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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음악 산책

그림 속 음악 산책

  • 박혜원
  • |
  • 생각의나무
  • |
  • 2010-05-17 출간
  • |
  • 278페이지
  • |
  • A5
  • |
  • ISBN 97889646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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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대 이집트 벽화부터 프라 안젤리코, 클림트, 앙리 루소, 르누아르, 피카소까지
『매혹과 영성의 미술관』에 이어 작가 박혜원이 손수 수집한 예술 작품의 총망라!
음악을 주제로 한 매혹적인 회화를 통해 순수한 기쁨과 황홀한 체험을 선사한다!

좋은 그림은 그 자신이 말을 건네며 관객에게 다가온다. 때로는 그림 하나가 만 마디 말보다 더 깊은 의미를 지닌다. ‘생각나무 ART’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으로 『그림 속 음악 산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유럽의 많은 미술관들을 다니며 저자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고 말을 걸어온 작가들의 작품에 관한 이야기이다. 서양미술사 속 거장들의 작품들 중 음악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는데, 객관적인 ‘작품성’을 기본으로 하되 미술사적 의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최우선 기준으로 엄선하여 소개했다. 음악은 그 어떠한 예술 장르 중에서 가장 예민하고 원초적이고 자유로우며 동적이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유유히 흘러간다. 반면 회화는 정적이고 제한적이다. 어찌보면 상반되는 음악과 회화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은 장르를 넘어선 더 커다란 예술의 아우러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에 있는 그림의 장면으로 어떠한 구체적인 곡들이 노래되고 연주되는 것은 알 수도 소리도 들을 수 없을 테지만, 하나하나의 그림들을 유심히 감상하노라면 우리들 깊은 심연에 자리한 예술적 갈망을 일깨우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자체의 느낌, 희미하면서도 점차 선명해지는 아우라를 새록새록 느끼게 해줄 것이다.

빛나는 생명의 이미지를 이끌어내는 놀라운 감각의 에너지
꾹꾹 눌러 삼킨 감정의 문을 열어 관객을 매혹시키는 그림과 음악의 황홀한 만남!

“우리가 예술이라고 부르는 것이야말로 진정 생명력에 찬 활동이며, 끊임없이 물질의 죽은 빗방울을 빛나는 삶의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감각의 에너지”라고 미술사학자 허커트리드가 표현한 것처럼 음악과 미술은 우리 영혼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억제된 감정의 문을 열어주고 가슴 속에 꾹꾹 눌러 삼킨 상처를 치유해준다.
각 장의 그림 구성은 한 예술가 삶의 정신적 ? 양식적 변천사를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보게 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음악 주제의 작품들 외 타 주제의 작품들도 같이 구성하여 깊이 있는 접근이 되고자 했다. 또한 주제별 분류보다는 역사 흐름의 큰 맥을 따르기 위해 작가를 연대순으로 배열하였다.
이 책에서는 고대 이집트 벽화의 그려진 악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15세기 유럽으로 건너가 얀 반 에이크(2장)의 <어린 양에 대한 경배>속 음악 하는 천사들의 극사실적이고 매력적인 모습과 플랑드르의 한스 멤링(3장)이 그려낸 환상적인 천상세계가 소개된다. 15세기 이탈리아 프라 안젤리코(4장)가 그린 우아한 천사들의 모습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그린 17세기 네덜란드의 얀 베르메르(5장)와 어둠 속의 극적인 화면을 연출하는 프랑스의 조지드 라투르(6장), 18세기 프랑스의 화려한 야외 연회 장면을 즐겨 그린, 앙투안 와토(7장), 그리고 19세기 세기말적 불안과 사랑을 노래한 오스트리아의 구스타브 클림트(8장)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우아한 발레리나를 즐겨 그린 에드가 드가(9장)와 따뜻한 붓 터치의 오귀스트 르누아르(10장), 그리고 ‘나이브 아트’의 대표 화가로 파리와 정글을 즐겨 그린 앙리 루소(11장)가 소개된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두 명의 화가가 등장하는데, 찬란한 지중해 빛을 화폭에 담은 앙리 마티스(12장) 그리고 20세기 천재예술가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13장)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고대 이집트 벽화, 여악사들과 무희
Chapter 2. 반에이크의 노래하는 천사들
Chapter 3. 멤링 회화 속의 정제된 천국, [세례자 요한과 요한 복음사가 제단화]
Chapter 4. 고요한 성스러움, 프라 안젤리코
Chapter 5. 베르메르의 음악, "기쁨의 동반자이자 고통에는 치료제"
Chapter 6. 조지 드 라투르의 마술적 회화
Chapter 7. 와토, 멜랑콜리한 사랑을 노래하다
Chapter 8. 황금빛 색채의 유혹, 클림트의 걸작 [베토벤 프리즈]
Chapter 10. 드가, 평범 속의 우아한 아름다움
Chapter 11. 정글의 꿈, 앙리 루소
Chapter 12. 빛의 환희, 앙리 마티스
Chapter 13. 피카소 그림 속의 음악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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