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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마을이야기

뚝방마을이야기

  • 김기복
  • |
  • 두란노
  • |
  • 2012-03-02 출간
  • |
  • 246페이지
  • |
  • ISBN 97889531172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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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초판 서문_하나님은 의미 있는 것만 보여 주신다
개정판 서문_“눈으로 보았니? 이제 일어나서 가렴”

1부 진짜 사랑을 깨달으면 일어서게 된다

고난의 담금질은 사람을 빛나게 한다
하나님은 변치 않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돕는 기쁨을 알면 아침을 기다리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은 절망 속에 숨은 희망을 본다
섭리를 깨달으면 고난 뒤의 영광이 보인다
고귀한 사랑이 있다면 달구지 위의 천막도 천국이다
밀알은 생명을 가지고 있다

2부 하나님은 일어선 자에게 길을 보이신다

듣는 것이 순종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 순종이다
아골 골짝 빈들에도 희망은 있다
내 빛이 아닌 하나님 사랑으로 물들이다
스피커가 없어도 복음은 큰 울림을 던진다
하나님은 믿고 걸어가는 자를 먼저 만나 주신다
누워 있는 자에겐 어둠을, 일어선 자에겐 빛을
내일 일은 주님의 설계도에 맡긴다
교회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사명자가 외로움을 견디면 그 열매는 매우 달다

3부 한 알의 밀알이 죽어 태어난 기적 - 이상양 전도사를 추모하며

이상양 전도사의 삶과 하나님 나라 운동_정성한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예레미야처럼 눈물 흘린 ‘한 사람’_김기복
차갑고 매섭던 동네를 훈훈하고 살맛나게 바꾸다_김기복
영원한 삶을 위하여_마대복

글을 마치며_모든 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 된다

도서소개

망원동 뚝방마을 사람들의 십자가를 함께 짊어지었던 고 이상양 전도사! 『뚝방마을 이야기』는 고 이상양 전도사와 함께 동역하였던 저자가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뚝방 마을을 사랑의 길로 닦았던 그의 삶과 믿음의 여정을 들려주는 책이다. 고 이상양 전도사는 장로회신학대학 3학년에 재학하던 당시, 강의실에서 뚝방마을의 실상을 전해듣고 그곳 사람들과 먹고 마시며 삶을 함께 하였다. 그는 판자촌과 분뇨처리장이 있어서 악취가 진동하였던 뚝방마을에서 하수구 청소와 골목길 쓸기를 시작으로 하여 야학, 어린이 놀이터 설립, 공동 화장실 개설에 앞장섰으나 1977년 지병인 폐암으로 타계하였다. 소외되고 헐벗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일깨워주며 비움과 나눔의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하였던 그의 삶은 물질적 안위를 우선시하는 오늘날의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 이 책은 1985년에 출간된 <뚝방마을>(두란노)의 개정판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어 하는 진정한 크리스천이었다!
“뚝방 마을 빈민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껴안고
사랑과 열정으로 황무지를 천국으로 만든 이상양의 불꽃같은 삶”

고 이상양 전도사는 신학대학교 강의 시간에 주선애 교수를 통해 망원동 뚝방 마을로 부름을 받았다. 1970년대 당시 망원동의 뚝방 마을에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빈민들이 무허가 판자촌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분뇨처리장이 있어서 새까만 파리 떼들이 온 마을에 가득했고 독한 냄새도 풍겼다. 많은 신학생들이 ‘목사 성공병’에 걸려 아골 골짝 빈들로 가기를 꺼려하던 때에 이상양 전도사는 ‘나눔’을 넘어 두 벌 옷도 없이 그 비참한 삶의 현장으로 뛰어 들어 상록수처럼 살다 죽었다.
이 책은 1985년에 초판 발행된 『뚝방 마을』의 개정판이다. 저자가 이상양 전도사와 동역하던 당시에 하나님께서 작정하고 친히 연출하며 엮어내신 드라마를 글로 남겨야겠다는 강한 열망과 사명감으로 쓴 것이다.

“눈으로 보았니? 이제 일어나서 가렴”
이상양 전도사가 망원동 뚝방 마을을 처음 본 뒤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발이 안 떨어집니다. 여기서 살아야겠습니다. 그들의 친구가 되어 줘야겠습니다. 누군가는 이 곳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만이라도 보여 주고 싶습니다.” 이후 이상양 전도사를 포함해 4명의 신학생이 봉사대를 결성해 사역을 시작했다. 신학생 봉사대 중 마을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삶을 같이 한 사람은 이상양 혼자였다.
이상양 전도사는 처음부터 교회 개척을 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지 않았다. 소외되고 헐벗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어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갱생하도록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이 전도사는 아침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 위주로 골목길 쓸기와 하수구 청소를 했다. 저녁에는 초등학생 공부방과 청소년 대상의 중등부 야학을 시작했다.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고 골목어귀에 가로등을 세웠으며 공동 화장실도 차례대로 완성했다. 망원동이 갑자기 딴 세상이 되었다.
그는 폐를 절단하는 수술을 세 번이나 받고 늘 숨차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수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해 나갔다. 아파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진료와 의료보험조합, 광주리나 리어카로 매일 장사하는 아낙네들을 위한 탁아소, 폐물 수집으로 생계를 잇게 하고 십일조로 봉사하게 하는 ‘개미회’ 사업, 판자촌 철거가 시작되자 담배와 술을 줄여서 돈을 모아 집을 짓는 ‘내 집 갖기 운동’, 구두닦이 소년들에게 복음을 심기 위해 결성한 ‘메이플라워’ 등이 그것이다.

‘성공에 과민한’ 오늘날의 교회에 울리는 메시지
자신의 것이라고는 하나도 소유하지 않고 좁은 길로 가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이상양 전도사. 그는 높은 산이 되기보다 뚝방 마을 주민들이 언제나 오를 수 있는 동산이 되기를 소원했다. 자신이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 누군가의 길을 비추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이 진정한 크리스천이라고 자랑하고 싶어 하는 이상양 전도사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성공에 과민한' 오늘날의 교회에 깊은 울림을 던지고 있다. 주께 삶을 드리기로 결단한 헌신자를 비롯, 변두리에서 사역을 하고 있거나 헐벗고 굶주린 자를 섬기고 있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일어난 기적을 목도할 수 있으며 사명을 위해 다시 일어설 힘도 얻을 수 있다.

[추천의 글]

“한 사람의 희생이 이렇게 큰 힘을 발휘할 줄 몰랐다!”

이상양 전도사는 폐를 절단하는 수술을 세 번이나 받고 늘 숨차 하며 병을 달고 살았으면서도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온갖 봉사를 멈추지 않았다.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다. 다만 그와 함께 주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을 내 평생의 영광이요 은혜의 경험이며 축복으로 알고 감사할 따름이다.
주선애_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급변하는 시대 풍조 속에서 자칫 주님의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기 쉬운 이 때, 이상양 전도사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닮은 삶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시금석이다.
장영일_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우리나라 교회에도 이렇게 훌륭한 믿음의 선배가 우리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살았는데, 이 책으로 인해 큰 감동과 도전 받을 것을 생각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김동호_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목사

주선애 교수님이 분뇨처리장 토굴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보며 “왜 보여주셨습니까?”가 부름이었다면, 이상양 전도사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주소서”라는 말은 거룩한 응답이었다. 그 부름과 응답 덕분에 뚝방 마을 사람들이 위로와 치유를 받고 희망을 얻게 되었다. 주선애, 이상양, 김기복, 이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예수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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