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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를둘러싼대논쟁

지구온난화를둘러싼대논쟁

  • 스펜서 위어트
  • |
  • 동녘사이언스
  • |
  • 2012-03-30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02475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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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저자 서문
머리말

1장 기후는 어떻게 변하는가?
2장 가능성을 발견하다
3장 민감한 시스템
4장 보이는 위협
5장 공개적으로 경고하다
6장 변덕스런 야수
7장 정치가 개입하다
8장 권력 앞에 과학을 외쳐라
9장 연구 완료 그리고 시작
성찰

연대기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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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현재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었을까?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은 기후변화 연구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수많은 과학자들과 정치인, 정부 관료, 대중이 역사적 맥락 속에서 복잡한 상호작용을 거치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지식의 구성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과학자들이 천재성과 끈질긴 집념으로 중대한 문제를 그 결과가 나타나기도 전에 이해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며, 과거의 과학자들이 어떻게 기후변화의 불확실성과 싸우며 앞으로 나아갔는지 추적하고 과학자들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를 허용 범위에 묶어두기 위해 어떻게 해법을 찾기 시작했는지 일깨워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각자 생각할만한 주제를 찾고, 기후변화 과학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견고한 사실인가, 조작된 허구인가?
지구온난화에 대한 좌우의 정치적 논쟁을 넘자!
기후연구 과학자들이 거둔 성공과 실패의 역사 다큐멘터리

《디스커버》 선정 2003년 올해의 과학책
《USA 투데이》선정 2003년 올해의 책

2001년 저명한 기후과학자들로 이루어진 국제 패널은 전 세계가 적어도 최근 1만 년 동안 일어난 적이 없었던 속도로 온난해지고 있으며, 그 이유가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기체 증가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스펜서 위어트가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에서 내놓는 이야기는 과학자들이 예상치 못했던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어떻게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하고, 과학적 합의가 전 세계 대중에게 어떻게 확산되었는지, 기후변화가 인류에게 전달하는 의미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어떻게 개인과 정부를 행동에 나서게 했는지를 보여주었다.
온실효과를 설명하는데 기여한 찰스 데이비드 킬링을 살펴보자. 화학을 연구하면서 야외도 좋아했던 그는 1950년대 중반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박사후과정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실험실 냄새에 푹 빠져 있었지만, 남는 시간은 전부 등산과 산림지대의 강에서 보냈다. 그는 자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연구 주제를 택했다. 야외 이산화탄소 농도 모니터링은 그러기에 적합했다.

킬링은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을 최대한 잘하려고 했다.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 소장이었던 로저 르벨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이한 사람이었죠. 이산화탄소 측정에 정말 노력했어요. 그는 할 수 있는 한 이산화탄소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측정하려고 했어요.” 최고의 정확도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산화탄소 농도처럼 폭넓게 오르내리는 것을 측정할 때 사용했던 장비보다 훨씬 정교하고 값비싼 새 장비가 필요했다. 킬링은 정부 관료들에게 압력을 넣어 기구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설득했다. 그는 장비 1대를 하와이에 있는 화산인 마우나로아 꼭대기에 설치했다. 마우나로아는 주변에 깨끗한 바다가 수천 킬로미터 펼쳐져 있는 곳으로, 지구에서 교란되지 않은 대기를 측정하기 최적의 장소 중 하나였다. 또 다른 장비는 그보다도 더 깨끗한 남극에 보냈다.
킬링의 장비는 오류의 모든 원천을 없애려는 그의 노력과 함께 제 기능을 했다. 남극에서 그는 근처 기계장치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측정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변화까지 추적했다. 마우나로아에서는 분화구에서 나오는 기체가 문제였다. 세부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관심을 기울이며 추적하면서 킬링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에 대해 극히 정확하고 일관된 기준치를 확정했다. 그가 얻은 첫 12개월의 자료는 1년 동안에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1958년 11월 연구비가 거의 바닥나서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을 중단해야만 했다. 킬링은 자금을 구하려고 급히 움직였다. 한스 쥐스와 로저 르벨은 원자력위원회가 다른 목적으로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에 지원한 연구비에서 일부를 딴 데 쓰고 있었다. 당시에는 정부기관이 지금보다 과학자들을 신뢰하고 그들이 선택하는 대로 자금을 쓰게 했다. 1960년 킬링은 2년간의 남극 자료를 가지고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가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상승치는 해양이 대부분의 산업배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지 않을 때의 예상 수치와 거의 일치했다.
일부 과학자들은 즉각 킬링의 연구가 지닌 중요성을 인식했다. 그러나 어떤 기관도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될 기후 연구에 자금을 지원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1963년 이 연구는 거의 중단될 상황에 놓였다. 킬링은 1950년 많지 않은 예산으로 설립된 미국 연방기관인 국립과학재단에 요청했다. 1957년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 인공위성 발사로 공산주의 적국에 뒤처질지도 모른다는 위협을 느낀 미국 정부는 과학 전 분야의 연구비 지원을 끌어올렸다. 지갑이 두둑해진 국립과학재단은 군으로부터 기초연구에 대한 국가 지원 대부분을 넘겨 받았다. 그 결과로 킬링은 마우나로아 측정을 지속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받았다. 마우나로아 자료가 축적될수록 기록은 점점 더 인상적으로 변했다. 기록은 매년 이산화탄소 농도의 급격한 증가를 보여주었다. 몇 년 만에 거침없이 상승하는 킬링의 이산화탄소 곡선은 과학 리뷰 패널과 과학 저널리스트들에게 널리 인용되었다. 이제 킬링 곡선은 온실효과의 주된 상징이 되었다. (본문 55~58쪽)

1973년 마리오 몰리나와 셔우드 롤런드는 대기 중에 배출된 화학물질의 영향에 관심을 가졌다. 그들은 CFC라고 알려진 산업기체가 심각한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전문가들은 CFC가 환경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CFC는 극히 안정적이어서 동식물과 반응하지 않았다. 이 안정성이 CFC를 위험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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