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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장

한국의 시장

  • 기분좋은QX
  • |
  • 페이퍼북
  • |
  • 2010-05-17 출간
  • |
  • 400페이지
  • |
  • A5
  • |
  • ISBN 978899397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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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루한 전통시장은 잊어라!
배용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잇는 시드페이퍼의 우리 문화 답사기 2탄

지저분하고, 불편하고, 장보기 번거로운, 그래서 도시의 삶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전통 시장의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금만 마음을 열고 나들이 삼아, 눈요기 삼아 시장으로 떠나고 싶다면 <한국의 시장>을 만나보자. ‘오가닉’, ‘빈티지’ 등 2030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키워드를 간직한 물건들, 누구나 흥미 있어하는 풍부한 우리의 먹을거리, 시장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근처 여행 정보와 전통시장과 거리가 멀 것 같은 명사들의 시장 추억 인터뷰까지.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반길 전통 시장의 진솔한 아름다움이 담긴 책.

총천연색 시장의 매력, 오가닉, 빈티지 등 시대의 키워드로 재탄생 시키다

외국에 나가면 빠지지 않고 들리게 되는 ‘Farmer"s Market"이나 ’Flea Market". 그 지역의 특산품과 볼거리 등이 풍부해 필수 여행코스에 꼽히곤 한다. 그러나 정작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우리시장에 관심을 돌리는 이는 많지 않다. 촌스럽고 불편하다는 인상이 지배적인 우리 시장의 매력을 재발견 하기 위해 <한국의 시장>이 나서 ‘오가닉’, ‘빈티지’ 등 이 시대가 주목하는 키워드를 찾아냈다.

젊은 층을 시장으로 이끌어 이곳의 진짜 매력을 알려주고 싶은 작가단은 직접 전국의 시장을 일일이 돌아보며 과연 추천할 만한 곳인지에 대한 여과없는 검증을 펼친다. 편견 없이 떠난 여행에서 그녀가 발견한 것은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발견했다는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 아니라 정(情), 인심 등 우리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문화 공간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슈퍼마켓 과자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좋을 정성이 듬뿍 담긴 제주 녹차호떡, 비닐 순대에 익숙한 도시 사람이 놀랄만큼 다양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순대, 천연 직물 의류 등 이

시대의 키워드인 ‘오가닉’, ‘웰빙’에 가까운 것들이 우리 전통시장 속에서 온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들도 담아 젊은 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2030 여성들과 핵가족의 새로운 놀이터로 재발견, ‘시장에서 놀자’

여행 갈 사람이 아니고서야 여행 책을 흥미 있게 읽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객관적 정보에 작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버무려져 읽는 재미를 배가했다. 시장 정보 소개, 특산물 설명을 빠짐없이 담아 실제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친한 여자친구들끼리 여행을 컨셉트로 시장에서 보고 겪은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재미있게 기록했다.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닌 젊은 독자들에게도 의미있는 스폿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특히 작가의 변화하는 시장 모습에 대한 생생한 취재로 시장의 새로운 면이 부각되어 젊은 층에게 어필한다. 저렴한 가격과 믿을만한 물건 등의 전통시장이 가진 본연의 매력과 공공 디자인단의 시장 유입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기적인 시장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시장에서 시장 라디오, 벽화 등의 사업은 어떤 예술작품이나 버라이어티 쇼 못지않은 즐거움을 줘서 젊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놀이터가 되게 해 이런 것들을 어떻게 찾아내 즐길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먹을거리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젊은이들이 시장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요소로 소개된다. 뻥튀기 기계, 손도장 파기, 제주도 영아 수의골목 등 평소 보기 힘든 모습부터 일상적인 가격 흥정의 모습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시장이 선사하는 여행의 묘미

시장 소개에 그치지 않고 근처의 찾을 곳들도 소개한 것이 흥미롭다. 시장과 함께 그 지방의 지역색을 확인할 수 있는 명소들을 추천한다. 명승고적의 관광지가 아니라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조용한 역사, 따뜻한 주인 내외가 맞아주는 팬션, 역사가 숨쉬는 교회, 커피 한잔하면 좋을 것 같은 카페 등 시장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단순하게 물건을 사는 곳으로의 시장의 의미를 넘어 문화 탐방, 휴식의 의미로서 시장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풍부한 우리 먹을거리 이야기

책을 읽고 나면 당장이라도 근처 시장으로 달려 나갈 이유가 여기 또 있다. 바로 만인이 즐기는 ‘식도락’ 코드 때문. 순대, 호떡, 국밥, 호두과자, 막걸리, 파전, 유부전골 등 한국사람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구수한 우리 간식이 지역마다, 시장마다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천안 호두과자, 전주 비빔밥, 부산 회와 같은 일반적인 지역-음식 간 궁합 외에 잘 알지 못했던 현지인들의 맛을 책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또 군것질 좋아하는 여성들과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이런 먹을거리와 어울리는 술과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담겨 있다.

먹을 거리 이야기가 책 전체를 관통하며 끊임없이 등장해 책을 읽는 내내, 시장을 여행하는 내내 입이 심심할 여유가 없을 것이다.

명사들의 시장 에피소드까지 담긴 워너비 시장놀이

디자이너 이상봉, 사진작가 권영호, 방송인 홍석천, 가수 하림, 영화감독 박제현 등 문화 인사 네 명의 시장에 대한 추억과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작가와 진지한 인터뷰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추억과 애정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시장을 찾으며 창작물에 대한 영감은 물론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활기를 얻고 있다는 그들. 트렌디한 문화인물의 대명사격인 인터뷰이들의 시장 애찬을 읽다보면 어느새 시장에 대한 편견이 씻기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산 넘고 물 건너 장 구경, 제주도
제주민속5일장
제주동문시장

이상봉 인터뷰

고즈넉함을 품에 안은 시장, 전라도

벌교
전주남부시장

권영호 인터뷰

사람이 모이고 흩어지는 시장, 충청도

병천아우내장터
음성5일장

하림 인터뷰

자연이 펄떡이는 시장, 강원도

동해북평장
주문진수산시장

홍석천 인터뷰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시장, 경상도

부산깡통시장
대구서문시장

박제현 인터뷰

나들이 가기 좋은 날, 경기도

수원못골시장
강화풍물시장
성남모란시장

서울의 보물창고, 서울

황학동벼룩시장
이태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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