과 용기를 갖는다. 이처럼 『월하홍사』에서 제시하는 ‘인연’을 통해 엮인 ‘사랑’에 대한 노래를 여러분도 함께 즐겼으면 한다.


목차


서장. 걸어 보지 못한 길
1장. 모래톱에 내려앉은 기러기
2장. 이슬 잎에 서리 맞은 가지와
3장. 이슬 꽃봉오리 가지에는
4장. 새벽이슬 주렁주렁 맺히고
5장. 서늘한 바람 하늘을 울리네
6장. 달밤의 천신제
7장. 나무 위 삼경(三更)의 달
8장. 검은 하늘의 달이 눈물지을 때는
9장. 바람도 불지 않고 어두운 구름 다가오니
10장. 하늘의 색이 가라앉아 멀고 먼
11장. 안개 자욱한 숲 나무
12장.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네
13장. 불어오는 시린 바람은
14장. 하늘로 날아올라
15장.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16장. 바람도 불지 않고 어두운 구름 가득하구나
17장. 아흐레 밤낮을 내려
18장. 두 개의 달이 만나 태양이 되고
19장. 멀리 떨어진 나무줄기가 희게 빛나
20장. 흩날리는 꽃잎들에 입김을 불어 대니
21장. 귀심(歸心)의 밤이 찾아오는구나
22장. 마침내 푸른 부전이 날아올라
23장. 하늘의 달 속에서 하나가 되었구나
종장. 월하홍사(月下紅絲)
뒷이야기. 응전(應戰)-새로운 탄생, 교룡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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