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방송 뉴스 바로 하기

방송 뉴스 바로 하기

  • 심석태 ,김호성 ,김재용 ,정필모 ,최문호
  • |
  • 컬처룩
  • |
  • 2014-08-16 출간
  • |
  • 404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 |
  • ISBN 9791185521053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20,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0,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저널리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실천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는 한국 방송 언론의 수준과 시청자들의 기대 사이에 얼마나 큰 간극이 있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재난 보도는 어떤 뉴스보다 정확성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사건 초기에 방송들은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는 터무니없는 속보를 경쟁적으로 내보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 뉴스는 저널리즘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 할 수 있는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이 부족한 보도의 대표적인 유형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는 곧 ‘언론 참사’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번에 언론에 대해 쏟아진 비난은 이제 이런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단순히 저널리즘 품질의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저널리즘의 존립 자체에 관한 문제임을 일깨워 준다.
다매체?다채널 환경에서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처럼 사실 관계 확인 부족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점들이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선진국의 방송 저널리즘에 비교해 본다면 그 정도는 매우 심각하다. 특히, ‘정치적으로 편향된 보도,’ ‘광고주에게 편향된 보도,’ ‘자사 이기주의가 반영된 보도’는 한국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더구나 주요 공영 방송사들은 지난 이명박 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정치적 편향을 넘어 정치적 예속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불공정한 보도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 방송 저널리즘의 문제를 7가지 유형(사실 관계 확인 부족, 정치적 편향, 광고주 편향, 출입처 동화, 자사 이기주의, 시청률 집착, 관습적 기사 작성)으로 분류하는데서 한 발 나아가 각 유형별로 보다 자세한 세부 유형을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로 저널리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조금 더 쉽게,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속적인 뉴스 모니터링을 통해 7가지 유형의 문제가 드러난 기사들을 선정하고 분류한 작업을 토대로 하고 있어 어떤 기사가 도대체 왜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실제로 이런 문제 유형에 해당하는 기사들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특정 사안에 대한 저널리즘적 판단을 내리는 과정에서 7가지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지도 구체적으로 일러준다. 또 7가지 문제의 세부 유형별로 각각의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를 토대로 언론인들이 최종적으로 뉴스 판단을 내릴 때 저널리즘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사항들을 점검해야 하는지를 정리해 목록화해서 제시했다. 단순히 저널리즘의 문제 유형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서서 실제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뉴스 판단 과정을 정비할 것인지 매우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기사 판단이 기계적으로 똑같이 나올 수 없고 현실 속에 항상 절대적 정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검 목록을 매일매일 뉴스 판단 과정에서 활용한다면 적어도 저널리즘의 원칙에 어긋날 가능성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언론인들뿐만 아니라 방송 저널리즘의 구조적 문제를 이해하려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I 저널리즘 이론에서 본 방송 저널리즘의 7가지 문제
1. 방송 저널리즘의 영향력
2. 언론 통제 메커니즘의 관점에서 본 한국 방송 저널리즘 문제의 본질
3. 방송 저널리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한 7가지 문제 극복 프로젝트
Ⅱ 방송 저널리즘의 7대 문제 유형
1. 사실 관계 확인 부족
2. 정치적 편향
3. 광고주 편향
4. 출입처 동화
5. 자사 이기주의
6. 시청률 집착
7. 관습적 기사 작성
III 문제적 보도를 바로잡기 위하여
1. 방송 보도의 7가지 문제점과 하위 유형
2. 문제적 보도의 원인
3. 앞으로의 과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