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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의 여름

프레드의 여름

  • 줄리존스턴
  • |
  • 을파소
  • |
  • 2009-07-17 출간
  • |
  • 338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5091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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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캐나다 어린이도서협회 선정 1999년, 2000년 올해의 책
글로브 앤 메일 선정 1998년 최고의 청소년 도서
캐나다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줄리 존스턴이 채색한 투명한 수채화 같은 이야기!

『프레드의 여름』으로 처음 소개되는 작가 줄리 존스턴은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많이 소개되지 않은 캐나다 작가이자, 풍요로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인간의 우정과 가족애, 자아의 성장을 담아내는 친자연주의 작가이다.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에서 나고 자라 자연과 교감해 온 존스턴의 작품은 그래서 캐나다의 넓고 푸른 하늘처럼 시원하고, 반짝이는 호수처럼 독자의 마음으로 투명하게 스며든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작가’에게 수여되는 비키 메칼프 문학상(2003년)의 수상자이며 총독문학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던(1992년?1994년) 작가는 1998년에도 이 작품을 총독문학상 최종후보에 올려놓았다. 『프레드의 여름』은 말더듬이 소년 프레드와 순수한 그의 가족들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서툴게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선명하게 담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이자 가족 드라마이다.

일기의 행간에 숨겨진 성장의 여정
『프레드의 여름』은 실제로 1904년 리도 호숫가에서 프레드 디킨슨이라는 소년이 썼던 일기를 바탕으로 쓰인 작품이다. 작가는 프레드가 남긴 일기를 읽으며 문자로 표현되지 않은 저 너머의 장면과 의미를 그려 보고, 그것을 마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생생히 되살려 냈다. 탐험가의 일지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부분이란 기록된 사실 가운데 매우 적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을 예리하게 잡아 낸 작가는, 행간에 숨겨진 프레드의 내면 풍경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그려 냈다.
여섯 주 동안의 여름방학, 그 시작과 끝은 결코 같지 않으며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성장하는 한 소년의 내면으로 향하는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여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빛나는 호숫가
‘여름’은 상징적이다. 그것은 프레드가 해마다 보내 왔던 여름방학의 한때이자, 사진의 한 장면처럼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인생의 한 장면이다. 여느 때와 똑같이 찾아왔던 그해 여름, 그러나 그때 프레디는 첫사랑의 떨림과 아픔을 동시에 겪었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지켜줄 수 있는 용기를 얻었으며, 언제나 넘을 수 없는 벽처럼 여겨졌던 아버지와 진실한 대화를 나눈다.
한번쯤 꿈꾸지만 내 삶에 결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들, 해결하고 싶지만 절대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들이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회오리바람 같은 인생의 사건들을 누구나 겪으며, 그 속에서 상처 입고 딛고 일어서는 가운데 소년은 성장한다. 폭풍은 그치고 여름은 사라지지만 그 장면들만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여름의 빛나는 호숫가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내 삶의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한때, 누구에게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달콤쌉사름한 성장기의 내면 여행이 서정적으로 그려진 『프레드의 여름』은 인생의 여름을 기다리는 성장기의 소년 소녀들과, 그 여행의 좋은 동반자가 되고 싶은 어른들 모두가 함께 읽어야 할 비타민 같은 소설이다.

추천평
여름은 어느덧 사라지지만 그 추억은 영원하다는 것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책.
- 혼북 서평

마음의 운하로 스며드는 소설.
-글로브 앤 메일

줄거리
1904년 여름, 열여섯 살 소년 프레드는 말썽꾸러기 두 남동생과 당찬 여동생을 데리고 깊은 시골의 호숫가에 있는 외할아버지 댁으로 향한다. 3년 전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함께 사는 프레드 형제는 매해 여름마다 이렇게 호숫가에서 외가 친척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왔다. 말더듬이에 실수투성이의 장남에게 실망을 거듭해 온 아버지는 이제 아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일자리를 찾아주려 하고, 프레드는 올 여름이 아이로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임을 느끼며 무거운 마음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다. 그러나 올 여름 호숫가에서는 아주 특별한 사건들이 소년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른 아침 배 위에서 알몸으로 백조 다이빙을 하다가 맞닥뜨린 아름다운 숙녀 노라에게, 프레드는 당황스러움과 함께 지금껏 느껴 보지 못했던 감정에 눈뜬다. 또한 깊은 비밀을 간직한 듯한 노인 아담스 씨가 호숫가에 전해 내려오는 악당 올리버의 전설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 채게 된다. 한창 모험이 무르익던 찰나 드디어 아버지가 호숫가로 찾아오고, 아버지와 프레드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데…….


목차


1. 괴짜 세상의 일곱 번째 불가사의
2. 행간의 의미 읽기
3. 호수괴담
4. 뗏목을 만들자
5.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6. 앞으로 두 걸음, 뒤로 한 걸음
7. 내 동생 톰
8. 장밋빛 열병
9. 오두막의 비밀
10. 실패작, 프레디
11. 아버지의 수난
12. 꿈에서 깨어나다
13. 파티가 끝난 뒤에
14. 동물 공포증
15. 장애물을 넘어서
16. 변화
17.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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