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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Wealth(커먼 웰스)

Common Wealth(커먼 웰스)

  • 제프리삭스
  • |
  • 21세기북스
  • |
  • 2009-10-01 출간
  • |
  • 480페이지
  • |
  • 162 X 230 mm
  • |
  • ISBN 978895092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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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류는 다 함께 잘살 수 없는 걸까?
‘빈곤의 종말’ 제프리 삭스의 신작
난파 직전의 지구를 위한 마지막 경고

급격히 녹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점차 가라앉는 투발루나 몰디브와 같은 섬, 증가하는 사막들. 우리는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문제들을 우리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한다. 과연 이것들이 우리와 거리가 있는 것일까? 중국의 사막 증가는 우리나라 황사 급증을 만들어내고, 중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환경오염은 산성비를 만들었다. 또한 지구 온난화는 농산물 생산 지역의 변화, 바다 어족의 변화와 더불어 날씨의 변화까지 불러왔다.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는 전쟁과 테러, 불법이민을 불러온다. 이렇듯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문제의 결과는 지구촌 전체로 확산된다.
‘뉴욕타임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이런 병든 지구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안을 찾았다. ‘커먼 웰스: 붐비는 지구를 위한 경제학’에서 그는 표와 그래프를 통해 지구의 현실을 정확히 보여주고, 인류가 다함께 잘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지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현재의 상태 그대로 둘 경우 지구는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된다. 부족한 에너지 자원, 점점 커지는 환경 스트레스, 치솟는 세계인구, 합법 또는 불법적인 대량이주, 변동하는 경제권력, 큰 폭의 소득 불평등 등등. 이런 지구의 문제들의 해법은 단순하지 않다. 하나의 문제가 그 하나로 끝나지 않고 여러 가지가 함께 물려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빈곤 문제를 보자. 가난한 부모들에게 아이들은 노후 보장수단으로, 이들에게 성년이 된 아들은 하나 이상 꼭 있어야 한다. 아동 사망률이 높은 빈곤국에서 하나 이상의 아들을 가지려면 많은 아이를 낳아야 한다(아들과 딸의 확률이 5:5라고 할 때 아동사망률이 높은 경우 50%인 경우, 1명의 아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4명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 이것은 곧 인구 급증으로 이어지고, 인구 급증은 식량 부족과 연결된다. 부족한 식량을 늘리기 위해 나무를 베어 농지를 늘리고, 키우는 가축의 수를 늘리려 한다. 더욱이 물이 부족하고,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아프리카에서 인구 급증은 문제를 더욱 키운다. 가난한 나라에는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청년층의 실업률이 높고, 높은 실업률은 폭동이나 테러와 같은 폭력을 불러온다.
이처럼 물리고 물린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근본 원인을 내버려두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미국은 전 세계의 테러를 비롯한 전쟁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매년 막대한 군비를 지출하고 있지만, 세계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근본 원인을 내버려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아직 지구를 구할 시간이 남아 있다!”
지구를 현재 상태 그대로 둘 경우 우리가 지불해야 할 실패의 비용은 엄청날 것이다. 환경은 악화되어 엄청난 기후 변화와 대량 멸종,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고, 세계 인구는 100억 명이상으로 증가해 전 세계적인 인구이동이 일어날 것이다. 극단적인 빈곤은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빈번한 전쟁, 통제되지 않는 전염병을 불러올 것이다. 이런 각 분야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얼마나 될 것인가? 제프리 삭스는 그리 크지 않다고 말한다. 급격한 기후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체계를 전환하는 데는 선진국 소득의 1%가 필요하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강화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해 물 관리 자금을 지원하고, 세계인구 안정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각각 선진국 소득의 0.1% 정도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기금은 선진국 소득의 0.2%가, 최빈국들의 빈곤의 덫 탈출을 지원하는 데는 신진국 소득의 0.7%만이 필요할 뿐이다. 즉, 선진국 소득의 2.4%로 전 세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액수는 또한 미국 군비의 대략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선진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국가가 아닌 개인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우리는 한 나라의 국민이면서, 한 지역의 주민이고, 한 회사의 일꾼이며, 여러 문화집단의 성원이다. 우리는 또한 세계 공동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를 만들어갈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는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제프리 삭스는 8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우리 세대의 과제에 대해 학습하라. 둘째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여행하라. 셋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일하는 단체를 만들거나 단체에 가입하라. 넷째, 당신의 지역사회가 전 지구적 지속가능 발전 운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다른 이들도 운동에 가담하도록 고무하라. 다섯째, 인터넷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무하라. 여섯째, 정치인들에게 정부의 약속을 존중하라고 요구하라. 일곱째, 모든 회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준을 준수하도록 당신의 직장을 끌어들여라. 여덟째, 개인적으로 밀레니엄 약속들의 기준을 지키며 살아라.”
지구의 미래는 우리 행동에 달려 있다. 지금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세계의 미래가 달라진다.

추천사
‘커먼 웰스’는 세계가 직면한 가장 기본적인 경제적 판단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는 오늘 얼마 안 되는 비용으로 빈곤, 기후변화, 환경파괴 문제를 해결하여 미래의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과 평화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올 수도 있고, 이 문제들을 회피하여 훗날 막대한 비용을 떠안을 수도 있다. 일부 기득권층이 거듭 반발하고는 있지만, 세계의 가난한 이들과 지구 환경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이 사실은 지구에 가장 유리한 경제적 대안이다.
- 앨 고어(Al Gore), 2007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미국 전 부통령

제프리 삭스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 강력한 예시와 감동적인 언어로, 인류가 이 지구상에서 공동의 미래를 공유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학을 설파하고 있는 이 책은 21세기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탁월한 식견을 선사한다.
- 코피 아난(Kofi Annan), 2001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 전 유엔 사무총장


목차


추천의 글
서문

1부_ 21세기의 새로운 경제학
01 인류 공동의 도전, 커먼 웰스
02 붐비는 지구

2부_ 지속가능한 환경
03 인간이 지배하는 지구
04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
05 물 수요 확보 방법
06 지구는 모든 생물종의 삶의 터전

3부_ 인구학적 문제
07 세계인구의 추이
08 세계인구 안정시키기

4부_ 모두를 위한 번영
09 경제발전 전략
10 빈곤의 덫 걷어내기
11 사회복지와 자유시장의 갈림길

5부_ 전 지구적 문제의 해법
12 대외 정책 전환의 필요성
13 전 지구적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14 하나 됨의 힘

감사의 글
영문 약어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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