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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사촌 케이트

괴짜 사촌 케이트

  • 케이트세러디
  • |
  • 을파소
  • |
  • 2010-09-30 출간
  • |
  • 264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5092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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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뉴베리 아너상 수상에 빛나는
상큼 발랄 말괄량이 길들이기 대작전!

얀치는 부다페스트에서 사촌 케이트가 온다는 소식에 잔뜩 들떠 있다. 하지만 연약하고 예쁘장한 도시 소녀로 상상했던 케이트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고집 센 사고뭉치!
얀치네 가족들은 장난기 가득한 케이트의 말썽에 당황스러워하지만, 이내 적응해 간다. 사촌 케이트의 등장으로 얀치네 여름은 모험이 가득한 흥미진진한 사건들로 가득하게 된다.
괴짜 사촌 케이트의 맹활약을 그려낸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 23권 YELLOW BOOK 『괴짜 사촌 케이트』. 이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 뉴베리 아너를 거머쥔 케이트 세러디는 담백한 필체로 소박한 헝가리 전원의 모습과 살아 있는 악동이자 거부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소녀 케이트의 활약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보여준다.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은 10~15세 소년 소녀를 위한 품격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 간직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레인보우 북클럽과 함께 책 속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세요.

못 말리는 사촌 케이트가 달라졌어요!

케이트는 겁 없고 쉴 새 없이 일을 꾸며서 사람들을 놀래다 못해 자신의 아빠까지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한 말괄량이다. 아빠와 함께 살던 도시에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얀치네 집에 온 첫날부터 말썽을 부린다.
시골로 온 케이트는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외로움을 털어버리고, 배배 꼬인 마음을 다 풀어 버리고 달라진다. 사촌인 얀치와 작은아빠, 작은엄마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자, 더 이상 케이트는 망아지처럼 말썽을 부릴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작가는 자기와 이름이 같은 여자아이인 케이트를 통해, 자신이 태어난 나라인 헝가리 시골의 아름다운 모습과 목동들의 소박한 삶을 잘 보여준다.
케이트 세러디는 작품을 통해 자연, 그리고 자연의 창조물과 사람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넓은 들판과 높은 산, 그 속에서 자라는 양, 말 등과 함께 사람들이 살 때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고, 그 속에서 몸도 건강해지고, 무엇보다도 마음에도 평화가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도시의 문명 속에서 사는 것보다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몸으로 느끼는 생생한 즐거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음을 작품 속에서 보여준다

얀치는 아버지와 함께 부다페스트에서 사촌 케이트를 기차역으로 마중 나간다. 연약하고 예쁘장한 도시 소녀일 것이라 상상했던 케이트는 뻬뻬마르고 고집 센 사고뭉치인데다 오는 첫날부터 사고를 쳐서 얀치 가족을 당황하게 만든다.
처음에는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망아지 같던 케이트는 조금씩 달라진다.
말타기를 좋아하고 남자옷 입기를 좋아하는 케이트는 작은아빠와 작은엄마의 사랑, 그리고 얀치와의 우정 속에 들판을 누비며 죽은 엄마에 대한 마음속 상처를 털어버리게 된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깨달으면서 싫어하던 우유도 좋아하게 되고 점점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간다. 얀치와 함께 여러 가지 모험을 겪게 되지만, 침착하고 용감하게 대처해서 작은아빠의 칭찬까지 듣게 된다.
겨울이 되어 미쿨라스로 변장한 케이트의 아빠가 얀치네 농장으로 오게 되고 케이트는 아빠가 농장을 떠나지 말고 함께 지내자고 부탁한다.

[책속으로 추가]
얀치는 이렇게 빠르게 말을 몰아 본 적이 없었다. 밤이라 사방이 깜깜하고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서서히 눈이 어둠에 익숙해졌다. 길은 어두침침한 하얀 리본 같았다. 어두운 들판과 그보다 더 어두운 떨기나무 숲과 나무숲이 보였다. 이윽고 두 사람은 강에 다다랐다. 나루터는 깜깜했고, 아무도 없었다. 아빠와 얀치는 말에서 내려 등불을 켰다. 바큇자국이 사방으로 나 있었다. 많은 바큇자국 가운데 집시들이 탄 마차가 남긴 자국을 구별해 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아빠가 말했다.
“우리 둘이 흩어져서 주변을 좀 뒤져 봐야겠다. 나는 서쪽으로 갈 테니, 너는 동쪽 길을 따라가렴. 뭐든 발견하면 소리를 질러, 큰 소리로!”
아빠는 말들을 기둥에 묶기 시작했다. 얀치는 소매를 걷어붙였다.
“잠깐만요, 아빠! 잘 들어 보세요!”
밤의 고요함 속에, 뛰고, 터벅거리고, 덤불에 부딪치며 허둥대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아빠가 등불을 높이 들고는 외쳤다.
“누구요?”
잠시 쥐 죽은 듯이 고요했다. 그리고…….
“누구세요?”
들릴락 말락 한 작은 목소리가 물었다.
“케이트! 케이트구나!”
얀치는 소리치며 목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어둠 속을 내달렸다.
본문 175-176p


목차


1. 부다페스트에서 온 사촌
2. 엄마 잃은 새끼양
3. 승마 배우기
4. 부활절 달걀
5. 발가락 꼬집기
6. 신기루
7. 말몰이
8. 박람회
9. 강가에서
10. 케이트와 집시들
11. 허풍
12. 미쿨라스의 선물
13.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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