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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우며 살아요

서로 도우며 살아요

  • 채인선
  • |
  • 한울림어린이
  • |
  • 2012-03-20 출간
  • |
  • 30페이지
  • |
  • ISBN 97889918719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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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우리는 친구예요
- 생김새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 친구가 되려면 먼저 자기 마음을 전해야 해요
-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 서로 쓰다듬어 줘요
- 함께 있으면 따뜻해요
- 서로 몸단장을 해 주어요
- 몸이 약하거나 다친 친구를 보살펴요
- 엄마 아빠 대신 어린 동생을 돌봐요
- 여행할 때는 길동무가 되어요
- 힘들 때는 격려를 해 주어요
- 그래서 늘 함께 다녀요
- 멀리서 보면 거대하게 보여요
- 저마다 역할이 있어요
- 함께라면 못할 게 없어요
- 아기들도 함께 지켜요
- 뭉치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어요
- 서로 돕고 살아야 편안하고 행복해요

도서소개

생김새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동물에게 배워요」시리즈 제5권 『서로 도우며 살아요』. 이 책은 공생하며 살고 있는 많은 동물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타조는 물을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 초식 동물인 얼룩말이나 영양 등의 동물과 함께 다닌다. 그래야 사자나 하이에나로부터 좀 더 안전하게 몸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키가 크고 눈이 좋은 타조는 다른 동물들이 풀을 뜯는 동안 망을 봐 준다. 아이들은 이런 모습을 통해 함께 배려하고 협력하며 사는 것이 결국 우리 모두가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공생’, 서로 돕고 살아야 편안하고 행복해요!
타조는 물을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 초식 동물인 얼룩말이나 영양 등의 동물과 함께 다닙니다. 그래야 사자나 하이에나로부터 좀 더 안전하게 몸을 지킬 수 있거든요. 대신 키가 크고 눈이 좋은 타조는 다른 동물들이 풀을 뜯는 동안 망을 봐 줍니다. 종이 달라도, 생김새가 달라도 얼마든지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지요. 물론 약육강식의 야생세계는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영역 다툼이나 서열을 정할 때는 동족끼리 싸우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기본 생존에 관한 문제일 뿐,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일부러 다른 동물에게 해를 입히거나 상처를 주진 않습니다. 모든 동물은 기본적으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며 살아가지요. 동물들이 서로 공생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도 ‘공생’의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하는 것도, 힘들 때 격려를 해 주는 것도, 친구가 되기 위해 먼저 자기 마음을 전하는 것도 모두 함께 살아가는 ‘공생’이란 사실을 말입니다.

◆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담아낸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 1차 완결판!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는 160여 마리의 동물의 일생을 10가지 주제로 풀어내며 인간의 삶을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내 창작 그림책입니다. 그중 1~5권이 모두 출간됨에 따라 시즌 1의 작업이 완결되었습니다. 5권의 그림책은 각각 아이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어른되기(성장)’, ‘위험 피하기(생존)’, ‘생김새’, ‘부모의 사랑’, ‘공생’의 다섯 가지입니다. 올해 말에 완결될 시즌 2는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담을 예정입니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인 <서로 도우며 살아요>는 공생하며 살고 있는 많은 동물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 함께 배려하고 협력하며 사는 것이 결국 우리 모두가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란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 ‘동물’에게 배우면 ‘세상’을 배울 수 있어요!
동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사람들은 동물에게 많은 것을 배워 왔고, 지금도 배우고 있지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동물의 삶은 사람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 동안 겪게 되는 성장의 과정, 생존의 방법, 각자의 개성, 부모의 사랑, 가족과 집, 공생, 놀이, 의사소통의 단면들이 동물의 삶 속에도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동물의 생김새나 생태적 특징만 이야기해 주었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동물의 삶을 보여 주세요. 사람의 시선에서 보는 동물의 모습이 아닌,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동물을 만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이들은 동물의 삶 속에서 세상을 알게 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우리가 모두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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