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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성찰하다(현대과학의새로운지평)

과학을성찰하다(현대과학의새로운지평)

  • 임경순
  • |
  • 사이언스북스
  • |
  • 2012-02-27 출간
  • |
  • 576페이지
  • |
  • ISBN 97889837154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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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시작하며
서론| 과학을 성찰할 시간

1부 현대 과학의 여명
1장| 현대 과학의 고향, 괴팅겐
2장| 핵 과학의 출현
3장| 상대성 이론의 기원과 형성
4장| 양자 역학적 세계관의 형성
5장| 현대 우주론의 발전
6장| 현대 생명 과학의 발전

2부 과학 기술과 산업
7장| 정보 통신이라는 새로운 기술
8장| 산업과 연구의 결합
9장| 화학 공업과 연구 개발: 듀폰 사의 경우
10장| 첨단 과학 산업 단지의 성장
11장| 정보 통신 혁명에서 인터넷까지

3부 과학 기술은 국가를 등에 업고
12장| 독일 제국의 과학 기술 연구 체계
13장| 과학의 미국식 발전
14장| 대학과 국가: MIT와 칼텍
15장| 과학 기술과 국방 연구
16장| 노벨상으로 가는 길

4부 과학 성찰의 새로운 진화
17장| 과학 기술은 언제나 변화한다
18장| 거대 과학의 시대
19장| 환경 사상의 부상
20장| 과학 기술과 예술의 만남
21장| 새로운 과학관

후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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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 저작권

도서소개

한 권으로 담아낸 현대 과학 기술의 역사, 그리고 융합의 미래! 『과학을 성찰하다』는 1994년 이래로 포항 공과 대학교에서 저자가 학생들을 상대로 과학사 관련 과목을 가르치면서 집필한 글들을 바탕으로 구성한 개론서이다. 인류의 삶에 혁명을 일으킨 현대 과학 기술의 발전을 사회, 산업, 융합이라는 세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기업, 사회, 국가, 예술이라는 시각을 넘나들며 현대인의 삶을 바꾸어놓은 과학 기술의 업적 이면에 어떤 요소가 작용했는지 살펴본다. 1859년 다윈의 진화론 발표, 1905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1926년 슈뢰딩거의 파동 역학, 1975년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 생물학 등 20세기 과학의 업적을 상세히 설명하며 과학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었고, 우리는 과학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해준다.
과학 기술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20세기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융합의 지혜를 얻는다!!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뒤 1만여 년 동안, 인류가 일정한 지식과 고정된 기술 상태에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손꼽히는 영국의 스티븐 호킹은 1998년 미국 백악관의 '밀레니엄의 밤' 행사에서 새천년의 과학을 주제로 이렇게 말하며 과학 기술의 끊임없는 진보를 예견하였다. 그의 말대로 오늘날 과학 기술은 인류가 지적 활동을 시작한 이래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인류에게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쉽게 마주치는 ‘과학 체험’, ‘일반인을 위한 과학’, ‘일반인에게 다가간 과학’ 같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를 살아가는 일반인에게 과학이란 자신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거나 또는 특별한 사람만이 이해하고 다루는 무엇이다. 항상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결을 맺으면서 발전해 온 자연과학이 20세기를 거치면서 급격하게 추상화, 이론화되어 현실과 멀어진 것이다.
최근에는 과학 분야 사이에 위계적으로 존재했던 위상에 큰 변화가 찾아와, 20세기 전반을 주름 잡았던 원자 물리학과 기본 입자 물리학이 그 지위를 상실하고 생명 현상, 나노 기술, 복잡계처럼 융ㆍ복합 현상을 다루며 국소적 자율성을 강조하는 과학 기술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DNA의 구조를 풀어낸 생물 정보학과 정보 혁명을 일으킨 컴퓨터 과학이 융합한 결과인 생체 조직 공학과 줄기세포 연구 등이 발전하면서 과학 기술은 이제 사회를 변화시키는 단계를 넘어서 인간의 정체성 개념까지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사회를 바꾸는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동시에 과학은 인간의 욕구를 채우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미래 과학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나 기술 사회 속에서의 인간 소외,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윤리 논쟁에서 보듯이, 이 ‘만능의 과학’을 자기 성찰 없이 사용한다면 어떠한 미증유의 사태를 불러올지 짐작도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한 번 대중과 멀어졌던 과학 기술이 사회의 요구에 다시 봉사하려 하는 지금, 인류는 과학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용해야 할까?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과학을 성찰하다: 현대 과학의 새로운 지평」은 그동안 교양으로서의 과학, 과학과 대중 사회의 대화를 위해 노력해 온 임경순 포항 공과 대학교 교수가 1994년 이래로 과학 기술학 과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집필한 글들을 종합ㆍ정리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과학 기술이 인류의 삶과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일화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현대 과학의 역사적 흐름 소개에서 과학의 사회적 성격,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융합 지식을 다루는 글로까지 이어지는 저자의 다양한 서술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20세기 과학을 한눈에 조망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한 권으로 알아보는 과학 혁명의 순간

이 책의 주된 내용은 20세기 과학의 업적들이다. 1859년 다윈의 진화론 발표에서 1905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1926년 슈뢰딩거의 파동 역학, 1948년 가모브의 대폭발 이론, 1975년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 생물학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는 현대인의 삶을 바꾸어 놓은 과학 기술에 얽힌 이야기가 가득하다. 현대 물리학의 총아라고 불리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으로 시작된 물질 세계에 대한 연구는 원자·쿼크·뉴트리노 등 극미 세계의 구조를 파악하는 성과를 올렸다. DNA 이중 나선의 실체를 밝혀내 인간 유전체 계획이 추진되고 1968년 미국 국방성이 핵전쟁에 대비코자 개발한 인터넷이 정보 통신 혁명의 불을 댕긴 것도 20세기 과학이 이뤄낸 업적이었다. 저자는 기업, 사회, 국가, 예술이라는 시각을 넘나들며 이런 업적의 이면에 어떤 요소가 작용했는지를 밝힌다.
20세기 과학의 업적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이 책은 모두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현대 과학의 여명」은 20세기 과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묻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독일 괴팅겐, 미국 시카고 대학교, 영국 케임브리지를 무대로, 아인슈타인, 보어, 힐베르트, 가모브, 왓슨과 크릭을 주인공으로 벌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독자는 현대 사회의 흐름을 바꾼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 현대 우주론, 생명 과학이 각각의 분야에서 헌신한 수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2부 「과학 기술과 산업」의 큰 주제는 20세기 인간의 삶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킨 발명품들이다. 발명품의 역사를 다루면서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다양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 기술이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하면 그 기술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체계를 이루면서 사회 속에서 자리를 잡아 나간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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