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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
  • 시공사
  • |
  • 2012-03-21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527645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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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헤밍웨이 문학의 진수!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 「시공 헤밍웨이 선집」. 초기 단편 걸작부터 마지막 역작까지 헤밍웨이의 주요 작품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 정상급 역자들이 번역에 참여했다. 고급 양장본으로 만들었으며, 깊이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를 실어 이해를 돕는다. 네 번째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에게 노벨상과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긴 만년의 역작이다. 당시 헤밍웨이가 작품을 최초로 게재한 <라이프>(1952년 9월호)에 실린 원본 삽화를 그대로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50년 만에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
시공 헤밍웨이 선집

왜 지금 헤밍웨이인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우리에게 문학이 왜 필요하며, 문학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깨우쳐주는 작가이다. 헤밍웨이의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는 이 세상이 얼마나 냉혹하고 잔혹한지, 그리고 거기 던져진 우리는 또 얼마나 무력하고 고독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전장에서 중상을 입고 겨우 살아 돌아온 헤밍웨이가 본 이 세상은 폭력과 상처와 죽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것들에 맞서 용기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주인공들을 창조해냈다. 헤밍웨이는 주인공들의 그러한 삶의 여정을 감정이 배제된 짧고 세련된 문장으로 묘사해 독자들을 매료시켰으며, 많은 모방자들과 추종자들을 배출했다. 헤밍웨이가 타계한 지도 반세기가 넘었지만, 세상은 아직도 냉혹하고 인간은 여전히 고독하다.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그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것이 왜 우리가 지금 다시 헤밍웨이를 읽어야만 하는가 하는 이유이다.
_김성곤(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초기 단편 걸작부터 마지막 역작까지
정상급 역자들이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진수
시공 헤밍웨이 선집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시공사가 선보이는 이번 선집은 말 그대로 ‘결정판’을 지향한다. 헤밍웨이 스타일이 완성된 초기 걸작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1924)를 시작으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 《무기여 잘 있어라》(192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노인과 바다》(1952) 등 주요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국내 정상급 역자들이 참여, 완벽한 우리말 번역을 선보인다. 특히 그에게 노벨상과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긴 만년의 역작 《노인과 바다》는 당시 헤밍웨이가 작품을 최초로 게재한 《라이프》(1952년 9월호)에 실린 원본 삽화를 그대로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책의 이해를 돕고 문학사적 의의를 밝혀줄 깊이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 소장 가치가 충분한 고급 양장본의 판형 등도 이번 선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헤밍웨이 만년의 역작
평생에 걸친 삶의 철학을 절제된 문장으로 응축해낸 마지막 걸작
《라이프》(1952년 9월호) 원본 삽화 수록

“헤밍웨이 최고의 작품이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 시대 작가들이 쓴 작품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노인과 바다》에서 그는 신을, 창조자를 발견했다.”_윌리엄 포크너
“헤밍웨이는 우리가 아는 한 세계 최고의 문장가다.”_에즈라 파운드
“헤밍웨이는 나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일종의 문학적 장인이다.”_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헤밍웨이는 그가 말해야 했던 것을 너무도 훌륭하게, 다른 것은 있을 수 없을 만큼 이야기하고 있다. 그가 바라왔던 만큼이나 훌륭하게.”_필립 영
“헤밍웨이는 진정 위대한 작가다. 그는 정말로 큰 고기를 잡기 위한 힘과 기술과 용기를 가지고 저 멀리 나아갔다. 그리고, 아마도 저 깊은 곳까지.”_뉴욕타임스

1952년 퓰리처상 수상작
노벨연구소 선정 100대 세계문학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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