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정글경제특강(정글의법칙과위험에관한25년의탐사보고서)

정글경제특강(정글의법칙과위험에관한25년의탐사보고서)

  • 장경덕
  • |
  • 에쎄
  • |
  • 2012-04-13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9390595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_정글경제 생태계에 관한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탐사보고서

첫 번째 탐사 정글경제의 공포

01 패닉은 어떻게 오나? _비이성적 과열의 끝
02 검은 백조는 언제 나타날까? _예측할 수 없는 충격
03 아무도 시장을 이길 수 없나? _만신창이가 된 효율적시장가설
04 정글경제엔 어떤 인류가 살까? _합리적 인간의 실종
05 리스크는 무조건 피해야 하나? _위험을 안는 대가
06 시간은 얼마에 살 수 있나? _현재가치의 셈법
07 왜 정글경제인가? _유동성이 넘치는 복잡계

두 번째 탐사 정글경제의 격변

08 인플레이션은 누구 돈을 훔칠까? _화폐의 타락
09 유동성 홍수는 얼마나 위험할까? _금융위기의 전조
10 누가 파티를 멈출 수 있나? _통화정책의 딜레마
11 어느 나라 돈이 가장 안전할까? _글로벌 통화체제의 미래
12 한국 돈은 제값을 받고 있나? _구매력과 환율
13 유로를 믿어도 좋을까? _유럽의 위험한 도박
14 금은 언제 가장 반짝일까? _안전자산에 대한 투기
15 외국자본은 위험한 소 떼인가? _글로벌 자본이동
16 내 자산은 어떤 알을 낳을까? _주식 대 채권

세 번째 탐사 정글경제의 투쟁

17 누가 짜릿한 추락을 기다리나? _공매도와 마녀사냥
18 폰지 씨의 속임수는 뭘까? _금융사기꾼의 유혹
19 족집게 도사는 있을까? _전문가 예측의 한계
20 주먹구구는 얼마나 믿을 수 있나? _직관의 재발견
21 레몬은 어떻게 가려낼까? _ 정보 비대칭과 역선택
22 금융의 지렛대로 꿈도 들 수 있을까? _레버리지의 위험
23 내 삶의 가장 값진 선택권은 뭘까? _옵션의 가치
24 달걀은 어떻게 나눠 담아야 하나? _현대포트폴리오이론
25 공짜점심은 어떻게 얻을까? _차익거래의 드문 기회

네 번째 탐사 정글경제의 모험

26 내 몸값은 얼마일까? _인적자본 투자의 논리
27 내 직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_잡 쇼크와 커리어 리스크
28 내 아름다움에 투자할까? _에로틱 캐피털의 가치
29 내 노년은 아름다운 은빛일까? _호모 센터니얼 시대
30 우리는 잘사는 만큼 행복할까? _참살이의 경제학

에필로그 _정글에서 영혼을 잃지 마라

도서소개

온갖 위험과 불규칙이 도사리고 있는 정글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정글경제 특강』은 현실 경제에서 비롯된 경제적 문제와 질문들을 다룬다.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인 저자 장경덕이 네이버캐스트에서 ‘정글경제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정글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30개의 키워드로 구성했다. 비이성적 과열, 검은 백조, 효율적시장가설, 합리적 인간의 실종, 부와 행복의 상관관계 등 키워드을 중심으로 정글경제의 속성을 이해시켜주고 정글경제를 요동치게 하는 위험 요인들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현실 경제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과 노하우를 제시한다.
“정글경제는 위험하고 불안정하며, 우리를 무방비 상태로 내몰고, 탐욕을 부추기며 외로움에 떨게 하고, 숱한 오류의 함정에 빠트린다.” 25년 경제기자가 들려주는 불안한 시대의 교양필수 네이버캐스트에서 ‘정글경제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은, 저자 장경덕이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25년 동안 가장 첨예한 지점에서 현실 경제를 관찰하면서 얻은, 현실 경제 속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정글경제는 위험하고 불안정하며, 우리를 무방비 상태로 내몰고,
탐욕을 부추기며 외로움에 떨게 하고, 숱한 오류의 함정에 빠트린다.”
25년 경제기자가 들려주는 불안한 시대의 교양필수

네이버캐스트에서 ‘정글경제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은, 저자 장경덕이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25년 동안 가장 첨예한 지점에서 현실 경제를 관찰하면서 얻은, 현실 경제 속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현실 경제는 온갖 위협과 불규칙이 도사리고 있는 정글과도 같다. 그리고 현실 경제 곧 정글 경제는 “위험하고 불안정하며, 우리를 무방비 상태로 내몰고, 탐욕을 부추기며 외로움에 떨게 하고, 숱한 오류의 함정에 빠트린다”. 초유의 국가부도 위기에 내몰렸던 1997년의 'IMF경제위기‘ 사태를 기억하는가? 2001년 IMF 관리체제가 종료되기까지 대한민국을 움직였던 굴지의 대기업들이 부도를 내며 쓰러지고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실업자 신세로 길거리로 내몰리며 노숙자가 되었으며 또한 수많은 가정이 해체되었다. 비록 관리체제 자체는 2001년에 종료되었다고 하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버렸던 그 때의 기억과 상처는 여전히 엄청난 개인적 ㆍ 사회적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저자에게도 이 IMF 구제금융 사태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 더 정확히 물어야겠소. You should ask a more precise question”

유로화의 대부로 불리는 로버트 먼델Robert Mundell 컬럼비아대 교수가 1999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런던정경대 특강을 마친 그는 뒤풀이 파티에까지 쫓아간 기자가 국가부도의 위기를 간신히 넘긴 한국에 외환위기가 재연될지, 원화가 다시 추락할지 숨가쁘게 질문을 퍼붓자 이렇게 핀잔을 주었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는 그 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와 한국 언론 최초로 단독 인터뷰를 하게 됐다는 설렘과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의 가장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석학의 명쾌한 답변을 들어야겠다는 조바심 때문에 다짜고짜 질문들을 던졌다.

“한국은 또다시 외환위기를 맞을 것인가?”
“원화 값은 가까운 시일 내 다시 추락할 것인가?”

국가부도의 벼랑 끝에 몰려 공포와 수치심에 몸을 떨었던 한국인들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었을까? 하지만 그 질문은 주술사에게나 할 만한 것이었다. 주술사는 반증이 가능한 정치한 이론과 믿을 만한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는 논증하지 않는다. 단지 예언할 뿐이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는 다르다. 이론과 실증자료와 여러 전제와 조건이 없으면 대답할 수 없는 것이 많다. 더욱이 지나간 일을 설명해달라는 게 아니라 앞날을 예측해달라는 것이라면 어떤 경제학자도 선뜻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먼델 교수에게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해달라고 한 것은 아무래도 무리한 요구였다. “무식할수록 용감하다”는 말이 맞다면 세계적인 석학에게 용감할 것을 요구한 것은 큰 잘못이었다. 그때 나는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어설픈 질문을 던지고 성급하게 답을 요구하면 결국 아무 답도 얻지 못한다는 것을. _‘프롤로그’에서

정글경제를 살아가는 이들은 절박함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조급함 때문에, 지나친 탐욕으로 당면한 리스크를 간과하기 때문에, 이 정글경제의 기본적인 작동원리를 스스로 알지 못하고 타인에게 쉽게 그 답과 결론을 구하려 하기 때문에 이 금융과 경제의 정글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된다. 모든 것을 언제나 알아서 책임져주는 전문가는 어디에도 없지만 금융과 경제의 정글에서 쓰이는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의 조언도 쓸모가 없는 것에 불과하다. 또한 저자의 말대로 미래를 자신 있게 예측하며 말하는 사람은 ‘정글의 주술사’이지 이코노미스트는 아닌 것이다.
그리고 다시 지금의 현실은 불안하다. 한국 경제는 끝없이 닥쳐오는 내적 ㆍ 외적 위험 요소에 의해 요동치고 있고 그에 따라 개개인의 삶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곳곳에서 한국 경제의 문제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