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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 시즌 2

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 시즌 2

  • 오룡외22명
  • |
  • 북앤스토리
  • |
  • 2022-07-15 출간
  • |
  • 208페이지
  • |
  • 준비중
  • |
  • ISBN 97911977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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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글을 쓰다 보니….

더는 기다리지 못하겠다. 글을 느릿느릿, 찔끔찔끔 쓰는 초등학생에게 “글쓰기 끝나면 우리 떡볶이 먹자.”라고 달래다 보니 2년이 지났다. 이만큼 기다렸으면 보여줘야 한다.
책을 내기 위해 쓰다 보니 욕심을 부렸다. 그러다 보니 자꾸만 미뤘다. 코로나로 만나지 못함을 핑계의 적당함으로 대신했다. 안 되겠다 싶어서 결정적 한 방을 날렸다.
“마감 순서대로 떡볶이 분량을 정하자.” 그랬더니 정말 한 달 만에 살아 펄떡거리는 글들이 모였다.

글은 마음의 창이다

“아이들의 글에는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이 있다. 때로는 그 천진한 눈빛 속에서 번뜩이는 시선을 느끼는 지점도 있다.”라는 안영선 시인이 써 준 추천의 글을 보여줬더니 동시들이 대폭 늘어났다.
10대들의 다양한 시선과 상상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들은 직설화법으로 드러냈다. ‘떡볶이를 먹고 싶다’라는 순수함에서 보여 준 감정의 고백들은 흩어지지 않고 온전하게 기록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꿈 가득한 10대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글이 가득하다. 그 에너지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짜릿하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추천의 글들에 아이들이 좋아했다.

동심 혹은 청소년의 감성이 담긴 이 책은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솔직하고 마음속 메시지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마치 초여름의 풍경을 닮았다. 재잘대는 듯한 글들의 성찬이 즐겁다. (윤기헌, 부산대교수)

나도 작가가 돼 나만의 책을 갖고 싶다는 오랜 꿈이 있는데 방법을 찾지 못해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렇게 어린 친구들이 큰일을 해내는 걸 보니 마구 부끄러워진다. 용기 있는 걸음을 디딘 작가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이윤아, SBS 아나운서)

요즘 10대들의 글이 이렇듯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생각을 담다니, 서툴지만 솔직하고 창의적인 게, 나와 세상을 정화한다. (유향숙,사서·분당도서관 자료 정보팀장)

이 책 덕분에 나도 멋진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 10대의 어린(?) 작가들로 인해 용기가 생겼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보다 글쓰기가 더 재밌다.”라는 이 책의 주인공들에게 가장 큰 박수를 보낸다. (황은영,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겸임교수·아나운서)

학교도, 분식집도 다시 열렸다

?시즌2, 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를 만들어 낸 오룡 선생은 “학교가 열려있는 한 떡볶이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시즌3, 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를 다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부터 중ㆍ고등학교 시절까지 3번이나 출판에 참여한 ‘예원과 지원’처럼 이어지는 관계의 지속성이 있기에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라면서 “공감과 소통을 원하는 10대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으로 행복하다.”라는 표정이 아름다워 보였다.

같이 있지는 못해도 잊지는 말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누군가의 아픔은 우리의 손을, 발을 움직이게 하고, 때로는 다수의 생각을 한데 모으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전희주, 『난민, 그들이 무엇을 그리도 잘못한 걸까』)
머리로 쓰지 않고 마음으로 담아낸 글을 통해 연결된 삶의 관계를 다시 고민하는 10대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아픔이 소환된다.
어떤 슬픔은, 주어가 없다. 함부로 단정할 수 없는 삶, 그 속에는 자신만의 피안이 존재한다. 그 안에서 마음껏, 온전하게 담아낸 부푼 감성의 문장은 계속 진화할 것이다.
10대들의 방식대로 썼다

“우리에게 보여주진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제대로 된 느낌에 이를 수 없다.”라는 알랭 드 보통의 말을 빌려서 쓴다.
?시즌2, 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에 실린, 10대들이 쓴 글들도 보여주기 위해 썼다. 서툴러서 투박하고, 거칠지만 취향 가득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떡볶이와 같다. 식기 전에 먹고 싶은 떡볶이처럼.
온기가 스며있는 말과 글은 온전히 다 드러내지 않아도 반짝거린다. 글을 품고 마음을 전하는, 10대들의 방식은 아직 유효하기 때문이다.


목차


머리말
쓰기, 혹은 씀, 기억하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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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준
하얀 거짓말

채은솔
캥거루처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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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주
난민, 그들이 무엇을 그리도 잘못한 걸까?

오 룡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은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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