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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SET)전2권-002(더클래식세계문학컬렉션)

동물농장(SET)전2권-002(더클래식세계문학컬렉션)

  • 조지 오웰
  • |
  • 더클래식
  • |
  • 2012-04-1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972133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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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동물 농장
작품 해설 l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
작가 연보

도서소개

도서출판 더클래식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품만을 선별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의 수준이 아니라, 원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직접 원서를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해 증정한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세계문학을 아끼는 이들이 꼭 읽기를 권한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두 번째 작품은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이다.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조지 오웰의 가장 빛나는 영원한 고전

도서출판 더클래식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품만을 선별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의 수준이 아니라, 원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직접 원서를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해 증정한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세계문학을 아끼는 이들이 꼭 읽기를 권한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두 번째 작품은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이다.

조지 오웰이 남긴 대표적 작품
뛰어난 창조력이 만든 최고의 걸작!

20세기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풍자 우화’라는 창조성이 돋보이는 《동물 농장》은 1945년 출간한 지 2주 만에 초판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는다. 그 후,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세계 명작 소설 100선〉에 선정될 만큼 국내외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는다.
이 소설은 스탈린 독재하의 소비에트 체제를 비판, 풍자하는 작품으로 그 안에 사회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집약돼 있다. 작가 고유의 빛나는 창의력과 가벼운 유머를 통해 권력욕에 의해 이념이 변질된 당시의 현실, 또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 최고의 걸작이다.

“조지 오웰의 창조성은 세기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고전’을 만들어 냈다.” _아마존 리뷰 중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에 대한 풍자

《동물 농장》에서 혁명의 수뇌부 역할을 담당하는 돼지들은 ‘일곱 계명’을 발표해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확립한다. 이 계명은 평등 원칙을 내세운 사회주의 이념을 표방하지만 돼지들의 조작으로 왜곡돼 간다. 자신의 권력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일곱 계명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돼지들은 자신들을 특별한 계급에 올려놓는 식으로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완전히 저버린다. 자신들 이외에 다른 동물들을 ‘하층 동물’이라고 일컬으며,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모습은 어느덧 인간과 다르지 않다.
20세기 초반의 정치적 현실을 고발한 이 작품은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 정권의 폭력을 비판하고 모든 이들의 평등을 주장했다. 작품의 주인공을 동물들로 내세우면서 비교적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인간들의 권위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풍자한 《동물 농장》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현실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에서 엿보이는 조지 오웰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가벼운 유머도 《동물 농장》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현재에도 유의미한 《동물 농장》을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을 통해 만난다.

창밖에서 지켜보던 동물들은 돼지를 한 번 보고 인간을 바라보았고, 다시 인간을 한 번 보고 돼지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이미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_본문 155쪽.

▶ 줄거리

어느 날, 동물 농장의 최고참인 메이저 영감은 동물들 앞에서 연설한다. 모든 동물이 농장 주인인 존스(인간)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작가한 동물들은 힘을 모아 인간을 몰아낸다. 그 후, 동물들은 평등 기치 아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것도 잠시, 동물들 사이에서 권력 싸움이 일어난다. 최후의 승자 나폴레옹은 독재를 시작한다.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는 동물들을 처형하고, 농장의 규칙을 제멋대로 교묘히 바꾼다. 그리고 지배 계급으로 승격한 돼지들은 다른 동물들을 노예로 전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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