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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노래-47(청소년문학)

달의노래-47(청소년문학)

  • 호다카 아키라
  • |
  • 시공사
  • |
  • 2012-03-20 출간
  • |
  • 220페이지
  • |
  • ISBN 97889527646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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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별이 빛나는 밤
아후아 축제
달의 뒤편에서
낮달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달의 노래』는 따뜻하고 뭉클한 성장 소설로, 하루도 쉬지 않고 기울었다 차오르는 달처럼 자기 몫의 아픔에 언제나 꿋꿋이 맞서는 소녀 타미코와 그 가족의 가슴 뭉쿨한 노래를 담아냈다. 정직하고 따뜻하게 써 내려간 작가의 문체가 가진 매력도 짙을 뿐 아니라, 인간미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재미와 감동을 주어 작품의 재미를 높인다. 특히 새엄마는 지나치게 낙천적이며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데, 의젓한 타미코와 철없는 새엄마가 나누는 대화는 저절로 웃음을 짓게 만든다. 또한 가장이라는 역할에 갇혀 사랑하는 딸에게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빠가 느끼는 고독은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타미코를 보며 죽은 친구를 추억하는 쇼코의 뜨거운 우정에는 코끝이 찡해진다.
제2회 포플라사 소설 대상 우수상에 빛나는
따뜻하고 뭉클한 성장 소설!

마음과 마음이 달빛을 타고 흐른다!
하루도 쉬지 않고 기울었다 차오르는 달처럼
자기 몫의 아픔에 언제나 꿋꿋이 맞서는 소녀 타미코와
그 가족의 가슴 뭉클한 노래가 울려 퍼진다.

간절한 마음이 달빛처럼 스며들어 가슴을 먹먹하게 울리는 소설!
《달의 노래》는 어린 소녀 타미코가 자기 몫의 아픔을 직시하고,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속 깊은 어른으로 자라는 모습을 담고 있는 성장 소설이다.
사랑하는 엄마를 잃고, 엄하지만 든든하게 자신을 지켜주던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생면부지의 새엄마를 맞이하고, 이복동생까지 생기게 된 소녀……. 사춘기 소녀에게는 녹록지 않은 아픔이 뒤따르는 환경이며 적지 않은 인내가 요구되는 상황이 틀림없다. 작가는 그런 상황에 놓인 소녀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주인공 타미코와 새엄마, 아빠, 죽은 엄마의 친구 쇼코, 이렇게 네 명의 시선을 빌려 담담하게 들려준다. 힘들다고 울며불며 애원하는 등장인물 하나 없지만, 아픔을 자신의 몫으로 여기고 감싸 안은 인물들의 ‘고요한 침묵’과 그 아픔을 딛고 피어난 ‘따뜻한 사랑’이 독자들에게 간절하게 전해지는 작품이다. 작가는 어린 타미코가 슬픔을 딛고 심성 곧은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아픔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현실을 묵묵히 이겨 내며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보통의 삶’을 격려하고 지지한다. 그리고 자기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조용히 타미코를 지켜봐 주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시련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은 ‘이해와 사랑’이며, 그 사랑의 씨앗은 먼 곳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 곳에 한결같이 빛나고 있음을 말한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도 밤하늘의 달과 별이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듯이.
작가는 각기 다른 네 화자의 이야기 속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달밤’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마음이 오가는 풍경을 속삭이듯 고요하게 들려준다. 기울었다 차오르기를 반복하는 '달'은 본래 순환적인 윤회의 시간과 여성적인 힘을 상징하는데, <달의 노래>에서 이러한 상징은 죽음과 탄생이 교차하는 삶의 공간에서 소녀에서 여인이 되어 가는 ‘타미코의 성장 과정’, 할머니, 엄마, 타미코로 이어지는 ‘강인하고 심지 굳은 여성성’과 결합되어 절묘한 호소력과 설득력을 가진다. 달빛 아래 울려 퍼지는 간절한 마음의 노래가 독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울릴 것이다.
과장하지 않고, 감정 과잉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수수하지만 자신만의 언어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고백하듯 써 내려간 문체가 돋보이는 《달의 노래》는 일본의 대형 종합 출판사 포플라사가 주관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독자를 즐겁게 하는 소설)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신인 문학상 ‘제2회 포플라사 소설 대상’에서 1,200편 이상의 경쟁작을 제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 작품 특징
▶ 4인 4색의 시각으로 그려지는 입체적인 성장 소설
《달의 노래》는 모두 4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의 화자가 타미코, 새엄마, 죽은 엄마의 친구 쇼코, 아빠, 이렇게 모두 다르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초등학생인 타미코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 졸업할 때까지 성장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타미코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카메라처럼 그 성장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 타미코의 시선에만 국한되지 않고, 새엄마 자신의 이야기와 그녀가 바라보는 전처의 딸 타미코의 모습, 죽은 친구의 딸인 타미코를 아끼는 이웃 아줌마 쇼코의 시선, 그리고 타미코와 똑같은 슬픔을 겪지만 한 집안의 가장이기에 슬픔을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가장인 아빠의 입장을 영화처럼 다각적으로 보여 준다. 이러한 방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통 삶의 이야기에 특별한 생동감과 입체감을 부여한다.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인물들의 숨겨진 마음을 알 수 있게 해 독자가 느끼는 이야기 속 상황의 안타까움과 간절함을 배가시킬뿐더러, 하나의 상황에 공존하는 여러 인물들의 진심이 교차하는 광경을 연출해 독자들의 눈시울을 붉힌다.

▶ 슬픔을 이겨 내고 자신을 긍정하는 힘, 그 애잔한 울림!
엄마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젊은 여자와 재혼한 아빠, 그로 인해 동네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동정, 학교 친구들의 놀림을 받게 된 타미코. 하지만 타미코는 그 누구도 탓하지 않고, 자신의 눈높이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슬픔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어른스럽다’는 말로는 부족한 타미코의 의젓함과 깊은 속내에 감동하고, 나이답지 않은 의젓함에 애잔함과 가슴 저림을 느끼게 된다. 작가는 어린 소녀를 통해 우리는 어떤 각오로, 어떤 태도로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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