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내면서
오랫동안 고3과 n수생 수능 영어강의를 하다가, 공무원 강의를 준비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작업하게 된 책이 이 ‘INPUT 기본이론 문법’입니다.
이 교재를 준비하면서, 제가 노량진에서 5년 동안 고시원 총무 생활을 하던 때가 자연스레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 저는 물론 수험생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던 많은 형, 친구들의 그 간절함이 떠올랐습니다.
‘이 사람들은 정말 ‘합격’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돌아가는 구나 ...‘라는 생각이 잊혀 지지가 않네요,
‘합격’결과를 알리며, 해맑게 웃던 형, 몇 년의 ‘낙방’에 어쩔 수 없이 고시원 짐을 싸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던 형의 쓸쓸한 뒷모습 ...
이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교재 작업의 초점이 당연히 ‘합격을 위한 최적의 교재’에 맞추어 졌습니다.
* 한 page에 너무 많은 내용을 넣어 답답하지 않도록 여유 있게 page구성을 하였습니다.
* 딱딱한 문법용어의 나열보다는 이해를 돕도록 많은 image들을 넣었습니다.
* 배운 개념들이 실제 기출문제에서 적용이 되는지 확인하도록 대표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교재가 여러분의 합격이라는 목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함을 담아 짧은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괜찮아 잘 될거야, 장대영이 있잖아’ - 메가 공무원 ‘장대영’
<공무원 영어 문제의 구성과 문법 공부전략 >
어휘 part - 4문항
생활영어 part - 2문항
문법 part - 4문항
독해 part - 10문항
TOTAL - 20문항
위 표는 공무원 영어시험의 평균적인 part별 문항수를 제시한 것입니다.
독해 문항수가 10문항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공무원 영어시험만의 특이성을 보여주는 part가 ‘어휘 part’와 ‘문법 part’입니다. 이 ‘어휘 part’와 ‘문법 part’에서 일정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합격에 필요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이 교재에서 다루게 되는 ‘문법 part’는 올바른 방향으로만 공부한다면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서 점수가 오르는 현상을 상대적으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part입니다.
이 교재를 잘 활용하여 시험장에서 ‘문법 part’를 ‘시간은 절약하면서, 점수는 확보하는 part’로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