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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제임스
  • |
  • 오엘북스
  • |
  • 2022-06-16 출간
  • |
  • 176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9753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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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하는 감동적인 강의
이 책에 수록된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Is Life Worth Living?)’, ‘믿으려는 의지(The Will to Believe)’, ‘결정론의 딜레마(The Dilemma of Determinism)’ 세 편의 글은 윌리엄 제임스가 하버드대학과 예일대학, 브라운대학 학생들 앞에서 강연한 내용이다. 인간 본성과 삶의 가치, 그 의미를 성찰하도록 돕는 강연이었던 동시에 자신 역시 격동의 청춘을 통과한 철학자의 뛰어난 철학 에세이이기도 하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에서 그는 불확실한 미래를 앞에 두고 삶의 무의미를 고민하며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아는 삶의 가치를 전해준다. ‘믿으려는 의지’에서는 신의 존재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거나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데도 그 존재를 믿을 권리를 가질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그 믿음이 삶을 좋게 만든다면 믿는 것이 정당하다’고 답한다. 명백하게 그는,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논증할 수 없는 것들을 ‘믿고자 하는 우리의 권리’에 대해 역설한다. ‘결정론의 딜레마’는 저자의 통찰력의 결정판이다.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은 신의 섭리에 대한 믿음과 전혀 배치되지 않는다. 자유의지를 부인하면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인간이 비결정론적인 미래에 대한 의지를 갖고 사는 존재라고 말한다. 그 비결정론적 세계에는 실제적 가능성들이 있으며 궁극적인 다원성이 존재한다.

삶을 통찰하라, 그러면 삶의 답을 찾을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는 오늘날도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철학자 중 한 명으로 ‘의식의 흐름’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심리학자이기도 하다. 실용주의 철학의 토대를 닦으면서 미국 사상을 비옥하게 만드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 그가 일관되게 추구한 것은 ‘삶의 구원’이다. 매사추세츠대학 존 캐그(John Kaag) 철학교수도 최근 출간된 《아픈 영혼을 위한 철학》에서 삶의 의미에 대한 의문을 품고 우울에 빠져 있을 때 윌리엄 제임스가 자신의 삶을 구원해주었다고 밝혔다. 그의 철학은 지적 유희나 겉치레가 아니다. 우리의 실제적 삶에서 의미를 통찰하며 ‘건강한 정신의 철학’을 지향한다. 말 그대로 실용주의 철학이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난해한 철학 개념이나 논증보다는 풍부한 예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고 있어 훌륭한 인문학 강의를 듣는 듯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피츠제임스 스티븐의 글을 인용하며 삶에는 여러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가 그 위험을 감수할 때만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는 지혜를 전해준다. “우리는 휘몰아치는 눈보라나 안개가 시야를 가리는 산길에 서 있는 것과 같다. 이따금 우리를 현혹하는 길들이 언뜻언뜻 보인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면 우리는 얼어죽을 것이다. 잘못된 길을 따라가면 산산이 부서져버리고 말 것이다. 올바른 길이 있기는 한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힘과 용기를 내어라.’ 최선을 다하고, 최선의 결과를 바라되, 주어지는 결과를 받아들여라. ……죽음이 모든 것을 끝낸다 해도, 이것이 죽음을 맞이하는 최선의 태도이다.”

잠언 같은 그의 말이 나를 깨운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윌리엄 제임스’를 검색하면 ‘윌리엄 제임스 명언’이라는 관련검색어가 나온다. 그만큼 그의 말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어떤 성격을 원한다면 이미 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라.”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발견은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윌리엄 제임스는 자기계발 분야 책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사람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책에도 문장 하나하나를 떼어놓고 의미를 음미해도 좋을 만큼 잠언 같은 문장이 가득하다. “환락과 고통 사이는 몇 발자국에 불과하다.” “생각이 불러일으키는 병에는 더욱 깊은 생각이 효과적인 치유책이 될 수 있다.” “우울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는 첫 단계는 우상을 부정하는 것이다.” “자발적인 행동의지가 있는 곳에는 어디든 믿음의 성향이 존재한다.” “어떤 특정한 진리에 대한 갈망은 그 특정한 진리를 존재하게 만든다.” 옮긴이의 말처럼 그의 글은 무뎌져 있던 우리의 사고 세포를 깨어나게 하고 혼란과 우울, 염세적 시각에 짓눌려 있던 삶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따뜻한 철학이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를 어렵지 않게 고민해보도록 도와준다. 구원받고 싶은가? 행복해지고 싶은가? 삶을 긍정하고 사랑하며 살고 싶은가? 윌리엄 제임스를 읽어라. 지금이 그를 읽을 가장 좋은 시간이다.


목차


옮긴이의 글

1.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2. 믿으려는 의지
3. 결정론의 딜레마

후주(後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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