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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러 가요

롤러코스터 타러 가요

  • 우은경
  • |
  • 여름숲
  • |
  • 2010-05-17 출간
  • |
  • 139페이지
  • |
  • 183 X 238 mm
  • |
  • ISBN 978899306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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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도 함께 읽는 따뜻한 인성 동화 - 아이에게 먼저 읽히고 엄마도 꼭 읽어보세요

한국 안데르센상, 샘터동화상 등을 수상한 우은경 선생님의 감동적인 작품 여섯 편이 담겨 있습니다. 우은경 선생님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과 약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눈길로 들려주고 있는 점입니다.
또한 작가가 실제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체험하고 깊이 고민한 이야기들을 동화로 옮겼기에 독자에게 공감을 주고, 독자는 그 공감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이야기들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분명히 큰 감동을 얻게 될 것입니다.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유명한 아동 문학상을 받은 작품과 어린이 잡지 등에 게재됐던 글들로 엮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유명 문학상에서 증명된 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통해 작품성 높은 글을 읽는 즐거움을 주고, 더불어 그 안에서 정말 큰 재미와 감동까지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롤러코스터 타러 가요>는 어린이 대상 동화책이지만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이의 엄마와 아빠도 꼭 함께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들이 아이만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아이의 생각과 행동들에 대한 부모님의 이해와 사랑이 함께 할 때 아이는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훌륭한 문학상을 받고, 어린이 잡지에 게재되었던 이 책의 여섯 편의 글들은 모두 어린이가 엄마 아빠께 해주고 싶은 말이면서, 엄마 아빠도 아이에게 해주고 싶고 함께 생각해보자고 얘기를 하는 내용의 글입니다.
아래의 글은 이 책의 작가 우은경 선생님이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와 부모님께 함께 생각해 보자고 제안하는 글입니다.

* 발가락에 핀 꽃
할머니는 틈만 나면 “내가 젊었을 적에 말이야…….”라며 말을 꺼내셨어요. 처음에는 조금도 궁금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할머니 젊은 시절이 궁금해졌어요. 할머니가 잘 계신지 궁금해진 그 때부터였어요.

* 흰까치야, 날아라.
친구란 무엇일까요? 즐거운 놀이를 함께 하는 사이겠지요. 동수는 훈이와 함께 놀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동수는 훈이만 생각해요. 그런 동수의 이야기를 흰까치가 들어줍니다. 좋은 친구란 무엇일까요?

* 롤러코스터 타러 가요
무섭거나 힘들 때 제일 먼저 부모님이 생각나요. 이상해요. 엄마는 늘 잔소리를 하시고, 아빠는 늘 야단을 치시잖아요. 그런데 왜 부모님이 제일 먼저 생각날까요?

* 감꽃 목걸이
간절히 바라도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있어요. 그럴 때는 기다려 보기로 해요. 땅에 떨어진 감꽃은 거름이 되어 이듬해 어린 감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

* 여우에게 말 걸기
여우는 사람을 해치지 않아요. 그런데도 툭하면 사람 잡아먹는 귀신 취급을 받지요. 여우는 억울할 거예요. 그러지 말고 여우한테 물어볼까요? 괜히 덜덜 떨지 말고 말이에요.

* 춤추는 우리
장애를 가진 친구가 어려운 일을 하겠다면 “넌 힘들잖아.”라고 말할 거예요. 친구의 힘든 모습이 안타까워서요.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요. 어려운 일일수록 이루었을 때의 기쁨도 크답니다.

작가의 말

새로 산 장난감을 친구들에게 자랑할 때, 선생님께 칭찬받았다고 엄마께 말씀드릴 때, 여름방학에 어디로 놀러 갈지 가족과 이야기할 때는 표정에 자신감이 넘치고 목소리가 우렁우렁 커지지요.
쉬운 문제를 실수로 틀렸을 때, 가족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리고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려 하지 않을 때는 입안에서 뱅뱅 돌던 말마저 목구멍 뒤로 꿀꺽 넘어가 버립니다. 힘들고 아픈 이야기를 큰 소리로 말할 수 있는 친구는 없을 거예요.
이 책에는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연이 할머니, 하나 뿐인 친구와 헤어진 동수,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빠 문구점 아저씨와 롤러코스터를 타러 가는 성필이, 태어날 동생을 떠나보내는 연주, 필리핀에서 온 제니, 듣지 못하는 민우가 각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모두 가슴속에 아픔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이 친구들은 작은 소리로 말해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을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연이 할머니처럼 버려졌다면 어떨까?’, ‘내가 민우처럼 듣지 못한다면 답답할 거야.’, ‘내가 연주처럼 동생을 잃었다면 얼마나 슬플까?’ 하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주인공들의 친구가 될 테니까요. 여러분은 힘들 때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있나요? 기쁠 때보다 슬플 때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고마운 친구. 여러분이 소중한 친구에게 그런 따뜻한 친구가 되어 주세요.

추천하는 글

훌륭한 문학상을 받은 작품 등 감동적인 작품 여섯 편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 줄 아름답고 따뜻한 동화들입니다.
이야기들을 읽으며 마음이 아프다가도 행복해져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볼만한 좋은 책입니다.
- 원당초등학교 황영미 선생님


목차


작가의 말

발가락에 핀 꽃(한국안데르센상 동상 수상작)
흰까치야, 날아라(새벗문학상 최종심 회부작)
롤러코스터 타러 가요(신작)
감꽃 목걸이(계간 <시와 동화> 게재)
여우에게 말 걸기(샘터상 동화부문 당선작)
춤추는 우리(월간 <어린이와 문학>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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