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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용맹이 1

오늘도 용맹이 1

  • 이현
  • |
  • 비룡소
  • |
  • 2022-06-15 출간
  • |
  • 8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49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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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새로운 강아지 이야기가 탄생했다!

전태일문학상,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대상, 창원아동문학상을 비롯하여 2022년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가 수여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작가(author) 부문의 우리나라 대표 작가인 이현의 신작 유년 동화 시리즈「오늘도 용맹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작가 이현은 국내 어린이문학 초히트작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로 수많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문학을 사랑하는 어른 독자들마저 사로잡은 명실공히 한국 어린이문학의 대표작가이다. 특히 한국사 가장 격동의 시대 해방기의 철원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간 청소년의 이야기를 그려낸『1945, 철원』이 안데르센상 심사위원들이 뽑은 2022년 추천 리스트 20에 올랐고, 동시에 「푸른 사자 와니니」는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IBBY 아너리스트에 선정되었다. 이현의 작품들은 강렬한 서사 구조와 삶의 깊은 곳에서 길러내는 통찰력 가득한 문장들로,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문학적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개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년 동화를 선보인다. 바야흐로 반려견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개를 키우는 건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과 풍경이 되었다. 그런 만큼 개가 소재로 나온 동화들은 가까이 접할 수 있지만「오늘도 용맹이」의 이야기는 좀 다르다. 인간의 눈으로 개들의 세계를 그려내는 대신, 개들의 리얼리티 이야기를 다룬 색다름으로 무장했다. 동물 우화의 형태도 아니고, 인간의 눈으로 막연하게 개들의 입장을 그려낸 판타지도 아니다. 그야말로, 개들의 시선과 입장으로 담아낸‘슬기로운 강아지 생활’이다. 이는 오랫동안 반려견을 키워 온 작가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저도 모르는 새 낯선 사람들과 살게 되었을 때, 가족들이 밖에 나갈 준비로 바쁠 때, 현관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올 때, 산책길에 낯선 강아지 냄새를 맡았을 때, 갑자기 동생이 생겼을 때 개들의 마음은 어떨까?”라고 작가는 되짚어 본다. 사람마다 모두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이 다른 것처럼 개들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욕구와 상황에 맞추어 살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서로 알아가고 적응해 가는 과정을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의 반려(伴侶)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메시지도 살짝 얹어 두어 읽는 기쁨이 두 배다. 용이와 맹이의「오늘도 용맹이」시리즈는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이다.


■ 개의 마음은 개가 알아주는 법!

# 용이 : 귀가 쫑긋, 입이 뾰족, 부드럽고 긴 털, 몸무게는 3킬로그램인 용이.

# 맹이 축 늘어진 손바닥처럼 생긴 귀, 부스스한 털, 까만 눈동자

주인공 용이는 식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강아지다. 어느 날 언니 품에 웬 강아지가 안겨서 온다. 벌써 이름도 있다. 맹이! 이어서 부르니 용맹이. 맹이 때문에 용이는 속상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늑대처럼 아우우…… 소리는 왜 지르는 걸까. 왜 여기저기 오줌은 싸는 걸까. 집에서 사람과 함께 사는 일에 이미 익숙해진 용이로선, 맹이의 행동들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사람 수만큼, 개들은 다양한 성격와 생김새를 지녔다. 용이도 마찬가지. 심지어 용이는 개를 엄청 싫어하는 개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맹이. 하지만 인간인 아빠와 언니는 이런 용이 마음을 잘 알아주지 않는다. 맹이가 외로운 용이에게 가장 좋은 단짝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새 식구로 데려오지만 느닷없이 새집에 온 맹이에게도, 개를 질색하는 개 용이에게도 힘들기만 하다. 이야기는 섬세하게 용.맹.이의 시선으로 이 모든 상황을 특별한 과장 없이 유쾌하게 그려낸다. 맹이의 말썽으로 인간인 아빠와 언니에게 오해도 받지만 결국엔 이 마음을 읽어 주는 것도 바로 용이의 몫.

개의 마음은 개가 알아주는 법._ 본문 중에서

용이와 맹이가 서로 알아가고 품어가는 모습들. 그러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과정이 정다우면서도 따스하다. 서로 짝이 되어 가는 동무, 마음을 의지하는 친구들이 된 것이다.


■ 개들은 행복해지기 대장
용이와 맹이와 함께 매일매일 용맹해지자!

사람이든 개든, 모든 생명체는 자기네들만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본능적이든, 교육과 학습을 통해서든, 익혀야만 살아갈 수 있는 어떤 방식들이 있다. 용이와 맹이에게도 마찬가지다. 맹이보다 좀 더 일찍 집 안에서 사람들과 지낸 덕분에 용이는 함께 사는 일에 익숙하지만 맹이는 그렇지 못하다. 무엇보다 엄마와 가족으로부터 툭 떨어져 지내게 된 맹이에겐 이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는 하울링도, 집 안을 어지럽게 만드는 것도 모두, 새롭게 적응해 나가야 하는 맹이의 걱정 속에서 나오는 모습들이다. 어린이들도 마찬가지다. 어른과 떨어져 혼자 처음 등교하는 길, 새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말은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남은 급식 밥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오해를 받을 땐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매일매일 낯설고 두려운 일들과 마주한다. 이야기 속 용맹이는 마치 어린이들의 이런 마음을 다 알아준다는 듯, 서로 마음을 모아 결국엔 씩씩하게 헤쳐 나간다. 사실은 고수들만 알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의 비법이 있기 때문.

개들은 그래요 나쁜 기분은 빨리 잊는 재주가 있답니다.
속상한 일이 있으면 즐거운 일도 있는 법이랍니다. _본문 중에서

두려움은 떨쳐내고, 안 좋은 일이 지나가면 또 즐거운 일 또한 다가온다는 삶의 멋진 비법을 이야기 속에 작가는 슬쩍 담아 두었다. 그리고 이런 응원도 잊지 않는다. 바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이기도 할 것이다.

정말이지 용맹한 강아지들이에요. _ 본문 중에서


목차


1 산책이 아니라고요?
2 용과 맹
3 개야, 늑대야?
4 억울해!
5 그건 식빵
6. 이렇게 된 거였어?
7. 용맹해지는 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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