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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는역사를말한다-5(한국문화총서)

시조는역사를말한다-5(한국문화총서)

  • 신웅순
  • |
  • 푸른사상
  • |
  • 2012-03-27 출간
  • |
  • 222페이지
  • |
  • ISBN 97889564090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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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역사의 진실을 말하다

1장 제1기 여말 시조

우탁의 「춘산에 눈 녹인 바람…」- 역동 선생, 우탁
이조년의 「이화에 월백하고…」- 절창 다정가, 이조년
성여완의 「일 심어 느즛 피니…」- 절의의 은사, 성여완
최영의 「녹이 상제 지게 먹여…」- 겨레의 스승, 최영
이색의 「백설이 아진 골에…」- 성리학의 대학자, 이색
이지란의 「초산에 우는…」- 개국 공신의 귀화인, 이지란
정몽주의 「이 몸이 죽고 죽고 죽어 …」- 만고의 충신, 정몽주
이존오의 「구름이 무심탄 말이 …」- ‘진정한 정언, 이존오’
서견의 「암반 설죽 고죽…」- 절의의 은사, 서견

2장 제2기 시조(태조 1392~성종 1494)

원천석의 「흥망이 유수하니 …」- 만대의 스승, 원천석
정도전의 「선인교 나린 물이…」- 당대의 경세가, 정도전
조준의 「석양에 취흥을…」- 전제 개혁의 주역, 조준
길재의 「오백년 도읍지를…」- 충절의 사표, 길재
맹사성의 「구름이 무심탄 말이 …」- 청백리 명재상, 맹사성
이직의 「가마귀 검다하고 …」- 두 조정의 인물, 이직
홍장의 「한송정 달 밝은 밤에…」- 강릉의 명기, 홍장
하위지의 「객산문경 하고…」- 정제된 인격, 하위지
황희의 「대초볼 붉은 골에 …」- 만대의 정승, 황희
최덕지의 「청산이 적요한데…」- 명철보신의 선비, 최덕지
김종서의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 백두산 호랑이, 김종서
유응부의 「간밤에 부던 바람…」- 충절의 무사, 유응부
박팽년의 「까마귀 눈비 맞아 …」- 뛰어난 문장가, 박팽년
이개의 「방안에 혓는 촛불 …」- 진정한 선비, 이개
성삼문의 「이 몸이 죽어가서 …」- 만고의 충신, 성삼문
유성원의 「초당에 일이 없어…」- 진정한 선비, 유성원
왕방연의 「천만리 머나먼 길에 …」- 애틋한 연군지정, 왕방연
원호의 「간밤에 울던 여울 …」- 연군지정 생육신, 원호
남이의 「장검을 빠혀들고 …」- 영원한 무장, 남이
월산대군의 「추강에 밤이드니…」- 비운의 풍월정, 월산대군
성종의 「이시렴 부디 갈따 …」- 호학의 군주, 성종
소춘풍의 「당우를 어제 본 듯 …」- 영흥 명기, 소춘풍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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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중부대학교 교수 신웅순의 『시조는 역사를 말한다』. 가곡 무형문화재 전수자인 저자가 고려 시대 말기부터 조선 시대 초기까지의 시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1000여 년을 우리 민족과 함께 생사를 같이해온 시조가 똑똑히 증언하는 역사를 펼쳐내고 있다. 시조야말로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그릇임을 강조한다. 아울러 시조 속에 고스란히 녹아진 충, 의, 효, 그리고 자연과 사랑 등 우리가 실천해야 할 덕목을 배울 수 있다.
푸른사상의 한국문화총서 5번째 도서인 「시조는 역사를 말한다」가 출간되었습니다. 본 도서는 중부대학교에 재직 중인 신웅순 교수의 저서로 고려 말에서 이조 성종대까지의 시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조에 담긴 역사를 여러 사진 자료와 이야기를 통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조에 담긴 우리 역사 이야기

역사를 진실하게 조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그렇지 않은가 하는 문제는 오랜 세월 뒤 후세인들에 의해 증명된다.
정사와 야사, 사기와 유사가 역사의 전부라고 말할 수 없다. 여기에 숨겨진 또 하나의 진실을 증언하는 역사가 있다. 바로 우리 민족의 시가, 시조이다. 시조는 우리 민족만의 호흡으로 어언 천년을 함께 해왔다.
시조는 우리 민족 부침의 역사를 두 눈으로 똑똑히 증언하고 있다. 선인들은 그것을 직설적으로 때로는 에둘러 말해왔다. 죽음에 맞서왔고 현실을 고발하기도 했다. 이것이 시조이다.
저자는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우리 역사를 있는 그대로 전해줄 수 있을까를, 그리고 우리 민족정신을 진실하게 전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왔다. 그래서 탐구한 분야가 시조였다. 시조야말로 우리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그릇이라고 본 것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시조는 역사이다. 역사의 아이러니이고 역설이고 진실이다. 시조처럼 민족정신을 예술적 감각으로 담아낸 문학은 일찍이 없었다. 짧은 시형으로 우리 민족의 명암을 건져 올린 예술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들다.”라고 말하고 있다.
본서는 고려 말에서 이조 성종대까지의 시조를 다루었다. 고려의 멸망, 조선 건국, 한글 창제, 단종애사, 경국대전 완성 등 격동기에서 안정기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를 일차적으로 조명한 것이다.
본서에 담긴 글은 저자가 역사 문학을 찾아 떠난 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들로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역사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노력했다. 저자는 또한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루 읽을 수 있도록 꾸몄다. 시조와 역사를 공부하고, 현장을 체험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충은 무엇이고 의는 무엇인가. 효는 무엇이고 자연은 무엇이며 사랑은 또 무엇인가. 이 시대에 우리가 실천해야 할 덕목들이 선인들의 시조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선인들의 삶도 지금 살고 있는 우리의 삶과 하등 다를 게 없다. 빛을 남긴 그들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이 시대의 정신은 무엇인가. 이 책을 통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추천의 말

최영의 활동 범위가 전국에 걸쳐 있어 많은 사당과 유적지가 산재해 있다. 개성 덕물산의 최영 장군사, 강원도 철원군과 충남 홍성군의 최영 장군 생가, 노은리의 최영 장군 사당 기봉사, 홍성문화제의 최영 장군 영신제, 충북 충주시의 기봉영당, 경기도 고양시 대자산 기슭의 최영 장군묘 등이 있다. 그리고 경남 통영시, 제주도 추자면의 최영 장군 사당, 부산 동구의 무민공 최영 장군 사당,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최영 장군당, 경남 남해시 미조면의 최영 장군 사당 무민사, 부산 수영구의 무민사 등도 있다.
겨레의 스승 최영 장군. 충효는 케케묵은 단어가 아니라 닦을수록 빛나는 눈부신 언어이다. 부모와 나라를 생각하면 영혼이 맑아지고 깨끗해지는 법이다. 충과 효,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다. 최영 장군은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새겨야 하는 인물이다.
- 「겨레의 스승, 최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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