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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떠나는꽃차여행-6(인문여행시리즈)

스토리텔링으로떠나는꽃차여행-6(인문여행시리즈)

  • 류정호
  • |
  • 인문산책
  • |
  • 2012-03-15 출간
  • |
  • 345페이지
  • |
  • ISBN 9788996341185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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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 시ㆍ여행ㆍ꽃차 삼위일체의 아름다운 여정
여는 시 : 그대, 꽃차 한잔 하실래요

봄 꽃차여행

동백꽃차 :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라
난꽃차 : 신의 향내 나는 숨결
매화꽃차 : 문풍지 울리던 암향
수선화꽃차 : 외로움을 견디는 금잔은대
산수유꽃차 : 햇살이 뿌린 노란 별꽃
개나리꽃차 : 그래, 희망이다
진달래꽃차 : 선녀가 벗어 둔 자주 날개
목련꽃차 : 하냥 눈부신 저…
복숭아꽃차 : 봄바람에 웃는 미인 도화
민들레꽃차 : 당신만 가리키는 노란 꽃시계
유채꽃차 : 노랑나비 앉은 길상화
벚꽃차 : 카타르시스의 미학
배꽃차 : 봄비에 배꽃이 흰데
등꽃차 : 보라 등불 밝히는 이승에 줄지어 기다리는

여름 꽃차여행

찔레꽃차 : 치유의 향기로 오붓한 축제를 열다
아까시꽃차 : 벌 잉잉, 구름 뭉실, 나비 훨훨
인동꽃차 : 금으로, 은으로, 향기로 말아 올린
도라지꽃차 : 하늘에 뜨는 별 땅에서 피고
연꽃차 : 화심(花心)에 두었던 연심(戀心)만큼 되어라
수국꽃차 : 아름다운 변심
능소화꽃차 : 선홍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꽃
원추리꽃차 : 놀라운 은총
무궁화꽃차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배롱나무꽃차 : 사랑하면 보이나니
해바라기꽃차 : 지지 않는 생명, 그리고 노오란 그리움
비비추꽃차 : 비비디 바비디 부

가을 꽃차여행

옥잠화꽃차 : 함장축언의 옥비녀
메밀꽃차 : 첫사랑 하얀 그리움으로 내린 첫눈
구절초꽃차 : 해가 뜨는 일에 고개를 끄덕이는
국화꽃차 : 은일의 군자화
차꽃차 : 꽃등 밝히는 소화(素花)

부록 : 주요 꽃차여행 답사 안내지도
참고문헌

도서소개

『스토리텔링으로 떠나는 꽃차여행』은 꽃의 전설과 꽃차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저자 류정호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꽃을 찾아 길을 떠나면서 시와 꽃차와 여행을 통해 향기로운 삶의 회복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3년여의 시간 동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우리 산하를 여행하면서, 그리고 사계의 꽃들을 차로 우려 마시면서 시적 영감을 떠올리며 비로소 꽃차가 주는 치유의 생명력을 깨닫는다. 커피가 점령한 차문화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카페인의 이로움보다는 해로움을 깨우쳐야 한다는 생각에 꽃차에 골몰하던 중 꽃의 이야기에 매료되었고, 책에서는 꽃의 전설과 꽃이 전해주는 시적 상상력을 불어넣으면서 꽃차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한껏 드높여주고 있다.
"꽃의 전설과 꽃차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길을 떠난다!”

이 책은 꽃의 전설과 꽃차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저자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꽃을 찾아 길을 떠나면서 시와 꽃차와 여행을 통해 향기로운 삶의 회복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3년여의 시간 동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우리 산하를 여행하면서, 그리고 사계의 꽃들을 차로 우려 마시면서 시적 영감을 떠올리며 비로소 꽃차가 주는 치유의 생명력을 깨닫는다. 커피가 점령한 차문화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카페인의 이로움보다는 해로움을 깨우쳐야 한다는 생각에 꽃차에 골몰하던 중 꽃의 이야기에 매료되었고, 책에서는 꽃의 전설과 꽃이 전해주는 시적 상상력을 불어넣으면서 꽃차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한껏 드높여주고 있다.
저자가 안내하는 부산의 동백섬과 태종대, 천리포 수목원, 안동 봉정사, 보성 녹차밭, 강화도 고려산, 태백의 구와우 마을 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의 꽃이 활짝 피어 시나브로 아름다움에 젖어드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이는 지친 일상 속에 깃든 우울한 기분을 일시에 거두어주는 기적 같은 치유력을 발휘한다. 꽃차여행을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시하는 책이다.

1. 꽃 이야기를 찾아 떠난 차 이야기

직장인의 로망인 커피전문점 창업 시장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하면서 1만 개의 커피전문점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커피는 이제 현대의 차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커피는 다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에 과다 음용하면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자는 카페인의 이로움보다는 해로움을 깨우쳐야 한다는 생각에서 커피 음료 대용으로 꽃차에 골몰하게 된다. 꽃차는 천연의 음료로 카페인이 없긴 하지만, 일부 꽃에 독성이 있다는 편견으로 인해 대중적 차문화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 저자는 우리 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에 초점을 맞추고, 그 꽃들의 식용과 약용을 점검하며, 독성이 있는 꽃들을 선별하여 꽃차로 마실 수 있는지에 대해 긴요한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30여 년 동안 우리의 차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 온 저자는 ‘다도’를 통해 차 한잔의 선한 본성을 깨닫게 되고, 꽃차의 아름다움에 매료된다. 그리하여 차의 길에 꽃을 띄워 아름다운 여행을 떠난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꽃을 찾아 사진에 담고, 꽃에 얽힌 전설을 모으고, 꽃시를 낭독하며, 그 꽃을 차로 우려 마시면서 꽃차야말로 지치고 우울한 현대인의 마음을 위안해주는 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
꽃시와 꽃의 전설과 꽃차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독자들은 잃었던 감수성을 되찾고, 꽃의 전설에 감응되며, 꽃차를 우려 마심으로써 차문화의 새로운 대안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2.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시하는 꽃차여행

무엇보다도 이 책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 꽃차여행을 제안한다. 저자의 발길은 봄 꽃차여행을 알리는 부산 해운대의 동백섬에서 시작한다. 해운 최치원의 동상이 위치한 동백섬에서 저자는 현묘지도(玄妙之道)로서 ‘풍류’라는 우리 고유사상을 확인한 최치원의 사상을 되새기며 꽃차를 풍류로 바라본다. 풍류의 맛과 멋을 찾아 산수유 노란 별꽃이 내린 이천의 어느 시골 마을을 향해 여장을 꾸리는가 하면, 천리포 수목원의 목련 천국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강화도 고려산의 붉은색 진달래 능선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여름 꽃차여행은 서울 근교의 가까운 곳에서 시작한다. 서울의 고덕생태복원지의 그윽한 찔레꽃,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 내의 향기로운 아까시꽃, 성북동 길상사의 농염한 능소화 등이 전해주는 아름다움과 향기가 지천에 널려 있음을 알려준다. 가을 꽃차여행을 위해서는 기차를 타고 멀리 보성 녹차밭으로 달려가기도 하고, 강원도 봉평 메밀밭과 안동 국화꽃 재배지를 소개하기도 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꽃축제도 꽃차여행을 풍부하게 해주고 있다. 태백의 구와우 마을에서 열리는 해바라기 축제, 전북 순창의 도라지 축제, 하소 백련축제, 태종사의 수국축제, 섬진강 매화축제 등 꽃차여행은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실정이다. 책에는 주요 꽃차여행 답사 안내지도를 실어 독자들이 꽃차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3. 인간과 꽃의 만남, 그 신화와 전설 속으로

꽃차여행은 저마다의 꽃에 얽힌 애절한 이야기들의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좀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여행이 된다. 흔히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전해지는 꽃의 전설이 전부인 양 알고 있지만, 저자는 우리 땅 방방곡곡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와 전설뿐 아니라 고전과 무속에서 전해오는 이야기까지 들려줌으로써 우리의 이야기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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