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들의 시대에

우리들의 시대에

  • 어니스트 헤밍웨이
  • |
  • 시공사
  • |
  • 2012-02-17 출간
  • |
  • 233페이지
  • |
  • ISBN 978895276455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스미르나의 부두에서
인디언 캠프
의사와 의사의 아내
무언가의 종말
사흘간의 폭풍
권투선수
아주 짧은 이야기
병사의 집
혁명가
엘리엇 부부
빗속의 고양이
계절이 끝나고
사방에 내리는 눈
우리 아버지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 1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 2

해설: 헤밍웨이 문학의 시원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보

도서소개

헤밍웨이 문학 세계의 시작을 알리는 초기 걸작 단편들!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 「시공 헤밍웨이 선집」. 초기 단편 걸작부터 마지막 역작까지 헤밍웨이의 주요 작품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 정상급 역자들이 번역에 참여했다. 고급 양장본으로 만들었으며, 깊이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를 실어 이해를 돕는다. 첫 번째 『우리들의 시대에』는 헤밍웨이 문학의 시원을 보여주는 초기 단편집이다. 1924년, 스물다섯의 나이에 발표한 이 책에는 자전적 인물인 닉 애덤스가 등장하는 8편을 포함하여 모두 15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헤밍웨이의 인생에 깊은 흔적을 남긴 사건들과 후기 작품들의 근간이 되는 문학적 원형을 보여준다.
헤밍웨이 문학의 시원을 보여주는 초기 걸작 단편집
아버지의 그림자, 고독한 낚시, 야구에 대한 추억 등
후기 작품들의 근간이 되는 문학적 원형들이 모두 담겨 있다.

20세기 영미문학에 큰 획을 그은 문제작이자, 작가적 역량의 총화인 《노인과 바다》는 두말할 나위 없는 헤밍웨이의 대표작이다. 하지만 사반세기를 거슬러 간 그 반대편에는 헤밍웨이 문학세계의 원형들이 담긴 또 다른 걸작이 있다. 1924년, 그의 나이 스물다섯에 발표한 연작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가 바로 그것이다.
이 치밀하고 강렬하고 단단한 단편소설들을 통해 젊은 헤밍웨이는 “불쑥 등장하여, 자신만의 목소리를 낸 우상파괴자”, “권투글로브로 강타한 것처럼 충격을 주었으며 화려한 오페라 각본만큼이나 관능을 자극하면서도 수정 같은 단단함을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 헤밍웨이가 세상을 떠난 1961년 6월 《뉴욕타임스》 특별 기사에서 저명한 문학비평가 라이오넬 트릴링은 작가의 천재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이 초기 단편들을 꼽았다.
자전적 인물인 닉 애덤스가 등장하는 8편의 단편들을 포함하여 총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일련의 단편들의 묶음이자 동시에 하나의 통일된 장편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목격한 죽음, 아버지의 연약한 뒷모습, 전쟁과 바깥세상의 폭력성,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사그라져간 첫사랑, 거절당한 첫 번째 프러포즈와 너무도 이르게 찾아온 결혼의 권태 등 헤밍웨이의 인생에 깊은 흔적을 남긴 사건들과 더불어 그의 후기 작품들의 배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 줄거리

첫 번째 단편 〈인디언 캠프〉는 어린 닉이 의사인 아버지가 시술하는 인디언 여인의 제왕절개술을 지켜보면서 생명의 탄생과 죽음을 동시에 목격한다는 이야기로, 헤밍웨이의 세계관이 압축적으로 드러난 짧지만 강렬한 작품이다. 두 번째 단편 〈의사와 의사의 부인〉에서는 나약한 아버지와 독선적인 어머니의 관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헤밍웨이의 유년기를 떠올릴 수 있으며, 〈무언가의 종말〉과 〈사흘간의 폭풍〉에서는 닉이 여자 친구와의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느끼는 외로움과 허무를 특유의 헤밍웨이 스타일로 뚜렷하게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청년 닉이 집을 떠나 최초로 조우하는 폭력적인 현실을 상징적으로 그린 〈권투선수〉, 1차 세계대전 중 헤밍웨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짧은 러브스토리 〈아주 짧은 이야기〉, 종전 후 귀향한 젊은이들의 소외와 고립을 뛰어난 솜씨로 묘사한 〈병사의 집〉 등, 앞으로 전개될 헤밍웨이 특유의 문학 세계를 미리 예시해주고 있는 중요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서평

“짧고, 날카롭고, 생생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탁월하다.” _D. H. 로렌스
“《우리들의 시대에》로 인해 그는 당대 문학계의 ‘진정한 인물’이 되었다.” _F. 스콧 피츠제럴드
“현대문학 전반에 걸쳐 헤밍웨이를 뛰어넘는 작가는 찾기 어렵다. 이 단편들 속에서 그는 자신의 천재성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_뉴욕타임스

50년 만에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
시공 헤밍웨이 선집
왜 지금 헤밍웨이인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우리에게 문학이 왜 필요하며, 문학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깨우쳐주는 작가이다. 헤밍웨이의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는 이 세상이 얼마나 냉혹하고 잔혹한지, 그리고 거기 던져진 우리는 또 얼마나 무력하고 고독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전장에서 중상을 입고 겨우 살아 돌아온 헤밍웨이가 본 이 세상은 폭력과 상처와 죽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것들에 맞서 용기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주인공들을 창조해냈다. 헤밍웨이는 주인공들의 그러한 삶의 여정을 감정이 배제된 짧고 세련된 문장으로 묘사해 독자들을 매료시켰으며, 많은 모방자들과 추종자들을 배출했다. 헤밍웨이가 타계한 지도 반세기가 넘었지만, 세상은 아직도 냉혹하고 인간은 여전히 고독하다.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그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것이 왜 우리가 지금 다시 헤밍웨이를 읽어야만 하는가 하는 이유이다.
_김성곤(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초기 단편 걸작부터 마지막 역작까지
정상급 역자들이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진수
시공 헤밍웨이 선집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시공사가 선보이는 이번 선집은 말 그대로 ‘결정판’을 지향한다. 헤밍웨이 스타일이 완성된 초기 걸작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1924)를 시작으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 《무기여 잘 있어라》(192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노인과 바다》(1952) 등 주요 작품들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