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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찬으로 읽는 사대부의 초상화

화상찬으로 읽는 사대부의 초상화

  • 고연희
  • |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 |
  • 2015-10-15 출간
  • |
  • 156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9115866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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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상화 앞에 머물렀던 사대부의 눈과 마음이 되어 조선시대 초상화를 음미하다
조선의 초상화는 감상을 위한 그림이 아니라 그 인물 자체로 인식된 그림이었다. 우리 선조들은 초상화를 그 사람으로 바라보았고, 나아가 그의 혼이 깃든 물건으로 존중했다. 초상화에 부친 화상찬에는 초상 속 인물에 대한 개인적 그리움이나 사회적 경외감, 학파나 집안의 명예와 자부심, 혹은 대사회적인 화상찬 작자의 입장이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어, 초상화의 사회적 역할과 초상화를 둘러싼 다양한 감상의 층위를 엿볼 수 있다. 즉 화상찬의 대상은 초상화 자체가 아니라 그 초상화에 그려진 인물이다. 화상찬은 초상화 속 인물과의 만남을 표현한 글로써 그림이 온전히 전하지 못하는 그 사람의 마음을 말하고자 한다. 따라서 화상찬의 존재는 초상화의 의미를 완성시켜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화상찬과 더불어 초상화를 감상할 때, 우리는 초상화의 세계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목차


1. 초상화와 화상찬
조선시대의 초상화
사대부 초상화의 제작과 보존
사대부의 초상화 인식과 감상
사대부의 화상찬
2. 선현의 초상에 부치다
찡그린 눈썹에 근심하는 표정_정몽주 초상, 안중관 찬
태산과 북두성처럼 우러러보다_이색 초상, 권근 찬
이윤의 뜻이요 곽광의 충성이라_유순정 초상, 김상헌 찬
그 높음과 그 깊음을 측량할 수 없다_장현광 초상, 김휴 찬
그의 기상이 우주를 채울 만하시다_송시열 초상, 김창협 찬
무엇을 품으셨는지 나는 모른다_송시열 초상, 권상하 찬
해동의 주자 빛나는 덕이여_이재 초상, 남공철 찬
3. 벗의 초상에 부치다
칼을 들어 춤을 추었지, 나의 벗 박성보!_박문수 초상, 조현명 찬
전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림도 그려낼 수 없다_남구만 초상, 최석정 찬
도사 혹은 검객이라 의심할라_윤두서 자화상, 이하곤 찬
그대 모습 아니라면 그대 덕의 진실을 누가 알까_심득경 초상, 이서 찬
신묘한 활 솜씨를 누가 알리_강이오 초상, 김정희 찬
4. 나의 초상에 부치다
너는 산골에 두어야 마땅하리_김시습 자화상, 김시습 찬
너는 좀벌레 무리에 두어야 마땅하리_송시열 초상, 송시열 찬
너는 무엇을 근심하니_조관빈 초상, 조관빈 찬
날로 새롭도록 힘쓰고 힘쓰라_윤봉구 초상, 윤봉구 찬
사람들이 어찌 알랴 나 스스로 즐기리_강세황 자화상, 강세황 찬
내가 즐거우니 그대도 즐겁지 아니한가_채제공 초상, 채제공 찬
속되지 않은 것을 귀하게 여겼다_서직수 초상, 서직수 찬
이것이 바로 내가 살아온 자취요_유한준 초상, 유한준 찬
사람들은 알지 못하네_이유원 초상, 이유원 찬
5. 화상찬으로 보는 초상화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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