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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미궁

물의 미궁

  • 이시모치아사미
  • |
  • 씨네21북스
  • |
  • 2010-08-06 출간
  • |
  • 367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8899320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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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와 함께 지구를 만들어보지 않겠어?”
죽음을 부르는 비밀 프로젝트의 진실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서늘한 이야기 한 편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수족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물의 미궁>은 일본 추리작가 이시모치 아사미의 작품이다. 이시모치 아사미는 2003년 <달의 문>으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2005년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달의 문>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 등이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면서, 추리소설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국내에도 그의 팬이 점차 늘고 있다.

범인은 아직 수족관에 있다!

관람객 없는 한밤의 수족관. 습기를 머금은 서늘한 공기와 적막에 휩싸인 그곳은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 일어나기 안성맞춤인 장소다. 어두운 복도를 비추는 희미한 수조 불빛에 의지해 인적 없는 수족관을 헤매다, 문득 절반쯤 열린 직원전용 문을 발견하고 살며시 들어가본다. 거기, 한 남자가 죽어 있다. 수족관 사육계장인 가타야마다.

매일 밤 늦게까지 남아 야근을 했던 가타야마의 죽음은 과로에 의한 돌연사로 판명난다. 그런데 정작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그 일’이 무엇이었는지, 그가 왜 그토록 정신없이 일에 매달렸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는다. 직원들은 수족관을 위해 헌신했던 가타야마를 가슴 속에 묻고, 수족관의 평화로운 일상을 다시 이어간다.

3년 뒤 가타야마의 기일. 수족관 관장 앞으로 의문의 휴대전화가 배달된다. 누군가가 휴대전화 메일을 통해 가타야마의 마지막 행적을 되짚어볼 수 있는 단서를 보내온다. 그리고 3년 전과 똑같이 되풀이되는 또 하나의 죽음. 이번엔 명백한 살인사건이다. 휴대전화 메일로 도착한 단서는 직원들만 알 수 있는 내용이고, 살인사건 역시 직원전용 출입공간에서 벌어졌다. 그렇다면 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은 직원 중 한 사람이 계획한 일일까? 범인은 아직 수족관에 있다!

후카자와, 나와 함께 지구를 만들어보지 않겠어?

이시모치 아사미의 기존 작품과 마찬가지로, <물의 미궁> 역시 도입부에서 일찌감치 사건이 터진다. 그리고 그 진실을 궁금해할 새도 없이 연달아 벌어지는 또 다른 사건들이 읽는 이와 등장인물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형사나 탐정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논리력과 추리력을 총동원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점도 작가의 특징이자, 작품이 주는 또 다른 재미다. <물의 미궁>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고 진실에 다가가는 이는 가타야마의 기일을 맞아 수족관을 찾아온 전기회사 직원 후카자와다. 후카자와는 3년 전 가타야마의 죽음에 누군가 개입돼 있으며 가타야마가 추진했던 비밀 프로젝트의 실체를 밝혀야 비로소 사건의 진상이 모두 드러난다는 점을 알아챈다.

가타야마가 목숨을 바쳐 추진했던 비밀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까. 3년 뒤 나타난 범인은 왜 잊혀졌던 가타야마의 죽음과 비밀 프로젝트의 실체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것일까. 진실을 품은 채 침묵하는 깊고 푸른 ‘물의 미궁’을 탈출하려면, 후카자와의 손을 잡고 주변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 숨막히는 미궁에서 벗어나 진실을 마주하면, 뜻밖의 작은 감동이 기다리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수족관
제1장 | 휴대전화
제2장 | 공격
제3장 | 살인
제4장 | 메일
제5장 | 물의 미궁
에필로그 | 수족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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