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무살영화관(영화읽기와글쓰기)-007(문지푸른책밝은눈)

스무살영화관(영화읽기와글쓰기)-007(문지푸른책밝은눈)

  • 강유정
  • |
  • 문학과지성사
  • |
  • 2012-02-29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3202284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영화가 말해주지 않는 것을 영화 속에서 보기

1. 영화와 문제적 사회
01 이미지-후기 산업화 사회의 다른 문제들
02 정보화
03 영화사의 스캔들
04 남한과 북한
05 영화 기술이 진보와 영화의 미래
06 도시화와 그 적들

2. 윤리와 선택하는 인간
07 소수자와 그들의 삶
08 가족
09 환경
10 죄와 벌
11 기억과 진실, 사실
12 노블레스 오블리주

3. 장르와 무의식
13 길과 이야기
14 상상과 과학
15 동화와 판타지
16 성장
17 신화와 만화
18 험악해진 세상과 스릴러
19 역사와 사실
20 음모론

도서소개

영화 너머의 세계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키운다! 영화 읽기와 글쓰기『스무살 영화관』. 문학평론가로, 영화평론가로 활약 중이며, EBS <시네마 천국>, KBS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의 진행자로도 잘 알려진 강유정이 영화를 읽는 감각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운 영화 논술 지침서이다. 저자는 직접 고른 명작과 문제작 100여 편 영화의 줄거리와 그 속에 숨은 의미들을 명쾌하고 재미있게 정리해준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영화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들을 알려주며, 주제별로 영화를 찾아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화 이야기 끝에는 생각거리를 제시하여 사고를 키우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영화를 통해 오늘날 사회 흐름을 읽어내고 자신만의 사고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팝콘처럼 고소하고, 콜라처럼 톡 쏘는 스무 개의 놀라운 영화 이야기!
지금 스무 살이 되어가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영화 읽기-쓰기 지침서

문학평론가로, 영화평론가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인 강유정 씨가 영화를 읽는 감각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영화 논술 지침서 [스무 살 영화관(觀)](문학과지성사 2012)을 펴냈다. EBS [시네마 천국], KBS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의 진행자로도 잘 알려진 저자는 직접 고른 명작과 문제작 100여 편 영화의 줄거리와 그 속에 숨은 의미들을 명쾌하고 재미있게 정리해준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영화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들을 스무 개의 작은 주제들로 정리하여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으며, 주제별로 영화를 찾아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이를 다시 ‘영화와 문제적 사회’ ‘윤리와 선택하는 인간’ ‘장르와 무의식’이라는 큰 주제로 묶어놓는다. 한편, 각 이야기의 말미에는 ‘영화 부수고 비틀기’라는 생각거리를 제시하고 있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한걸음 더 나아간 생각을 하고 이를 통해 좋은 글을 쓸 수 있게끔 돕는다. 주 독자층은 스무 살이 되어가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지만, 좋은 리포트를 써야 하는 대학생, 영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까지 누구나 읽고 새롭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영화를 통해 오늘날 사회 흐름을 읽어낼 뿐 아니라 자신만의 사고를 구축하고 쓸 수 있도록 하는 강유정의 [스무 살 영화관(觀)-영화 읽기와 글쓰기]. 그동안 영화를 볼 때마다 나만의 생각을 발견하고도 그 표현 방법을 알지 못했던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우리가 영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모든 인공물에는 의도가 있다 우리가 이 책에서 발견하고자 하는 의도는 보이는 의도와 보이지 않는 의도의 두 가지 차원이 있다. 보이는 의도란 말 그대로 작가, 감독, 제작자가 영화를 통해 구현하고 싶어 하는 표면적 주제이다. 보이지 않는 의도는 동시대의 분위기, 편견이나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전제된 일종의 사회적 무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가 말해주지 않는 것을 영화 속에서 보기]에서

영화는 줌인zoom-in과 줌아웃zoom-out이 있는 장르다. 이는 영화가 주로 시감각에 의존한다는 것과 이를 통해 선택과 배제를 분명히 하는 매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영화는, 창작자의 세계관이 무척 뚜렷하게 드러내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한정된 시간 안에 다수의 사람을 상대하는 대중매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는 주재와 무관하게 무척 예민하게 동시대성을 반영하게 되며, 그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때 드러나는 맥락과 사회성의 반영은, 창작자의 의도이기도 하지만 창작자의 무의식적 반영이어서 의도하지 않았으나 드러나는 것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 빛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것들을 구경하는 킬링 타임killing time 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그렇 않겠다고 생각한다면 보이는 것 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장르이다. 어떻게 보느냐를 선택할 것인가는 관객의 마음이다. 일상에 지쳐 즐거움을 찾고자 한다면, 전자를 택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할 수 있다면 영화 너머 세계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계는 보이는 것과 다른 면을 가지고 있으며, 그 내면을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이 더 분명한 관점을 가지고 이 세계를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것이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해나가야 하는 청소년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영화 읽기, 그 비법을 전수한다

영화는 인류가 지니고 있는 보편적 상황과 문제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때로 어떤 감독들은 선언문처럼 영화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어떤 영화들은 감독의 의도 이상으로 당대 사회의 어떤 점을 비쳐주곤 한다. 보편적 문제와 그것을 비치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이곳, 우리의 삶의 좌표를 확인할 수 있다. ─[윤리와 선택하는 인간] 발문 중에서

앞서 말한 것처럼 영화는 보다 분명하게 세계의 이면을 드러낸다. 그런데 그 이면은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화면, 자극적인 대사들, 심장을 울리는 음악 등이 말초 신경을 건드린다. 그리고 쉽게 휩쓸려 일종의 재미를 느끼는 것으로 끝나기 십상이다. 도대체 이면(裡面)은 어떻게 보는 것일까. 그런 것이 과연 있기나 한 것일까. 화면을 멈춰두고 책을 살피듯 하나하나 뜯어봐야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게 의미가 있을까. 그저 골치 아픈 어떤 것이 아닐까. 이런 의문들이 우리 머릿속에 빼곡히 들어찬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강유정 평론가는 영화 속 맥락을 통해 세계를 들여다보는 연습을 제안한다. 다만 보고 있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