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철학자의서재(2)오래된책위험한책희망의책

철학자의서재(2)오래된책위험한책희망의책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
  • 알렙
  • |
  • 2012-03-10 출간
  • |
  • 468페이지
  • |
  • ISBN 978899651717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오래된 책, 위험한 책, 희망의 책과 함께 누구나 철학자가 되어 보자

1장 나는 철학자다: 철학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순수한 철학자? 웃기고 있네! - 『나는 철학자다』/피에르 부르디외
철학자는 영화감독이다! - 『나, 피에르 리비에르』/미셸 푸코
글쓰기는 가장 정치적인 행위다 - 『나는 왜 쓰는가』/조지 오웰
예외 없는 생명을 사유하기 - 『호모 사케르』/조르조 아감벤
마르크스의 비극, 아내 예니는 알았다! -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하워드 진

2장 오래된 책 : 무엇으로 철학을 할 것인가?
누가 공자를 '권력의 앞잡이' 로 만들었나? - 『논어, 세 번 찢다』/리링
우리가 아는 공자는 '진짜' 공자인가? - 『수사고신록』·『수사고신여록』/최술
다이어리 마니아는 필독! 반성이 필요한 시간 - 『채근담』/홍자성
나를 돌보는 방법? 압구정 아니라 광장으로! - 『알키비아데스』/플라톤
군주의 정치와 인민의 심판 - 『군주론』/마키아벨리
헤겔의 '한마음의 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 『역사 속의 이성』/헤겔
자본의 정치경제학인가, 노동의 정치경제학인가? - 『정치경제학비판요강』/마르크스
자본주의를 폐기해야 건강하다 - 『자본론』/마르크스
350년 전 '재스민 혁명' 예언한 철학자는? - 『신학정치론/정치학논고』/스피노자

3장 자신으로 사는 삶, 원하는 삶, 옳은 삶 : 자아 탐구
최고은 셋방만큼 깊은 곳, 만화가의 슬픈 습지 - 『습지 생태 보고서』/최규석
기괴한 독식 사회에서 현명한 주체 되기 - 『숲길』/마르틴 하이데거
사정없이 얼굴을 쪼개는 작업, 가장 인간적인 예술! - 『영화 속의 얼굴』/자크 오몽
양다리 걸쳤다고 너무 미워 마세요! - 『코리안 디아스포라』/윤인진
강철처럼 단단한 경계에서 핀 저 꽃이여! - 『언어의 감옥에서』/서경식
거물 '간첩?' 우리 안의 악마를 깨우다! - 『미완의 귀향과 그 이후』/송두율
낯선 말, 다른 만남 - 『영혼 없는 작가』/다와다 요코
어떻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 『마음의 집』/김희경,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4장 현대를 사유하기, 비판과 성찰의 힘
'슈퍼스타 k'1등, 허각! 허각만 기억하는 사회, 허걱! - 『승자 독식 사회』/로버트 프랭크, 필립 쿡
휴대폰·트위터……넘치는 말, 외로운 나! - 『침묵의 세계』/막스 피카르트
문제를 일으키는 "페미년"이 되고 말 테다! - 『젠더 트러블』/주디스 버틀러
우리의 트라우마 그리고 고통에 대한 연대적 감수성 - 『트라우마』/주디스 허먼
"성실한 그대여, 언제나 학살자가 될 수 있다네!"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한나 아렌트
박정희의 '늪'에 빠진 보수, '덫' 에 걸린 진보 - 『박정희 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이광일
뉴라이트부터 대장금까지……다 '꼼수' 다! -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키스 젠킨스
"뼛속까지 친미-친일" 대통령이 나온 이유는…… - 『친일파는 살아있다』/정운형

5장 위험한 책: 전복과 연대의 힘
선거의 계절? 아니, 투쟁의 계절! - 『직접 행동』/에이프릴 카터
아, 지금이야말로 녹색당이 필요한 때다! - 『세 가지 생태학』/펠릭스 가타리
"덫에 갇힌 슬픈 짐승" 스파르타쿠스의 진실 - 『스파르타쿠스 전쟁』/배리 스트라우스
왜 두 개의 달인가? 질문을 던지는 순간 우리의 미래가 바뀌기 시작한다 - 『IQ84』/무라카미 하루키
21세기 중국은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중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마크 레너드
중국의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장성, 중국사를 말하다』/줄리아 로벨
동물 사랑은 채식주의자? 엉성한 논리다! - 『동물 해방』/피터 싱어
누가 괴담을 만들어내는가 - 『예방 의학의 전략』/제프리 로즈, 케이-티 콰, 마이클 마못

6장 희망의 책 : 99%의 좋은 시민 되기
농부 시인이 가르쳐 준 자연과 인간의 협동 노동 - 『콩밭에서』/박형진
1등·'증권맨'·'엄친딸' 이 부러운 당신에게 - 『아름다운 응급실』/조너선 케플런
20대 등록금 '반란' 유일한 해결책은…… - 『페다고지』/파울로 프레이리
"취직해도 살기 힘들다" 알면서 탈출 못하는 까닭은 ? - 『다중』/안토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
독도보다 더 중요한 땅은 왜 외면하는가 ?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가난해서 뚱뚱하고, 뚱뚱해서 가난하다! - 『비만의 제국』/그렉 크리처
슈퍼맨이 아니라 '겁쟁이'를 예찬하다 - 『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프란츠 부케티츠
1%말고 99%도 한 번 잘살아 보세! - 『사회적 행복주의』/미셀 옹프레
생명의 본질, 경쟁이 아니라 공명이다! - 『모든 것은 느낀다』/안드레아스 베버

찾아보기/서지 및 인명
찾아보기/필자 및 글 목록

도서소개

끊임없이 질문해라, 철학이 답한다! 47명의 젊은 철학자들이 찾아낸 47권의 문제의 책『철학자의 서재. 2: 오래된 책 위험한 책 희망의 책』. 무려 3년 넘게 <프레시안>에 연재되고 있는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인 철학자 140여 명이 우리 시대의 명저 154권을 가려 뽑아 한 사람씩 서평을 쓴 것을 모은 책으로, 책읽기와 글쓰기와 철학적 사유에 관한 통합적인 안내서이다. 2권에서는 47명의 철학자들이 고전을 다룬 ‘오래된 책’, 연대와 전복적 사유를 다룬 ‘위험한 책’, 희망과 공존을 말하는 ‘희망의 책’을 중심으로 담아냈다. 철학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또 무엇을 철학을 할 것인가, 앞으로 만들어갈 새 세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책을 통해 만나본다.
질문을 던져라, 철학이 답한다.

47명의 젊은 지성들이 책에서 찾아낸 세상 사는 지혜

옆집 아저씨의 서재만큼이나 가깝고 푸근하게 다가온다.
---이현우(로쟈, 인터넷 서평꾼)

47명의 젊은 지성들이 책에서 찾아낸 세상 사는 지혜
“누구나 가끔씩은 철학자가 되어보자.”
책읽기, 글쓰기, 철학적 사유에 관한 통합적인 안내서

KBS의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용감한 개그맨들(정태호, 신보라, 박성광)은, “ㅇㅇ한다 해도, 안 될 놈은 안 돼. 그게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야.”라고 노래한다. 하지만 세상을 실컷 조롱하고 비판한다 해도, 결국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바꿔보려는 의지가 없다면 희망을 말할 수 없다. 지금 시대에 용감하게 1%가 아닌 99%의 희망을 말하는 책들은 어떤 책들일까?
선거의 계절이 아니라, 투쟁의 계절이라며 직접 행동을 부추기는 책, 지금이야말로 녹색당이 필요하다는 주장, 인류 최초로 대규모의 노예 반란을 조직한 스파르타쿠스의 진실……. 한국의 젊은 철학자들은 “연대와 전복적 사유”를 말하기 위해 ‘위험한 책’들을 가려 뽑았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사회에 대한 ‘희망의 책’들과, 현대와 연결된 창으로서 ‘오래된 책’들을 철학자들은 자신들의 서재에 어떤 책을 꽂아놓았을까?
책을 두고 현실에 대한 고민과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철학자의 서재』 두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주제는 “오래된 책, 위험한 책, 희망의 책”이다. 47명의 철학자들은 오래된 책 즉 고전古典을 가려 뽑아, “무엇으로 철학을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물음과 답을 준다. 또한 전복과 연대의 키워드로 읽을 수 있는 책은 ‘위험한 책’으로, 99%의 좋은 시민을 위해 추천하는 책은 ‘희망의 책’으로 제시한다.

2011년에 출간된 『철학자의 서재』는 “책의 홍수라 불리는 시대에 좋은 길잡이 삼아 독서 여정을 꾸리기에 좋은 책”들을 모았다. 한마디로,“철학자들의 애독서를 훔쳐 보는 재미”가 있다는 평이다. 1권에서는 철학자 100명이 모여, 107가지 주제를 들고, 107권의 지식 여행을 함께 펼쳤다. 2500년 전의 플라톤과 공자에서, 현대의 자크 아탈리와 수전 손택, 김훈과 엄기호 등에 이르기까지 당대 현실에 대해 이들이 던진 진지한 주제에 대한 화답과 성찰을 모았다.
무려 3년여 넘게 <프레시안>에 연재되고 있는 이 시리즈(2008년 9월~2012년 현재)는 “진지한 서평 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철학자의 서재”에는 어떤 책을 꽂아놓을 것인가 하는 점도, 독자의 흥미를 자아내었다. 철학자들은 서재에 앉아 철학 서적들을 탐독할 것이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여기에 꽂아놓은 책들은 대개 철학 서적들이 아닌, 우리 시대를 사유하고 성찰하고 비판하고 연대를 꿈꾸고 상상해 보기에 좋은 책들이기 때문이다.
『철학자의 서재2: 오래된 책, 위험한 책, 희망의 책』은 1권에 비해 얇다. 908쪽이 468쪽이 되었고 100명이 47명이 되었다. 그럼에도, 다루고 있는 주제는 좀 더 촘촘하고 알차다. 주로 고전을 다룬 “오래된 책”이나 연대와 전복적 사유를 다룬 “위험한 책”, 그리고 희망과 공존을 말하는 “희망의 책”을 중심으로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누구나 철학자가 되어보자”고 말한다.

이 책의 서평 목록에는 소위 ‘철학서’로 분류되는 책이 의외로 많이 들어 있지 않다. 이 또한 “딱딱하고 골치 아픈 이론들과 화석화된 활자들” 속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사유와 문제의 단초를 찾으려는 적극적인 시도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소위 전문가들’이 아닌 ‘우리’가 같이 읽고, 같이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들이 어떤 것인지 함께 짚어보고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가 아닐까. 그럴 때 ‘철학자의 서재’는 옆집 아저씨의 서재만큼이나 가깝고 푸근하게 다가온다. ---이현우(로쟈, 인터넷 서평꾼)

『철학자의 서재』는 지금까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인 철학자 140여 명이 우리 시대의 명저 154권(1권 107권, 2권 47권)을 가려 뽑아 한 사람씩 서평을 쓴 것을 모은 책으로, 책읽기와 글쓰기와 철학적 사유에 관한 통합적인 안내서이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시대의 모순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소장 철학 연구자들이 모여 1989년 창립한 학술 공동체이다. 23년 동안 여기에서 함께 공부하며 연구하고 연대해온 소속 회원들이 모두 300명 남짓 되는데, 이 중에서 무려 150명의 회원들이 <철학자의 서재> 집필에 참여하였다. 이 책은, 20대의 대학원생에서 30,40대의 연구원 및 강사, 50대의 교수들까지 함께 참여한 그야말로 대형 프로젝트이다.

기획 취지 : “나는 철학자다”라고 외쳐보기!
가치 있는 삶을 찾기 위한 여행길에 오른 사람들에게 좋은 동반자

이번 기획의 기본적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