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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가 사육인가

교육인가 사육인가

  • 김종철
  • |
  • 21세기북스
  • |
  • 2011-03-30 출간
  • |
  • 37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0928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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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득권을 위한 사육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삶을 위한 교육으로!
세계의 교육에 비추어 한국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묻는다

지은이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민주적이고 사람다운 인간을 길러내는 데서 크게 벗어나서 ‘우리 속의 짐승’을 다루듯이 청소년들을 ‘사육’하려 들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는 관점에서 이 책을 시작한다.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지 못하고 부모와 교사들의 닦달에 시달리면서 ‘점수 따기’ 위주의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 어떻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겠는가? 적어도 고등학교 상급반이 되기 전까지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어울리고 사회에 봉사하는 활동도 하면서 자연의 품속에서 건강과 꿈을 키우는 것이 인간적인 삶이다. 그러나 ‘행복은 성적순’이라고 굳게 믿는 기성세대가 아이들 사이에 경쟁지상주의를 계속 부채질하는 한, 그리고 국가권력이 그런 교육풍토를 과감하게 개혁하지 않는 한, 아이들은 ‘경주마’처럼 그 길로 달려갈 수밖에 없다.
교육 분야에서 한국은 부모와 자녀와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떠안고 있는 강박관념 때문에 날이 갈수록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것은 ‘심리적 공황’에 가깝다.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국가와 겨레의 앞날에는 빛과 희망이 없을 것이다.
지은이는 이런 판단을 바탕으로, 승자 독식과 학벌주의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패배의식을 안겨주는 교육의 문제를 정치·사회·역사적인 관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교육 선진국들의 정책에 비추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교육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1부 공동체를 파괴하는 교육: 1,000만 학생의 교육 전쟁, 역대 정권의 교육정책
제2부 세계의 교육을 찾아서
· 핀란드-경쟁은 내가 어제의 나와 하는 것, 부모와 교사가 함께 가르친다.
· 미국-차별과 격리로 얼룩진 교육, 미국의 교육에서 배울 점들
· 프랑스-다양성, 합리성, 수월성을 존중하는 교육, 프랑스의 주체적 언어정책
· 독일-추악한 과거를 청산하는 역사교육, ‘과거의 빛으로 현재를 조명’하는 『독일 프랑스 공동 역사교과서』
· 영국-‘영국의 교육은 실패했다’, 영국의 교양 교육
· 일본-일제의 패망과 교육의 변화, 일본 교육 실패론
제3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교육’은 ‘교육의 민주화와 인간화를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으로 가기 위해 한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어떤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공동체를 파괴하는 교육

1장 한국 교육의 현주소
1. 1,000만 학생의 교육 전쟁
2. 역대 정권의 교육정책

제2부 세계의 교육을 찾아서

1장 핀란드
1. 경쟁은 내가 어제의 나하고 하는 것
2. 부모와 교사가 함께 가르친다

2장 미국
1. 일그러진 역사를 가르치다
2. 차별과 격리로 얼룩진 교육
3. 불평등을 방치하는 교육정책
4. 오바마의 교육개혁
5. 미국의 교육에서 배울 점들

3장 프랑스
1. 대혁명이 교육에 끼친 영향
2. 나폴레옹부터 현대까지의 교육개혁
3. 다양성, 합리성, 수월성을 존중하는 교육
4. 프랑스의 주체적 언어정책
5. 사르코지의 신자유주의적 교육개혁 시도

4장 독일
1. 독일의 교육이 걸어온 길
2. 독일 교육의 특성
3. 추악한 과거를 청산하는 역사 교육

5장 영국
1. ‘영국의 교육은 실패했다’
2. 영국 교육의 특성

6장 일본
1. 일본 교육의 뿌리
2. 일제의 패망과 교육의 변화
3. 일본 교육 실패론

제3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교육

1장 교육의 민주화와 인간화를 위하여
1. 핀란드는 한국 교육개혁의 모범인가
2.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2장 함께 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
1. 덴마크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
2. 교육개혁은 한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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