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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유토피아

리얼유토피아

  • 에릭 올린 라이트
  • |
  • 들녘(라비린스)
  • |
  • 2012-02-20 출간
  • |
  • 516페이지
  • |
  • ISBN 978897527993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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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 서론: 왜 현실 유토피아인가
2. 해방적 사회과학의 과제
진단과 비판
실행 가능한 대안들
변혁

PART I DIAGNOSIS AND CRITIQUE 진단과 비판
3. 자본주의의 무엇이 그렇게 나쁜가
자본주의의 정의: 간결한 설명
자본주의에 대한 열한 가지 비판

PART II ALTERNATIVES 대 안
4. 자본주의의 대안을 생각함
자본주의의 대안에 관한 마르크스의 이론: 역사적 궤도의 이론
자본주의의 미래에 관한 마르크스 이론의 부적절함
5. 사회주의 나침반
사회주의의 “사회적”을 진지하게 취급함
개념적 어휘의 명료화
사회주의 나침반: 사회권력 강화의 경로
결론: 세 가지 회의적인 주석
6. 리얼 유토피아 I: 사회권력의 강화와 국가
민주주의의 세 가지 제도적 형태
직접민주주의: 새로운 형태의 권력 강화된 참여적 통치
대의민주주의: 두 가지 제안의 스케치
결사체민주주의
민주주의와 사회권력의 심화
7. 리얼 유토피아 II: 사회권력의 강화와 경제
사회적 경제
무조건적 기초소득
사회적 자본주의
협동조합적 시장경제
포괄적 체제 대안의 두 모델
결론: 사회권력 강화의 확장적 의제

PART III TRANSFORMATION 변혁
8. 변혁이론의 요소들
사회적 재생산
한계, 틈, 모순
의도되지 않은 사회 변화의 기초적 동학과 궤도
변혁 전략
9. 단절적 변혁
핵심적인 질문과 기본적인 가정들
단절적 변혁과 이행의 저점
대답
10. 틈새적 변혁
틈새적 ‘전략’이란 무엇인가
틈새적 전략은 어떻게 해방적 사회 변혁에 기여할 수 있는가
단절로 가는 경로를 닦기
자본주의의 엄격한 한계를 침식시키기
틈새적 전략과 국가
11. 공생적 변혁
계급타협
공생적 전략의 논리
자본주의를 초월하는 공생적 변혁
12. 결론: 유토피아를 현실로 만들기

옮긴이의 말
색인

도서소개

자본주의를 초월한 ‘리얼 유토피아 프로젝트’! 좋은 사회를 향한 진지한 대화 『리얼 유토피아』. 세계적인 석학 에릭 라이트 박사의 십 수 년에 걸친 프로젝트 결과물로 ‘리얼 유토피아’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리얼 유토피아 프로젝트’는 자본주의의 쓰러짐을 응시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과 전망, 그리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공한다. 저자는 자본주의 체제 아래 존재해온 권력ㆍ특권ㆍ불평등 구조가 낳는 문제점을 파헤치고, 그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의 여러 가지 핵심들을 충분히 인정하면서도, 자본주의를 초월하는 중심축은 ‘좋은 사회를 향한 열망’과 ‘민주주의’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사회제도의 여러 영역들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현재 사회구조에 절망하거나 딜레마에 빠진 사람들, 그러면서 정당하고 인간적인 삶의 가능성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을 주축으로 했던 사회주의가 와해되자 푸른 별 지구는 몇몇 정치경제 독재의 징후를 외면한 채 자유와 자본의 향기에 취했다. 글로벌화와 신자유주의 바람이 개인의 일상까지 잠식했고 사람들은 어느 새 불평등한 노동환경, 열악한 삶의 조건, 불공정한 사회구조 따위를 잊은 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1%의 간증을 따르게 되었다. 그리고 “창의성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 뭔가 될 것이다”는 환상 아래 자본주의 경제구조 아래 “살아남기” 위해 몸을 바쳤다. 그러나 지구별에 사는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을 “선택받은 생명체”라고 느끼지 않는다. 현존하는 위치가 아메리카이든 유럽이든 아시아이든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어, 자 힘을 내고 더 해봐”라고 말하는 1%의 누군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버림받았다”고 느낀다. 좋은 사회, 정직하고 공평한 삶을 향해 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혀 쓰러졌다.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줄곧 그들만의 성취를 축하하던 ‘다보스포럼’조차 2012년 벽두부터 그동안 누적되어온 소득 분배의 불공평과 불공정한 금융구조 때문에 현재의 자본주의 체제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고 지적했다. 글로벌화와 신자유주의를 지지했던 전 세계 저명한 기업가와 경제학자들이 이런 경고를 한 까닭은 대체 무엇일까? 세계적인 석학 에릭 올린 라이트 박사는 십 수 년에 걸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리얼 유토피아Envisioning Real Utopias』를 통해 이 같은 문제 제기에 답하고자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지적ㆍ정치적 좌표와 관계없이 “현재 사회구조에 절망하거나 딜레마에 빠진 사람”들, 그러면서 “정당하고 인간적인 삶의 가능성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진정한 제도적 변화의 필요성과 국가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역할에 관한 깊고 뜨거운 논의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리얼 유토피아 프로젝트”는 친절하고 정교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왜 리얼 유토피아 프로젝트인가?
시대의 끝자락에 이르면 늘 충돌이 생긴다. 희망과 절망, 작용과 반작용, 몰락과 부흥 같은 상반되는 개념들이 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아우성을 치게 마련이다. 하지만 유사 이래로 인간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분석과 예견에 의존할 뿐이다.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시도와 도전은 불가능하다.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는 명제를 차치해도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좌파든 우파든, 진보이든 보수이든―많은 지식인들이 ‘자본주의’라는 거인의 쓰러짐을 응시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사회주의의 몰락보다 더 처참한 결과를 예견하는 자본주의의 끝에 세울 마땅한 대안과 전망, 그리고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에릭 올린 라이트 박사의 “리얼 유토피아 프로젝트”는 이 같은 고민에 대한 진지한 응답이다. 그는 작금의 문제가 우리에게 “좋은 사회에 관한 생각이 결여”되어 있다거나 “자본주의 속에서의 삶을 개선시킬 건설적 정책 개혁에 관한 생각이 결여”되었기에 발생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자본주의를 초월하는 변혁에 관한 전반적인 전망”을 우리가 가지고 있지 못해서 그것을 선뜻 제시할 수 없다는 데 있다는 것이다. 그는 “리얼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생각을 탐구하면서 자본주의 체제 아래 존재해온 권력·특권·불평등 구조가 낳은 문제점을 파헤치고, 그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하지만 거대하고 공정한 체제를 설계하자면서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정식을 제시하거나, 현행 관행을 살짝 고치면 금방이라도 낙원이 성취될 것 같은 섣부른 기대를 조장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의 여러 가지 핵심들을 충분히 인정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를 초월하는 중심축은 “좋은 사회를 향한 열망”, 그리고 “민주주의”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리고 사회제도의 여러 영역들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위험한 자본주의를 버려라
각종 수수료 수입 등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독점한 금융기관의 횡포, 자만과 독선으로 시장을 장악한 대기업의 탐욕, 부와 권력을 세습하는 교육제도, 편 가르기와 편들기에 바쁜 정치권의 행태는 전 세계 젊은이들로 하여금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the Wallstreet)’와 같은 시위를 일으키게 만들었고,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인들에게 ‘국가부도’라는 굴욕을 안겨주었다. 시선을 국내로 돌려도 절망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크고 작은 정치권의 비리, 특권과 특혜 의혹을 둘러싼 지난한 논쟁, 저축은행 사건 등 금융권에 대한 가중된 분노, 88만원 세대로 일컬어지는 청년실업, 1~2인 빈곤층 가구 확대와 같은 불균형한 사회구조적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방관할 수 있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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