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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 그리고 아포리아

5 18, 그리고 아포리아

  • 심영의
  • |
  • 푸른사상
  • |
  • 2022-06-30 출간
  • |
  • 336페이지
  • |
  • 159 X 232 X 31 mm /759g
  • |
  • ISBN 979113081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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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심영의가 간행한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는 5월의 광주에서 벌어진 국가 폭력을 재현하는 5·18문학의 담론 형성부터 전개 과정을 섬세하게 다룬다. 문학은 역사적 기억을 문화적으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그 시대를 경험하지 않았던 후속세대에게 5·18의 진실을 전달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매체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5·18문학 텍스트를 심도 있게 고찰함으로써, 광주라는 공간이 한국 소설사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분석하고 5월 문학이 취해야 할 태도와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이 책은 광주의 비극을 서사화한 소설 텍스트를 통해 ‘상흔과 치유를 위한 연대’, ‘기억과 항쟁 주체의 문제’, 그리고 ‘애도와 재현, 그리고 미학’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40여 편에 이르는 5월 문학 작품을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초기의 임철우 단편 「봄날」(1984), 윤정모 단편 「밤길」(1985)을 비롯하여 정찬의 중편 「슬픔의 노래」(1995) 등으로부터 박솔뫼 단편소설 「그럼 무얼 부르지」(2014)과 한강 장편 『소년이 온다』(2014) 등을 다루었다. 부마항쟁을 다룬 정광민 장편 『부마항쟁 그 후』(2016) 외에 제주 4·3의 비극을 다룬 현기영 중편소설 「순이삼촌」(1978) 등도 소개한다. 국가 폭력에 의한 비극의 진실을 규명하고, 살아남은 사람의 죄의식과 항쟁 주체들의 문제를 성찰함으로써 다시는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는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한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상흔과 치유를 위한 연대

살아남음과 살아 있음의 간극 - 정찬과 박솔뫼의 소설
1979~1980, 부마와 광주민중항쟁의 문학 담론
상흔과 기억의 연대 - 광주와 제주, 그리고 아시아
연대와 상흔의 회복을 위한 서사 - 이미란 소설 「말을 알다」

제2부 기억과 항쟁 주체의 문제

5·18 가해자들의 기억과 트라우마
5·18소설이 여성을 호명-기억하는 방식
5·18소설에서 주체의 문제 -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의 경우
5·18소설의 지식인 표상

제3부 애도와 재현, 그리고 미학

자기 처벌로서의 죄의식과 애도의 실패 - 공선옥 소설들
공간에 산포(散布)된 의미들 - 문순태의 5·18소설들
기억의 재현과 미학의 문제 -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과 〈외롭고 높고 쓸쓸한〉
역사적 진실과 자기기만 사이의 글쓰기 - 전두환 회고록의 경우

■발표지 목록
■추천의 글 : 역사의 문학, 문학의 역사_ 김준태
5·18 소설의 계보를 충실히 읽어낸 귀한 글_ 윤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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