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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본능

연애본능

  • 헬렌피셔
  • |
  • 생각의나무
  • |
  • 2010-01-22 출간
  • |
  • 334페이지
  • |
  • A5
  • |
  • ISBN 978898498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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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신이 그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연애학의 세계적 권위자 헬렌 피셔 박사가 풀어낸
사랑에 빠진 우리 뇌의 놀라운 수수께끼!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연애교과서의 정수!

낭만적 사랑에 대한 번뜩임과 구체적 경험을 원한다면 소설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 본성의 중심부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에드워드 윌슨, 하버드 대학교 교수, 『통섭』의 저자

사랑이 변했다면 당신의 뇌가 변한 것이다
사랑에 빠질 때 우리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한 소설가의 책제목처럼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이 현실에서 얼마나 가능할까? 대부분은 상대가 완벽한 존재가 아님에도 선택이 아닌 본능에 의해 그와 사랑에 빠진다. 그럼 대체 왜 그와,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것일까?
연애학의 세계적 권위자 헬렌 피션 박사는 어느 누구도 규정할 수 없었던 사랑의 진실과 본능을 매우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사랑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사랑에 빠졌을 때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하지만 달라지는 건 세상이 아니라 나의 뇌이다. 마찬가지로 사랑이 변한다면, 그건 나의 뇌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책은 애정에 관련된 뇌의 화학 작용에 대해 가장 포괄적이고 알기 쉽게 쓴 책이다. 저자는 독자에게 인간의 열정, 그리고 그 결과로 일어나는 극도의 환희와 절망들을 잊을 수 없는 인상적인 방식으로 보여준다. 책은 사랑과 얽힌 인류라는 존재에 대해 지금껏 쓰인 저서 중 가장 매력적이고 과학적인 책이다.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는 한 사람으로 인해 모든 것이 움직여지는 절대성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사랑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흥분, 변덕, 나른함, 집착 등의 증상은 심하면 때론 부작용을 일으켜 우리의 삶을 망가트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복잡미묘한 이런 사랑의 증상들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사랑의 시작과 시듦의 과정을 도발적으로 읽어내는 문제작!
사랑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 잃어버린 사랑을 찾는 방법?
책은 총 9장으로 나뉘어 있다. 첫 장에서는 우리가 여러 사람 중 한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낭만적 사랑이 우리의 성욕과 파트너에 대한 애착에 생물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서술한다. 그리고 첫눈에 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 이유, 인간의 로맨스는 생존에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진화되었다는 것, 남성과 여성 간 뇌 구조의 차이와 그로 인한 사랑하는 방식의 차이를 논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러한 낭만적 사랑의 열정을 조절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랑을 계속되도록 만드는 몇 가지 비법을 과학적으로 제시한다.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이 책은, 사랑에 빠지는 일과 관계있는 감정의 범위를 낱낱이 기록했다. 예를 들어 사랑에 빠져 낭만적 황홀경을 느낄 때 활동하는 뇌부위를 찾아냈다. 이 정보는 장기적인 동반자관계에 놓인 사람이 로맨스를 지속하는 새로운 길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결과들이 미국에서 나온 것이기에 우리나라 사람들과 얼마나 일치하겠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에서도 똑같은 설문조항들로 조사한 결과 몇 항목만 제외하고 비슷했으며, 종교나 인종이 다른 사람들도 설문조항의 80% 정도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알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지만 사랑을 할 때 느끼는 공통적인 감정만은 누구나 거의 비슷함을 알 수 있다. 사랑의 본질을 뇌를 통해 규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우리가 사랑에 빠질 때 뇌 속에서 어떤 현상들이 일어나는지 미리 안다면 사랑을 하는 과정 동안 좀 더 상대를 이해하고 사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수치를 좋아하는 우리 인간의 특성상, 저자가 뇌 스캔 작업과 병행한 사랑에 대한 설문조사는 특히 흥미를 끈다. 헬렌 피셔는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fMRI(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를 활용해 사랑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사랑을 거부당한 사람들의 뇌 작용을 촬영했다. 그 결과, 강렬한 사랑에 빠졌을 때의 증상은 뇌에서 활동하는 도파민의 분비와 연관돼 있었다. 도파민은 만족스럽고 기쁜 느낌을 주는 뇌 화학물질의 하나이다. 또한 도파민에서 나오는 노르에피네프린은 연인들의 기분을 고조시키며, 도파민의 수치와 반비례하는 세로토닌은 부족할 경우 파트너에 대해 몽상하고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실험 데이터를 검토하여 저자는, 낭만적 사랑은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의 결과로 인해 우리의 뇌 회로 및 신경화학물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사랑은 목적이 아니라 동기이며, 감정이 아니라 식욕만큼이나 강력한 하나의 욕구인 것이다.

●45세가 넘은 사람의 애인에 대한 감정도 25세 이하의 그것과 비슷하게 강했다.
●남자의 64퍼센트와 여자의 61퍼센트는 애인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남자의 64퍼센트와 여자의 68퍼센트는 전화로 애인의 목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뛴다고 대답했다.
●남자의 73퍼센트와 여자의 65퍼센트는 애인과 성관계를 갖는 꿈을 꾸었다.
●남자의 75퍼센트와 여자의 83퍼센트는 애인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아는 것이 애인과 성교를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진술에 동의했다.
●남자의 60퍼센트와 여자의 70퍼센트는 자신의 애인과 사랑에 빠진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남자의 60퍼센트와 여자의 53퍼센트가 남의 애인을 유혹하려고 했다고 고백했으며, 남녀 모두 70퍼센트 가량은 성교하는 동안에도 공상을 즐긴다.

반면, 남녀의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들 역시 적지만 흥미롭다.
●애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데 동의한 여자는 40퍼센트였지만, 연애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은 남자는 60퍼센트나 됐다.

■ 내용 살펴보기

도파민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은 연인의 기분이 고조되는 현상의 원인일 수 있다. 이 흥분제의 수치가 높아지면 흥분과 과도한 에너지, 불면증, 식욕의 상실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노르에피네프린의 수치 증가는 연인들이 애인과 함께 보낸 달콤한 순간들이나 애인의 행동을 세세한 것까지 기억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3장 <사랑의 화학작용: 사랑에 빠진 뇌 관찰하기> 중에서

옥시토신은 성인 남자와 여자 사이에 일어나는 애착의 감정에도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성관계를 갖는 동안 두 번의 쾌감의 순간을 통해 그 호르몬들을 분비한다. 생식기와 유두를 자극하는 동안과 오르가슴을 느끼는 동안이 그 순간이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 남자의 경우에는 바소프레신의 수치가, 여자의 경우에는 옥시토신의 수치가 급격히 증가한다. 이 ‘포옹의 화학물질들’은 애인과 달콤한 섹스를 한 뒤 느낄 수 있는 융합, 가까움, 애착의 감정에 기여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4장 <복잡 미묘한 사랑의 거미줄: 정욕, 애정, 애착> 중에서

1960년대 정신과 의사 존 볼비는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할 때 분노가 일어나는 것은 잃어버린 끌림의 대상을 되찾기 위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생물학적 설계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분노는 좋아할 만한 특성이 아니다. 그것이 떠나가는 연인을 부추겨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도록 한다고는 나는 상상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자포자기적 분노는 또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낙담한 연인으로 하여금 가망 없는 게임에서 손을 떼고, 상처를 핥아 아물게 하고, 보다 푸른 초원에서 사랑을 찾는 행위를 재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7장 <잃어버린 사랑: 거부, 낙담, 그리고 분노> 중에서

자존심을 북돋우고, 실패한 인간관계를 마음에서 지워 줄 무엇인가를 골라라. 그래도 ‘그’ 혹은 ‘그녀’에 대한 생각을 끊을 수 없다면, 옛 애인의 부정적인 특징을 곰곰이 생각해보라. 그 사람의 결점을 종이에다 적어서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녀라.
관심을 집중하게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하라. 특별히 잘할 수 있는 것이면 더욱 좋다. (~중략~) 햇빛도 우울증에 빠진 연인에게 또 다른 치료제가 된다. 햇빛은 뇌의 송과선을 자극하는데, 이 송과선은 기분을 고양시키는 쪽으로 신체 리듬을 조절한다.
자신이 받은 축복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라. 낙관주의는 치료의 힘을 지니고 있다. 아득한 옛날 인간 조상들이 첫걸음을 내디디던 자세 그대로 성큼성큼 걸어 보라. 그런 걸음걸이는 근육을 풀어줄 뿐 아니라 우아함까지 자아내게 한다. 그리고 미소를 지어 보라. 마음속으로 피눈물을 흘릴지라도 겉으로는 행복한 표정을 지어라. 그때 얼굴 근육의 신경들은 쾌감을 주는 뇌의 신경 통로들을 활성화한다.
-8장 <열정 다스리기: 로맨스가 계속되도록 만들기> 중에서


목차


머리말 -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거나 앞으로 사랑하게 될 당신에게

1. 이 얼마나 열렬한 황홀경인가: 사랑한다는 것
2. 동물적 끌림: 동물 사이의 사랑
3. 사랑의 화학작용: 사랑에 빠진 뇌 관찰하기
4. 복잡 미묘한 사랑의 거미줄: 정욕, 애정, 애착
5. 멋지고 조심성 없는 그 첫 번째 황홀: 우리가 선택하는 그 사람
6. 우리는 왜 사랑하는가: 낭만적인 사랑의 진화
7. 잃어버린 사랑: 거부, 낙담, 그리고 분노
8. 열정 다스리기: 로맨스가 계속되도록 만들기
9. 신들의 정신착란: 사랑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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