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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하늘처럼

땅에서하늘처럼

  • 이민아
  • |
  • 시냇가에심은나무
  • |
  • 2012-02-29 출간
  • |
  • 301페이지
  • |
  • ISBN 978897063723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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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이 땅에서 살고 싶은 가장 큰 이유

첫 번째 장 거듭나야만 들어가는 아버지의 나라
두 번째 장 기도-아버지와의 교제
세 번째 장 성령으로 인도받는 삶
네 번째 장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
다섯 번째 장 치유자 하나님과의 만남
여섯 번째 장 완전한 치유와 회복
일곱 번째 장 하나님의 사랑
여덟 번째 장 관계 맺기
아홉 번째 장 환난의 아름다움
열 번째 장 승리하는 신부의 삶

도서소개

예수님의 십자가가 이민아에게 안겨 준 승리! 시련과 환난의 경험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극복한 고 이민아의 영성 고백집 『땅에서 하늘처럼』. 한국 최고의 석학이자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의 장녀인 이민아가 2011년 10월부터 11월 사이에 CTS기독교방송과 함께 기획하였던 영성고백과 강연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2011년 5월에 위암 말기 선고를 받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이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내려주신 고난이라 불구하다고 믿으며, 스스로 치유를 선포하였다. 처음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을 때에는 하늘나라를 볼 수 없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과 신실한 관계를 맺으며 영적인 성장을 거듭하였다는 저자의 건강한 믿음이 녹아 있다. 하나님과의 진실한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나약함과 허물을 인정하고 간절히 갈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숙원임을 일깨워주며, 시험과 환난을 기쁨으로 통과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련을 딛고 땅끝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온
이민아 변호사의 새 영성고백!

쉽고 간결한 비유를 통한 영성 신앙 고백
이 책은, 한국 최고의 석학이자, 합리적 이성주의자의 신봉자이며 대표적인 무신론자로 불리던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영성의 문턱으로 인도했던 딸, 이민아 변호사의 신앙 고백과 영성에 대한 생각을 묶은 책이다. 이민아 변호사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정식으로 목사 안수(Resurrection and Life ministries)를 받은 이후 선교 및 사역에 전념하고 있는데, 이 책은 그가 CTS기독교방송과 함께 기획한 영성고백 및 간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해진 강연을 묶은 것이다. 이 강연은 2011년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민아 변호사는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신앙 본위의 감동과 깨달음을 안겨주었던 『땅끝의 아이들』이라는 신앙간증집을 통해, 남부러울 것 없는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누리며 살던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를 아버지로 영접하게 됐는지를, 개인사와 자신이 겪은 환난 등을 속속들이 드러내며 밝힌 바 있다. 전작이, 신을 모르던 한 개인이 흔들리고 깨지고 부서지며 신앙에 눈뜨고 영성의 세계로 나아가게 된 과정을 고백체로 들려준 책이라면, 이 두 번째 책은 한결 성숙해진 신앙인으로서 자기 자신 안에서 꽃피고 있는 충만한 성령과 주님에 대한 사랑을 풍부한 감성과 친절하면서도 상세한 비유로 설명하고 있는 영성고백 텍스트의 정전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를 통해서도 확인되지만, 이 책은 설교집이 아니고 영성이나 신앙을 고백체로 표현한 에세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 이민아의 증언은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엄정한 교리를 바탕에 두고 절도와 염결성을 지키는 신앙생활을 권유하는 고백도 아니고, 자신의 신앙 안에 갇혀 타인의 고통에는 무감해져버린 내성화된 신앙인의 요설체의 독백도 아니다. 이 책에서 이민아 목사는 가장 쉽고 간결한 비유와 함께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키워드를 텍스트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어느 순간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는지를 들려준다. 저자의 이야기는 마치 주일학교 성경 공부 시간의 선생님 말씀처럼 편안한 교감의 울림에 감싸여 독자들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사랑과 시험과 환난이다. 사랑이란, 시험과 환난의 긴 터널을 통과했을 때 비로소 내 안에 들어온다는 것이 이 책의 중심된 전언인 셈이다. 저자 스스로가 살아오는 동안 수없이 겪었던 시련과 환난의 경험과 이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극복했던 체험이 맞물려 나오는 그녀의 증거는 그 어떤 간증이나 설교보다 설득력이 있다.

말기 암 투병, 주님은 환난을 통해 사랑을 주신다
저자는 서문의 맨 첫 문장에서 자신이 말기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다. 병원에서 지난 해 5월 말기 암을 선고한 것이다. 하지만, 이민아 변호사는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한 환난에 불과하다고 믿고, 치유를 스스로 선포한다. 그것은 이미 그녀 자신이 숱한 환난을 통과한 경험에서 온 강건한 믿음의 선언이다. 말기 암 선고 이후 그녀는 놀라운 선교 사역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말기 암 환자의 체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전국 수십 곳의 교회의 간증 요청에 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기 시작한 것이다. 도대체 이것이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환난이 어디에서 오는 것이든,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한 의미에서의 은혜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아는 본문에서 이 땅에 하늘나라가 임하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하나님의 뜻이라고 증거하면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이 땅에서 하늘나라처럼 살 수 있는 여러 가지 열쇠 중에 가장 중요한 열쇠가 바로 환난에 대한 깨달음이라는 것을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 왜냐하면 이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열쇠는 ‘왜 환난이 오는가?’입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난이 하나님에게서 오느냐? 아니면 마귀가 주는 것이냐? 아니면 내 죄로 인해서 오는 것이냐?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런데 저는 항상 로마서 8장 28절이 가장 중요한 성경 구절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모든 것 안에 어떠한 이유에서 오는 환난이든지 그 이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든, 아니면 마귀가 준 것이든, 아니면 내가 죄를 지어서 내 안에서 지금 환난이 오는 것이든, 이 환난은 하나님께서 합력해서 우리에게 유익하게, 그리고 선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원인을 자꾸 분석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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