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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

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

  • 윌리엄달림플
  • |
  • 21세기북스
  • |
  • 2012-09-11 출간
  • |
  • 475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5093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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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통과 고독, 그것 또한 축복이다!
인도에서 깨달은 신성한 삶의 의미

고통스럽지만 매혹적이고…… 감동적이다! 무모할 만큼 독실한 사람들이 사는 곳, 그곳이 바로 진짜 인도다. _《뉴욕타임스》

아홉 개의 독특한 삶을 담고 있는 이 책에서 수많은 모순을 안고 있는 근대 인도에도 여전히 신성함이 살아 있음을 발견했다. 등장인물들의 정신을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환상, 갈망, 그리고 숨겨진 잠재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 _디팩 초프라

근대성의 모순 속에서도 성스러운 삶은 살아 있다
인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진짜 인도’를 보여준다
스물두 살의 나이에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뒤 토마스 쿡 여행기상, 새뮤얼 존슨상 등 다수의 작품상을 수상한, 인생의 절반을 인도 기행에 바친 여행 전문 작가 윌리엄 달림플. 그가 인도 여행 중에 만난 아홉 명의 성자에게서 그곳의 현실과 삶의 고난을 축복으로 여기는 담대한 삶의 자세를 발견했다. 그간의 경험이 농축되어 가장 찬란하게 빛을 발한 작품, 『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21세기북스)가 저자의 작품 중 가장 먼저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제개발의 과도기 속에서도 저마다의 신념으로 묵묵히 종교인의 길을 걷는 아홉 명의 성자들의 삶을 보여준다. 이들을 만나게 된 경위와 이들에게서 들은 이야기 등을 세세하게 기록한 다음, 마치 인도의 오랜 구전 전통을 따르듯 유려하고도 극적인 문장으로 표현해냈다. 서술자를 철저히 숨긴 채 오직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만을 전면에 내세워 그들의 삶 속에 담긴 애환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르포르타주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극적이고 놀라운 삶의 이야기를 서술했다는 점에서 마치 소설처럼 흥미롭게 읽히는 책이다.
서구세계가 신비주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도에 대한 환상과 오해를 최대한 배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이 작품은, 인도의 역사와 종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인류애를 여행기의 형식으로 묶어냈다는 점에서 《뉴욕타임스》《타임》 등의 유력 언론을 통해 지금까지의 여행기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찬사를 받았다. 베일에 싸인 나라 인도를 막연히 동경하고 궁금해 하는 우리 독자들에게도 ‘진짜 인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운 경험과 고독, 삶의 애환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아홉 명의 성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삶의 가치에 대해 통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통스럽지만 매혹적이고, 무모할 만큼 독실한 사람들의 나라 인도!
이 책이 아니었다면 절대 만나 볼 수 없었을 아홉 명의 성자들의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를 소개한다.
‘붉은 요정’에서는 타종교를 이단 취급하는 이슬람교 내부의 갈등을 다룬다. 종교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수피교 여승 랄 페리와, 수피교의 우상숭배를 탄압하는 와하브 파의 승려의 이야기를 함께 실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종교 간 혹은 종파 간 갈등뿐만 아니라 그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승려들의 삶을 조명한다.
‘어느 승려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티베트에 무신론을 도입하려는 중국인들에 대항해 폭력을 행사한 한 승려의 이야기를 듣는다. 폭력을 택하기까지의 내적 갈등, 폭력을 행사한 이후에도 끝없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평생지기가 종교적 신념을 실현시키기 위해 굶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초연함을 지켜야 하는 자인교 승려(‘한 여승의 삶’), 최하급계층에 속해 평소에는 막일을 하다가도 축제 기간이면 무용수가 되어 신으로 추앙받는 청년의 이야기(‘칸누르의 무용수’)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전통적 종교와 문화, 근대화의 혼재 속에 요동치는 인도의 현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들과 비교하여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에 연연하고 살고 있는지에 대해 시사점을 던져준다. 고통스러운 삶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지키는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목차


서장

한 여승의 삶
칸누르의 무용수
엘람마의 딸들
서사시를 읊는 사람들
붉은 요정
어느 승려의 이야기
신상을 만드는 사람
황혼의 여인
눈먼 음유시인의 노래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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