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 C.W.체람
  • |
  • 21세기북스
  • |
  • 2009-06-10 출간
  • |
  • 583페이지
  • |
  • A5
  • |
  • ISBN 9788950918934
판매가

30,000원

즉시할인가

27,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7,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인디아나 존스〉보다 더 흥미진진한 고고학 이야기
20세기 세계 출판 역사의 기념비적 작품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최고의 고고학 책
독일어 원전의 최초 완역판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 박사는 대학에서 역사를 강의하는 고고학 교수다. 약탈과 발굴의 중간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기는 인디아나 존스. 그런데 이 책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C.W.체람 지음, 김해생 옮김, 21세기북스)’에는 그보다 더 놀라운 고고학자들의 모험이 가득하다.
신화로만 여겨졌던 트로이를 발굴한 슐리만, 로제타석을 보고 이집트 상형문자를 최초로 해독한 샹폴리옹, 더 이상 발굴할 것이 없는 줄 알았던 이집트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카터, 바벨탑 에테메난키를 찾은 콜데바이, 고대 마야 유적을 50달러에 산 스티븐스…….
인간이 남긴 유적 ·유물을 통해 과거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고고학은 저자의 말을 빌면 “모험과 낭만을 찾아 떠나는 결단력과 정신적인 만족을 위해 책과 씨름하는 성실성이 한데 어우러진 학문이며, 모든 시대에 걸쳐 지구 전역을 활보하며 측량하는 학문”이다. 저자 C.W.체람은 ‘고고학 장편 소설(Roman der Archalogie)’이라는 원부제처럼 이 책을 소설처럼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 책은 ‘논픽션 소설’이다. 논픽션 소설은 “문학적인 요소는 단지 학문적 사실들을 ‘배열’하는 데만 사용하고, 그럼으로써 학문적 사실이 언제나 우월한 지위를 유지하도록 쓴 책”이다. 이런 저자의 노력이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고고학 책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현대 서구 문명이 이룬 가장 큰 업적에 대한 아주 매혹적인 보고서다 _아놀드 토인비
이 책은 4대 문명 발상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소개된 문명들은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운 4대 문명 발상지(중국의 황하 문명이 포함된)가 아닌 ‘고고학 소설’이라는 이 책의 제목에 어울리는 문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와 로마 문명, 이집트 문명, 바빌로니아 문명, 아즈텍 문명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가 이 네 곳을 선택한 이유는 “이들 문명이 고고학적으로 탐구하다 보면 정말로 낭만적인 모험을 즐길 수 있으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1부 조각상 이야기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묻힌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발굴로 시작된다. 그리고 가난한 소년의 보물찾기 동화처럼 놀라운 하인리히 슐리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서사시라는 문학으로 본 것이 아닌, 트로이-아테네 전쟁 보고서로 본 슐리만은 호메로스의 말을 있는 그대로 믿었다. 호메로스가 ‘두 개의 샘에 도달했다’고 썼으면 그곳에는 두 개의 샘만 있는 것이고, ‘급히 달려갔다’면 달려갈 수 있는 정도로만 가팔라야 했다. 그런데 호메로스의 말만을 믿은 슐리만이 보물을 찾았다. 트로이 유적을 발굴한 것이다. 하지만 슐리만은 크레타 섬을 발굴해 놓고도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다. 크레타 유적에 관한 수수께끼는 아서 에반스에 의해 풀린다.
2부 피라미드 이야기는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원정에서 가져온 로제타석을 기초로 장 프랑스아 샹폴리옹은 그동안 아무도 풀지 못했던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한다. 이후 이집트 발굴은 계속된다. 벨초니는 수집했고 렙시우스는 정리했으며, 마리에트는 보존했고 피트리는 측량했다. 에밀 브룩시 베이는 죽은 왕들의 미라들을 발굴했으며, 카르나본 경과 하워드 카터는 유명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했다.
3부 탑 이야기는 폴 에밀 보타의 아시리아 궁전 발굴로 시작된다. 보타가 발굴한 바빌로니아의 유물에서 나온 설형문자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그로테펜트와 헨리 크레스위크 롤린슨이 해독한다. 오스틴 헨리 레이어드는 님루드 언덕의 궁전을 파냈고, 로베르트 콜데바이는 니네베와 성서 속 바벨탑 에테메난키를 발굴했다.
4부 층계 이야기는 스페인 탐험가 에르난 코르테스의 멕시코 입성으로 시작된다. 스페인군이 아스텍 제국을 멸망시키고 난 300여 년 후 존 로이드 스티븐스는 고대 마야 제국을 발견하고, 윌리엄 히클링 프레스코트는 아스텍 제국를 재발견한다. 그리고 마야의 우물 속으로 잠수한 에드워드 허버트 톰슨은 보물을 찾아냈다. 5부 아직은 할 수 없는 이야기에서는 앞의 1~4부에서 이야기한 이외의 발굴에 대한 소개와 새로운 발굴 기법에 대해 설명한다.
디 벨트 신문사의 편집자이자 로볼트 출판사 편집장이기도 했던 C.W.체람은 역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말한다.
“인간이 겸허한 마음을 배우고자 한다면 하늘을 우러를 필요도 없다. 우리보다 수천 년이나 먼저 태어나 우리보다 먼저 자랐고, 우리보다 먼저 간 문명세계로 눈을 돌리기만 하면 된다.”


목차


머리말

Ⅰ 조각상 이야기
1 고대의 땅에 오른 서막
2 빙켈만과 새로운 학문의 탄생
3 역사의 흔적을 찾는 사람들
4 가난한 소년이 쓰는 보물찾기 동화
5 아가멤논의 마스크
6 슐리만과 학문
7 미케네, 티린스, 그리고 수수께끼의 섬
8 아리아드네의 실

Ⅱ 피라미드 이야기
9 승리가 된 패배
10 샹폴리옹과 세 가지 언어로 쓴 새김글의 비밀
11 국가반역 죄인이 해독한 상형문자
12 4000년의 역사가 그대들을 굽어보고 있다!
13 피트리와 아메넴헤트의 무덤
14 왕가의 계곡을 누비는 도둑들
15 미라
16 하워드 카터, 투탕카멘을 발견하다
17 황금의 벽

Ⅲ 탑 이야기
18 성서 구절
19 보타의 니네베 발견
20 설형문자 해독
21 베히스툰 바위의 새김글
22 님루드 언덕에 묻힌 궁전
23 조지 스미스의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
24 포화 속을 뚫는 콜데바이
25 바벨 탑 에테메난키
26 대홍수

Ⅳ 층계 이야기
27 몬테수마 2세의 보물
28 목이 잘린 문명
29 도시를 산 스티븐스
30 막간극
31 버려진 도시의 비밀
32 우물로 가는 길
33 숲과 용암에 덮인 층계

Ⅴ 아직은 할 수 없는 이야기
34 고대의 땅에 펼치는 현대의 연구

부록
연대표 /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