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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유령 스텔라 4: 천방지축 스텔라와 딸기 독

보자기 유령 스텔라 4: 천방지축 스텔라와 딸기 독

  • 운니린델
  • |
  • 을파소
  • |
  • 2011-01-27 출간
  • |
  • 204페이지
  • |
  • 156 X 216 mm
  • |
  • ISBN 978895092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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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올레! 이번엔 스페인이다!
천방지축 스텔라의 달콤하고 살벌한 투우장 대소동!

운니 린델은 말괄량이 삐삐의 뒤를 잇는 독특한 소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바로 개성만점의 사랑스러운 꼬마 유령 스텔라이다.
-스웨덴 엑스프레센지 리뷰

출간 2주 만에 해리 포터를 제친 북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보자기 유령 스텔라》, 그 네 번째 이야기!
올레! 이번엔 스페인이다!
북유럽 최고의 동화 작가 운니 린델의 <보자기 유령 스텔라>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보자기 유령 스텔라 4: 천방지축 스텔라와 딸기 독 』 은 자유와 열정의 나라 스페인을 무대로 펼쳐지는 꼬마 유령 스텔라의 달콤하고 살벌한 도시 탐험 대소동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 재봉 공장의 천 속에 깃들어 사는 천방지축 스텔라. 하지만 스텔라는 잃어버린 엄마를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는 믿음으로 용기를 잃지 않는 꿋꿋한 꼬마 유령이다.
앞서 소개되었던 『보자기 유령 스텔라 1: 피올라 구출 대소동』에서는 가방이 되어 파리로 팔려간 친구 피올라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보자기 유령 스텔라 2: 일곱 번째 별을 찾아서』에서는 단짝친구 틸리아와 두 번째 진실을 찾기 위해 떠난 우여곡절 런던 여정을, 『보자기 유령 스텔라 3: 결혼식 대소동』에서는 러시아의 겨울 궁전을 무대로 펼쳐지는 스텔라의 눈부신 활약을 담은 바 있다.
2011년에 만나는 『보자기 유령 스텔라 4: 천방지축 스텔라와 딸기 독 』 에서는 딸기 잼의 달콤한 유혹을 떨치지 못한 스텔라가 겪는 달콤하고도 살벌한 수난이 그려진다. 투우 경기장에서 생과 사를 가르는 힘겨운 대결을 펼쳐야 하는 황소 피도,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와 살바도르 달리와의 유쾌한 만남도 엿볼 수 있다.
어린이의 마음과 눈으로 보고 듣는 어린이다운 순수, 상식을 뒤집는 신선한 발상과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시적인 문장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무엇보다 톡톡 튀는 유머는 운니 린델 동화의 핵심으로, 『보자기 유령 스텔라 4: 천방지축 스텔라와 딸기 독』에서도 이러한 작가의 색깔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관중들의 열기와 투우사의 열정이 가득한 스페인 특유의 공간 투우장. 그곳에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놓인 황소 피도는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과연 어떻게 벗어날까? 딸기 독에 빠진 스텔라는 어떤 수모를 겪게 될까? 헥토르 뮈삭 씨와 바늘땀 장 씨의 눈물겨운 한판 승부는 어떻게 매듭지어질까? 파블로 피카소와 살바도르 달리와의 빛깔 고운 만남은 또 어떻게 이루어질까? 스텔라가 찾은 네 번째 진실은 또 무엇일까? 달콤하고 살벌한 도시 탐험 대소동! 천방지축 스텔라와 함께 뜨거운 열정의 도시 스페인으로 함께 떠나보자!

줄거리
달콤한 딸기 잼을 찾아 헤매는
보자기 유령 스텔라의 네 번째 모험
헥토르 뮈삭 씨 가족은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다. 박쥐 부인과의 신혼을 기념하는 여행과 사업적 목적을 함께 이루기 위한 이 야심만만한 여행에 재봉 공장 유령들도 함께한다. 한때 투우사의 망토로 이름을 날렸던 다마스크와 신비한 말루 부인은 스텔라와 자잘한 입씨름을 벌이고, 스텔라의 착한 사람 친구 피네우스는 여전히 꼬질이 팡과 박쥐 부인, 헥토르 뮈삭 씨의 구박을 견디며 여행을 함께한다. 헥토르 뮈삭 씨는 사업가 돈 안토니오의 비밀스러운 저택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안토니오의 아들을 소개받는다. 한편, 천방지축 스텔라는 돈 안토니오 씨의 주방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딸기 잼을 맛보고, 그 맛에 반해 버리는데…….
스페인 투우장에서 만나는 눈이 고운 황소 피도와의 만남! 천방지축 스텔라의 못 말리는 딸기 독 대소동! 이번에는 또 어떤 유령을 만나게 될지, 네 번째 진실은 무엇일지 서둘러 만나 보자!

<보자기 유령 스텔라>는 삶의 열 가지 진실을 찾아 떠나는 스텔라의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북유럽 아동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는 동화 시리즈이다. 가슴 속에 외로움을 간직한 꼬마 유령 스텔라가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맛깔 나게 담고 있다. 매번 옷감 속에 깃들어 사는 유령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스텔라가 진실을 찾는 여정 속에 유령으로 등장하는 세계 유명 도시와 그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역사 속의 위인들이 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며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있다. ‘발간과 동시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제친 책’, ‘노르웨이 최고의 베스트셀러’, ‘북유럽 전역을 휩쓴 스텔라 돌풍’이라는 수식어가 절대로 과장된 문구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확인해 보자.

말괄량이 삐삐 이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스텔라’
사랑스런 보자기 유령의 네 번째 모험이 유쾌하게 시작된다!
<보자기 유령 스텔라> 시리즈는 삶의 열 가지 진실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도는 천방지축 유령 스텔라의 환상적인 모험을,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깊이 있는 이야기 속에 담아 내고 있다. 이미 북유럽 현지에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걸작 『말괄량이 삐삐』의 뒤를 이을 새로운 소녀 영웅 캐릭터로 지목된 스텔라는 어른들 위주의 세계에 반항하며 말썽을 부리면서도 험난한 세상을 용감하게 헤쳐 나가는 멋진 주인공으로,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기에 모자람이 없다.
『보자기 유령 스텔라 4: 천방지축 스텔라와 딸기 독』에서는 악동 스텔라의 유쾌한 활약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펼쳐진다. 힘없고 약한 존재를 위해서라면 온갖 위험도 꿋꿋이 맞서겠다는 당찬 마음과 유령의 본분을 잃지 않고 소동을 일으키는 못 말리는 엉뚱함, 그리고 고통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삶의 진실들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환상적인 모험담 속에 담긴 삶의 진실과 감동
『보자기 유령 스텔라 4: 천방지축 스텔라와 딸기 독』은 자유와 열정이 가득한 나라 스페인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 가는 꼬마 유령 스텔라가 펼치는 네 번째 이야기이다. 매번 실수를 저지르지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스텔라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생각하는 악동’ 캐릭터의 완성형이다.
스텔라는 각 권마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모험하는데 그때마다 역사 속의 위인들이 스텔라에게 도움을 준다. 빅토르 위고와 나이팅게일, 누레예프와 도스토옙스키, 피카소와 달리, 노벨과 뭉크 등 문학과 예술, 과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위업을 남긴 위인들이 유령으로 등장해 삶의 지혜가 축약된 각자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작가 운니 린델은 스텔라와 위인 유령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 위인들이 생전에 추구했던 가치와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아름답고 간결한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위인 유령들의 입을 빌려 일깨우는 주제는 사랑과 우정, 배려와 포용, 지혜와 용기 등 어린이들이 두루 접하고, 마음속에 꼭 품고 지내야 할 소중한 가치들이다.

추천평
운니 린델은 말괄량이 삐삐의 뒤를 잇는 독특한 소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바로 개성만점의 사랑스러운 꼬마 유령 스텔라이다.
- 스웨덴 엑스프레센지 리뷰

아름다운 삽화와 환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동화!
당신은 스텔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노르웨이 V.G.지 리뷰

<책 속으로 추가>
클레멘틴은 등을 돌린 채 가스렌지 위에 놓인 냄비 속 음식을 젓고 있었다. 스텔라는 조리대 위에 딸기 잼이 떨어져 있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향긋하고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딸기 잼 위에는 날파리들이 원을 그리며 날고 있었다.
스텔라는 보자기 끝을 잼 속에 살짝 담갔다가 쪽쪽 빨았다. 기막히게 맛있었다. 당분은 스텔라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다. 유령들이 중요한 영영분을 섭취하려면 꼭 있어야 하는 것이기도 했다.
본문 88쪽

조리대 위에는 뚜껑을 닫지 않은 딸기 잼 병이 놓여 있었다. 요리를 좋아하는 스텔라는 선반 위에 놓인 양념통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그 가운데 특히 해골 세 개가 그려진 통이 눈에 띄었다. 스텔라는 통 안에 든 것을 딸기 잼 병에 쏟아부은 다음, 물도 조금 흘려 넣었다.
그때였다. 세뇨라 클레멘틴이 갑자기 등을 돌리더니 큼지막한 앞치마에 젖은 손을 닦았다.
스텔라는 얼른 딸기 잼 병을 내려놓고 옆에 있던 단지 속으로 몸을 숨겼다. (단지 속에도 딸기 잼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세뇨라 클레멘틴이 스텔라를 발견한 다음이었으니까.
“이런! 건망증이 심해졌나 봐. 행주와 잼을 함께 버무리다니……. 정신이 나가도 단단히 나갔어.”
스텔라는 잼 단지 위로 살짝 고개를 내밀고 헥토르 뮈삭 씨의 여행 안내서에서 봤던 스페인
어 문장들을 기억해 보려 애썼다.
“티에네 우스테드 우나 보텔라?”
“노, 페르도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천만에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랍니다. 이 딸기 잼은 지금까지 제가 먹어 본 잼 중에서 최고예요. 정말 달고 맛있어서 송곳니가 녹아 내릴 지경이에요.”
세뇨라 클레멘틴은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소코로! 도와주세요!”
몸의 가장자리와 입가에 빨간 딸기 잼을 잔뜩 묻힌 스텔라가 얼른 반듯하게 몸을 접고 조리대 위에 드러누웠다.
세뇨라 클레멘틴이 스텔라를 집어 들며 중얼거렸다.
“알토! 행주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네. 바람 때문인가? 창을 닫아 놓을 걸 그랬나 봐.”
세뇨라 클레멘틴은 두 손으로 딸기 잼 단지를 감싸 쥐고는 황급히 밖으로 나갔다.
돈 안토니오, 헥토르 뮈삭 싹와 박쥐 부인은 클레멘틴 부인의 뒤쪽을 뚫어지게 보았다. 부인 뒤로 진득진득 잼이 묻은 행주 하나가 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따라오고 있었다. 세뇨라 클레멘틴이 뒤를 돌아보더니 비명을 질렀다.
“저도 일사병에 걸렸나 봐요. 눈앞에서 행주가 날아다니질 않나…….”
본문 88~90쪽

“이제 행주를 표백제에 담가야겠어요.”
박쥐 부인이 표백제를 물어 풀어 넣었다. 헥토르 뮈삭 씨는 기다렸다는 듯 스텔라를 물통에
담갔다. 스텔라는 물속으로 잠겨들었고, 표백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스텔라의 온몸에 스며들었다. 스텔라는 지독한 표백제 냄새 때문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스텔라를 물들였던 딸기 잼이 어느새 녹아 나와 물 색깔이 빨갛게 변했다.
파블로와 살바도르는 나무 꼭대기에 앉아 정원에서 일어나는 소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돈 안토니오의 비밀 정원에서 이렇게 해괴한 일이 일어난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박쥐 부인이 고무장갑을 끼고 물통 속에 손을 담가 스텔라를 슬렁슬렁 흔들었다. 그러더니 스텔라를 꺼내 비비 꼬아서 물기를 꼭 짜낸 다음, 나뭇가지에 걸어 놓았다.
꼬질이 팡을 일어나더니 스텔라를 향해 으르렁댔다. 천방지축 스텔라는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눈처럼 새하얗게 변했어요. 전보다 훨씬 깨끗해 보여요.”
박쥐 부인이 말했다.
본문 98쪽

피네우스는 침을 꿀꺽 삼켰다. 사람들은 경기장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숨죽인 채 지켜보고
있었다. 피네우스는 투우사의 목에 감겨 이쪽저쪽으로 휘둘리고 있는 천방지축 스텔라가 걱정되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당장이라도 뛰어 내려가서 스텔라를 데려올 수만 있다면…….”
바로 그때였다. 스텔라가 투우사의 목에서 살짝 뛰어내렸다.
“스카프를 조심하세요!”
돈 안토니오가 투우사를 향해 소리쳤다.
하지만 투우사는 돈 안토니오가 외치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는 앞뒤 양옆으로 가볍게 뛰며 몸을 플었다. 그러는 동안 스텔라는 투우사의 몸을 미끄러지듯 타고 내려와 그의 다리를 꽉 깨물었다. 스텔라의 송곳니는 비단 타이츠를 뚫고 피부에 깊게 박혔다. 관중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멍하니 입을 벌린 채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투우사의 다리에 달라붙은 보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피네우스뿐이었다. 그 보자기는 다름 아닌 피네우스의 단짝 친구인 천방지축 스텔라였으니까.
본문 138쪽

그때 천방지축 스텔라가 꼬질이 팡에게 소리쳤다.
“팡, 저 막대를 가져와!”
헥토르 뮈삭 씨가 사랑해 마지않는 개는 얼른 황소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황소의 목에
꽂힌 창 두 개를 차례차례 입으로 물어 빼내는 데 성공했다.
스텔라는 헥토르 뮈삭 씨의 개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창을 입에 문 개는 기뻐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경기장 여기저리글 뛰어다니고 있었다.
“팡, 오늘처럼 네가 사랑스럽게 느껴지긴 처음이야. 넌 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개야!”
스텔라가 두 손을 모으며 진심을 전했다.
본문 157쪽

스텔라는 딸기 잼 병을 들고 다시 경기장 안으로 날아 들어갔다.
바늘땀 장 씨는 안경을 닦고 있었고, 투우사는 꼿꼿이 서서 딸기 잼 병의 뚜껑을 열고 있는
스텔라를 노려보았다. 그는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믿을 수가 없었다.
투우사는 정신을 가다듬었다. 문득 오늘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다. 모든 일은 자기가 하얗게 표백된 스카프 한 장을 목에 걸치면서 일어났다. 그건 절대 행운의 마스코트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게다가 이제 그 조그만 스카프가 딸기 잼 병을 들고 날아오고 있지 않은가. 투우사는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아도 투우 경기를 하느라 다리에 힘이 쭉 빠졌는데 딸기 잼이라도 한입 먹으면 기운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는 입을 쫙 벌렸다.
본문 159쪽


목차


1 태양 여행
2 피레네 산맥의 재앙
3 여행 안내서의 비밀
4 뮈삭 씨의 경쟁자
5 금지된 정원
6 스페인 태피스트리 유령의 갈퀴
7 움직이는 세계 지도
8 독이 든 딸기 잼
9 붉게 물든 유령들
10 투우 경기장으로
11 바늘땀 장 씨의 위험한 등장
12 망토들의 행진
13 죽음의 경기장
14 잘했어, 꼬질이 팡!
15 투우사의 몰락
16 보자기 유령들의 구출 작전
17 황소의 미소
18 네 번째 진실
19 나무 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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