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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밖의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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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밖의유전자

  • 마크 핸더슨
  • |
  • 을유문화사
  • |
  • 2012-04-15 출간
  • |
  • 349페이지
  • |
  • ISBN 97889324718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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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지은이의 말

1부 고전 유전학
01. 진화의 이론-자연 선택이 새로운 종을 만든다
02. 유전 법칙-유전자들은 우성 또는 열성일 수 있다
03. 유전자와 염색체-유전자들은 염색체에 실려서 전달된다
04. 진화 유전학-유전 현상이 진화에 동력을 공급한다
05. 돌연변이-돌연변이를 유도할 수 있다
06. 성-성은 개체를 유전적으로 유일무이한 존재로 만든다

2부 분자 생물학
07. 유전자, 단백질, 그리고 DNA
-유전자는 단백질을 만들며, DNA로 이루어져 있다
08. 이중 나선-DNA의 구조는 그 기능을 암시한다
09. 생명 암호의 해독-유전 암호는 트리플렛으로 적혀 있다
10. 유전 공학-유전자는 조작될 수 있다

3부 게놈
11. 게놈의 해독-유전자는 분리해서 해독할 수 있다
12. 인간 게놈-게놈은 모든 사람에게 속한다
13. 게놈의 교훈-유전 변이가 새 유전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4부 본성과 양육
14. 유전자 결정론
-유전자는 영향을 미치지만 결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5. 이기적 유전자
-유전자는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사람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16. 빈 서판-문화는 중요하지만, 그것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17. 양육을 통해 작용하는 본성-유전자와 환경은 함께 작용한다

5부 유전자와 질병
18. 유전병-유전자는 질병을‘위한’것이 아니다
19. 유전자 사냥-흔한 유전 변이들이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 암-암은 유전자의 병이다
21. 슈퍼 박테리아-모든 질병은 유전과 관련 있다

6부 성, 역사, 행동
22. 행동 유전학-유전될 수 있다고 해서 결정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23. 지능-유전자들은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
24. 인종-인종이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은 아니다
25. 유전의 역사-DNA는 역사 기록물이다
26. 유전 계보학-유전자로 가계를 추적할 수 있다
27. 성의 유전자-남성은 유전적으로 변형된 여성이다
28. 남성의 종말?-남성은 유전적으로 퇴락하는 존재다
29. 남녀 간의 전투-남녀의 유전자는 제각기 이익을 추구한다
30. 동성애-생물학이 성적 취향에 영향을 미친다

7부 유전 공학
31. 유전자 지문-DNA가 신원을 밝힌다
32. 유전자 변형 농산물-모든GM 농산물은 제각각 다르다
33. 유전자 변형 동물-GM 동물이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34. 이보디보-유전자가 몸과 세포의 틀을 잡는다
35. 줄기세포-유전자는 만능 세포를 만든다
36. 클로닝-클론은 유전적 복제물이다
37. 인간 복제-클론은 똑같은 복사본이 아니다
38. 유전자 치료-때로는 돌연변이를 고칠 수도 있다
39. 유전자 검사-DNA는 경고하거나 오도할 수 있다
40. 맞춤 의학-의약품을 유전자에 맞출 수 있다
41. 맞춤 아기-검사는 디자인이 아니다
42. 멋진 신세계-유전학은 기회이자 위기다
43. 유전자와 보험-보험은 유전학을 견뎌 낼 수 있다
44. 유전자 특허-유전자는 발명품이 아니다

8부 새로운 유전학
45. 정크 DNA-정크 DNA는 쓰레기가 아니다
46. 복제수 변이-유전자는 철자는 물론 구조에서도 서로 다르다
47. 후성 유전학-게놈은 기억할 수 있다
48. RNA 혁명-RNA는 게놈을 조절한다
49. 인공 생명-인공 생명 연구는 진행 중이다
50. 정상과 비정상-유전 변이는 연속성이 있다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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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딱딱한 유전학 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양서! 자연 선택부터 인공 생명까지 우리가 몰랐던 유전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힌『상식 밖의 유전자』. 이 책은 다윈, 멘델의 고전적 이론부터 현대 유전학까지 다루고 있다. 모두 50개의 토픽을 8부로 나누어, 과학 연대를 바탕으로 토픽들의 중요성과 논쟁거리를 소개한다. 분자 생물학의 탄생, 게놈, 본성과 양육, 질병의 원인, 성의 역할, 유전 공학 등을 살펴보며 우리가 몰랐거나 오해했던 유전자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들려주고 있다. 암과 슈퍼 박테리아는 왜 현대에 급증하는지, 인간을 형성하는 것은 본성인지 양육인지, 키와 비만은 정말 유전적 영향을 받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해당 연구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대표와 과학 용어에 대한 친절한 해설, 주요 과학자의 핵심 어구 및 인상적인 업적을 수록하여 전체적인 생물학 지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연 선택부터 인공 생명까지, 『종의 기원』부터 『이기적 유전자』까지
우리가 몰랐던 유전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전자의 거의 모든 주제가 논의되고 그 주제가 주목된 이유를 명확히 밝힐 뿐만 아니라 유전자에 대한 잘못된 지식도 바로잡아 준다.”
- 김영수(서울대 생물교육학과 교수)

진화론과 멘델의 법칙부터 이보디보와 RNA혁명까지
학교에서 미처 가르치지 못한 유전자의 거의 모든 것

『타임스』의 과학 담당 편집자이자 영국의 저명한 과학 저술가인 마크 핸더슨이 고전 유전학부터 분자 생물학의 탄생, 게놈, 본성과 양육, 질병의 원인, 성의 역할, 유전 공학, 최근의 새로운 유전학까지 추적하며, 우리가 몰랐거나 오해했던 유전자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현대 생물학의 새 지평을 열었던 50가지 아이디어로 정리하여 들려준다.

진화의 적응에 반하는 동성애가 생기는 까닭은? 진화와 유전학의 영원한 수수께끼, 성은 왜 필요할까? 인성을 형성하는 것은 본성인가 양육인가? 유전자 결정론 대 환경 결정론의 논쟁에서 누가 승리했을까? 키와 비만은 정말 유전적 영향을 받을까? 사람과 생쥐, 나와 내 친구는 어떻게 다르게 만들어지나? 간이나 신장의 체세포 분열과 달리 무성생식은 왜 자손 증식에 비효율적일까?

대표적인 DNA 손상 질병인 암이 왜 현대에 와서 많아졌는지, 조류 독감, 구제역 등 슈퍼 박테리아는 어떻게 급증하는지도 파헤친다. 정신분열증과 자폐는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부터 유전자도 경험,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놀라운 최신 연구 결과까지 유전자와 진화, 건강의 연관관계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품었던 유전자에 대한 궁금증을 별도 코너에서 다루어 독자의 이해와 지적 흥미를 돕는다. 영화 <엑스맨>의 초능력자가 실재 존재할 수 있는지 알아보면서 돌연변이를 설명하기도 하고, 드라마 <닥터 하우스>에 나오는 헌팅턴 병을 통해서 질병이 어떻게 유전되는지 밝히기도 한다.

진화의 적응에 반하는 동성애가 생기는 까닭은?
암과 슈퍼 박테리아는 왜 현대에 급증할까?

오프라 윈프리는 DNA검사로 정말 자기가 줄루족임을 알게 되었을까? 노벨상 수상자 왓슨은 왜 인종마다 서로 다른 지능과 운동 능력이 있다고 말했을까? 피부가 검은 최초의 인류는 어떻게 하얗거나 노란 피부를 가지게 되었는지 알려 주는 이 책은 발생 유전학의 연장통, 혹스 유전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설명하기도 하고, 남성이 유전적으로 변형된 여성이라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소질의 유전학에서 재능은 타고 나는지 살펴보고, 최초로 유전자 지문으로 누명을 벗은 연쇄 성폭행 사건을 통해서 유전자 지문의 한계와 오류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지은이는 현대 유전학의 여러 문제를 다루면서도, 한쪽 극단에 치우쳐 장밋빛으로 칠하고 부풀리거나 악마의 탄생이라는 식으로 백안시하지 않고, 다만 판단 근거를 제시한다. “우리는 단순한 유전자의 총합이 아니다. 과거에 유전자로 기능하지 않는 폐물 DNA라는 의미에서 ‘정크 DNA’로 불리던 DNA 부분 역시 중요하다는, 어쩌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말하며 “유전학에 관한 지식이 쌓이면서 다른 요소들, 예컨대 우리의 생활 방식이나 환경,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 같은 것들의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유전자 확인 기술을 밝혀낸 서핑족 출신의 생물학자 크레이크 벤터와, 제임스 왓슨의 공공 프로젝트가 유전자 연구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유전자가 우리 몸과 마음의 형성에 관여하면서 사람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진화 심리학이 어떻게 발달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진화가 사실임을 입증한 '대단한 신생 학문'인 유전학은 아프리카에서 생겨난 최초의 인류가 어떻게 세계로 뻗어 나갔는가를 추적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50가지 아이디어마다 해당 연구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대표와, 다윈과 멘델에서 리처드 도킨스와 에릭 캔들까지 주요 과학자의 핵심 어구와 인상적인 업적을 실어서 독자가 전체적인 생물학 지형을 조망하게 도왔으며, 일반 독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과학 용어에 대한 친절한 해설까지 덧붙였다.

이 책은 자연선택설, 종의 기원, 멘델의 법칙, 유전자와 염색체, 돌연변이 등 좀 익숙한 개념뿐만 아니라 DNA의 발견, 이기적 유전자, 빈 서판, 유전 공학 등 현대 생물학의 지형을 흔든 패러다임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적었다. 또한 줄기세포, 유전자 변형 곡물, 이보 디보(Evo-devo), RNA 혁명, 후성 유전학 등 새로운 유전학의 발전 양상과 그 의미도 놓치지 않는다.

서평
생물학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는 생명관, 가치관 등 많은 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생물학 시대를 여는 핵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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