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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 짓는 여인

고치 짓는 여인

  • 엄정진
  • |
  • 북퀘스트
  • |
  • 2013-12-15 출간
  • |
  • 332페이지
  • |
  • 128 X 185 mm
  • |
  • ISBN 978899876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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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은둔의 작가 엄정진의 단편 SF판타지 소설 걸작선

환상문학의 떠오르는 별, 은둔의 작가 엄정진의 환상문학 걸작선!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필력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판타지 소설!
SF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복합장르의 새로운 판타지 소설을 만난다!
이 책을 펴는 순간 당신은 엄정진의 판타지 세상을 느낄 수 있다!!

“난 SF와 판타지 단편이 줄 수 있는 짧고 강렬한 재미와 가슴에 남는 사변을 전달하고 싶었다. 외국, 특히 영미권의 단편 장르 소설의 영향을 받되, 한국인에게 와 닿는 발상과 생각들, 이를테면 여성, 청년, 인권 문제, 인종차별 등을 그려내고자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이러한 내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좀 더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고, 좀 더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것. 그것이 내가 글을 써왔던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수록된 단편들이 짧지만, 상상의 즐거움과 강렬하게 가슴에 남는 메시지로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작가 엄정진

환상문학 웹진 《거울》, SF문학 웹진 《크로스로드》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흥분시켰던 판타지 작가 엄정진이 그간의 침묵을 깨고 오랜만에 돌아왔다. [Pilza2]와 [정희자]라는 필명으로 한국 환상문학계를 떠받치던 은둔의 작가 엄정진의 대표 판타지소설 일곱 편이 이 책에 모였다. 그동안 한국 문학계에서 이단이라고 불렸던 판타지 소설은 엄정진의 손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떤 상상력과 충격을 안겨줄까? 이 책을 펴는 순간 당신은 엄정진의 판타지 세계로 빠져든다.

고독과 가난의 삶을 사는 한 사내가 사채업자와 좀비에 쫓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에게는 최고의 순간이 있다. 나뭇가지를 타고 떨어지는 꿀을 맛보는 시간. 그 순간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사내는 반복적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 [인생의 꿀맛]

한 남자가 악마와 계약을 맺는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영혼을 가져간다는 조건. 악마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게 되면 영혼은 빼앗긴다. 한 남자와 그를 돕는 조력자. 그들과 악마와의 두뇌 게임이 시작된다! - [악마와의 거래]

평범하게 살던 남자는 점점 세상이 두려워지고 만사가 부정적으로만 느껴지기 시작한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그는 비밀 연구소의 침대에 누워 있고, 박사는 그에게 엄청난 사실을 알려준다. 멸망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할 유일한 비밀, 네거티브 퀄리아에 대해. - [네거티브 퀄리아]

오랜만에 만난 대학 동창 승오는 자신이 거울 속 세상에 들어가 몸의 좌우가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다 승오는 자신이 올바르고 이 세상이 뒤집어졌다는 생각에 이른다. 그리고 며칠 후 찾은 승오의 방에는 아무런 흔적조차 없다. 과연 승오는 어디로 간 것일까? - [거울 속에서 사는 법]

어느 날부터 동거녀가 방 안에 틀어박힌 채 하얀 고치를 짓기 시작했다. 점점 견고해지는 하얀 고치. 나는 고치를 정성스레 보살피며 그것을 찢고 나올 그녀를 기다린다. 그녀는 나비가 될까, 아니면 괴물이 될까? 여자의 사랑과 아픔을 남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환상소설! - [고치를 짓는 여인]

A는 소설을 쓰는 B에 대한 소설을 쓴다. B도 역시 소설을 쓰는 C에 대한 소설을 쓴다. C가 쓰는 소설 속에서, D가 쓰는 소설 속에서……. 각각 개성 강한 그들의 작품은 마치 에셔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순환 구조 속에서 현실과 환상, 픽션과 픽션의 경계는 흐려진다. - [소설을 쓰는 사람들에 대한]

이마에 붉은 반점이 있어 별명이 고르바초프인 친구가 있었다. 20년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그의 이마 반점은 정교한 한반도 모양으로 변해 있었다. 그 반점과 한반도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섣불리 건드리지 마라! 한반도가 위험에 빠진다! - [고르바초프]


목차


1. 인생의 꿀맛
2. 악마와의 거래
3. 소설을 쓰는 사람에 대한
4. 네거티브 퀄리아
5. 거울 속에서 사는 법
6. 고치 짓는 여인
7. 고르바초프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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