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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

  • 코시코사
  • |
  • 너머학교
  • |
  • 2022-08-10 출간
  • |
  • 72페이지
  • |
  • 220 X 300 mm
  • |
  • ISBN 978899440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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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상상의 산물

옛날부터 사람들은 생각할 수 있는 기계를 꿈꾸어 왔다. 기원전 기록된 손에 든 잔에 마실 것을 채워 주는 기계 하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팔과 목, 턱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기사, 18세기가 되면 로봇 반려동물이 나오고, 한 세기 뒤에는 체스를 두는 자동인형까지, 사람들은 끊임없이 상상해 왔다. 이제 우리 주변에는 그런 생각하고 말하는 사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부터 말하는 장난감, 로봇청소기, 자율주행차까지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똑똑한 기계들은 아주 많은 사람들의 상상과 노력으로 만든 결과물이다.
먼저 인공지능을 꿈꾼 역사를 보여 준 다음 인공지능의 학습 원리와 기계와 소셜미디어 등에 적응 방식을 알려 주어 그 이해를 심화시켜 주는 것이 이 책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의 독특함 중 하나이다. 기계가 정말 똑똑한지 알 수 있을까, 이상적인 음식을 각자 프로그래밍 한 결과로 나온 음식은 어떨까, 사람의 감정을 기계가 알 수 있을까 등등 이 책의 질문들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음성비서를 ‘뼈와 살이 없는 친구’라고 하며 어떻게 연구·개발되었지 알려주고, 기계가 사람들의 감정을 읽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 들려주는 설명이 자세하고 생생하다. 본문에서 설명하는 원리와 사례들을 선명한 색감과 단순한 형태의 그림에 담아 정확하고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이해를 더 쉽게 해 준다.


거품 속 세상은 위험해

인공지능의 원리상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들은 똑똑한 기계가 만들어 낸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성공적인 예측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방대한 자료를 프로그래밍 한다. 결국 똑똑한 기계는 과제를 수행하는 데 중요한 판단 기준을 결정하는 사람들에 의해 설계되고 프로그래밍 된 결과인 것이다. 구성원들에게 익숙하거나 제한된 정보만 주고 선택하도록 설계한다면 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 고정관념이 강해질 수 있고, 새로운 고정관념을 만들어 내거나 그것이 사실이 되어 버릴 위험이 있다. 이 책은 그런 확증 편향과 의견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모이는 ‘거품 안에 갇힌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서로 다른 얼굴이지만 같은 옷, 같은 음식을 먹고 있는 장면을 그림으로 보여 주며 일깨워준다.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는 각기 다른 이력을 가진 수많은 사람이 똑똑한 기계의 기능을 검토하는 데 참여하고,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프로그래밍 해야 고정관념과 불평등을 만들어 내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술을 사용하며 그것이 초래하는 문제를 인식하고 역할을 다하려는 노력은 기술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사용자로서 우리의 모두 책임이다.


기계들이 사람을 대신하면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할까
똑똑한 기계가 오늘날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면 사람들의 역할은 어떻게 변할까? 역사가 알려 주듯 다양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일하는 방식이 바뀌기도 했고 새로운 직업이 나타나기도 했다.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는 2030년이 되면 똑똑한 기계가 현재 일자리의 30퍼센트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한다. 점점 더 많은 인공지능이 구직 및 인사 채용 과정에서 사용되고, 로봇이 상품을 옮기는 자동화 시스템 창고가 많아질 것이다. 대신 기계가 대신하지 못하는 새로운 일자리 약 3억 개가 생긴다고 한다.
기계가 삶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변화하고 있다. 기계를 믿고 맡길 작업은 어떤 것인가? 어떤 일은 기계에 맡기지 않을까? 똑똑한 기계가 새로운 외국어를 가르쳐 준다면 학습에 도움이 될까? 로봇 치과의사에게 진료받고 싶은가? 운전기사 없는 자율주행 버스를 타 볼 생각이 있는가? 그러면 사람은 영화나 소설에서처럼 그저 즐기고 놀기만 하게 될까? 아니면 로봇도 하지 않을 ‘저렴하고 험한’ 일들만 하게 될까? 책의 사례와 질문들은 사람들이 똑똑한 기계와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양한 질문을 던져 독자들이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미래의 기계를 바꿀 수 있을까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는 똑똑한 기계, 신기술이 사람들의 습관과 행동을 빠른 속도로 바꾸고 있는 양상들을 짚어 보며 그 이면에 있는 위험성을 하나하나 짚어 준다. 정보 찾기, 혼자 놀기,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 등 우리는 이미 생활에서 신기술과 기계들을 아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이 발명되기 전에는 책에서 시간을 들여 찾아야 했지만 오늘날에는 인터넷과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쉽게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가 다 사실인 것은 아니다. 거짓과 사실이 교묘하게 섞여 검증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이 불가능할 때 온라인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었던 반면 특히 어린이들이나 환경이 열악한 곳의 사람들은 경험의 공백과 커지는 격차를 경험한 것도 사실이다. ‘데이터 경제’라며 개인정보를 교묘하게 수집하고 이용하여 돈을 버는 기업들이 아주 많기도 하다.
이 책은 사람들이 상상과 노력으로 새로운 기계를 발명하고 만들었고 지금은 그것들이 우리를 바꾼다는 사실을 비판적으로 자각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토론하여 만들어 가야 한다는 당위를 새삼 깨닫게 해 준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공부하는 필독서로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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