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너만큼 다정한 북유럽

너만큼 다정한 북유럽

  • 호밀씨
  • |
  • 테라출판사(TERRA)
  • |
  • 2022-06-15 출간
  • |
  • 344페이지
  • |
  • 145 X 200 mm
  • |
  • ISBN 978899493900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순도 100% 가족 여행
이 책은 조금 특별한 가족 여행 에세이다. 일도 육아도 완벽하게 해내려고 스스로 몸과 마음을 혹사해오던 저자는 암에 걸리고 나서야 비로소 브레이크 없이 직진만 했던 과거의 삶을 돌이켜보게 된다. 그리고 수술 후 마음속에 간직했던 진짜 여행, 오랜 버킷 리스트였던 장기간의 북유럽 여행을 일곱 살 딸과 남편과 함께 떠난다. 단, 이번 여행은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이 있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건강하게,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어야 한다는 것. 책에서는 두 부부가 아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제일 가족 친화적이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북유럽 국가들을 여행하며 가족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비로소 ‘어른이’가 아닌 진짜 어른, 괜찮은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이 한 편의 동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북유럽 여행을 꿈꾸는 이들은 물론, 일과 육아, 인간관계의 스트레스에 둘러싸인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신을 돌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들 가족의 여행법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집보다 잘 먹고 잘 쉬어볼까? 건강한 북유럽 두 달 살기
저자는 잃었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식품을 전공한 남편과 함께 여행지에서 집보다 더 잘 먹고 잘 쉬는 방법을 매일 실천했다. 바다와 숲이 가까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가정집을 통째로 빌려서 느긋하게 지내기도 하고, 값비싼 식당에 가는 대신 매일 마트에서 꼬박 두 시간씩 할애하여 북유럽 사람들의 장바구니를 체크하며 심플한 건강 식단으로 밥을 해 먹자, 부부는 물론이고 아이의 식습관과 컨디션도 함께 좋아졌다. 대중교통보다는 걸으면서 도시 구석구석을 탐험했고, 걷다가 지치면 커피와 시나몬 롤 향이 가득한 북유럽의 멋진 카페에 들어가 몇 시간이고 쉬었다.
북유럽 사람들은 건강식과 운동을 즐기고, 일과 여가의 균형을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지켜나가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오늘의 행복을 결코 내일로 미루지 않는 북유럽 사람들을 경험하며, 그간 인기 관광지와 맛집으로 꽉 채워진 일정을 숙제하듯 바삐 소화하며 다녔던 과거의 여행법을 반성하고, 나쁜 습관들을 하나씩 버려 나갔다. 어떻게 하면 모처럼 떠난 여행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교육 선진국 북유럽의 놀이 명소에서 ‘아동의 놀 권리’를 되찾다
이 책에서는 공동육아를 하는 두 부부의 양육관과 교육관에 관한 이야기도 시선을 끈다. 계획 없이 떠난 북유럽에서 이들 부부의 단 하나의 목표는 ‘북유럽의 놀이터를 돌아다니며 아이를 실컷 뛰놀게 하자’는 것. 따라서 책 속에는 여행책을 만드는 사람이자 엄마로서 발견한 북유럽의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보석 같은 명소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창의적인 스칸디나비아식 놀이터로 유명한 덴마크와 스웨덴부터 핀란드 북단의 로바니에미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아이도 부모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북유럽의 명소들을 찾아 돌아다녔다. 키즈 카페처럼 꾸며진 도서관, 놀이하듯 즐길 수 있는 미술관 등 일반적인 가이드북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들은 물론, 두 부부가 아이와 장기간 여행을 하며 겪은 가족 여행 노하우가 책 속 가득 녹아 있다.

술술 읽히는 공감 가고 재미난 문장들, 마지막에 숨은 뜻밖의 반전
기자와 잡지 에디터를 거쳐 여행책 편집자이자 작가로 일해온 저자가 풀어놓는 여행담은 마치 엊그제 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커피 한 잔을 놓고 이야기해주듯 독자들의 눈앞에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독자들은 여행이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의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여행지에서 벌어졌던 갖가지 재미나고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을 저자만의 편안하고 개성이 있는 문장들을 통해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하거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때론 키득키득 웃음이 나고, 때론 가슴 먹먹해지는 이야기들ㆍㆍㆍㆍㆍㆍ.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는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따스한 한 편의 힐링 소설을 읽은 것처럼, 긴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마음속에 오랜 여운이 남을 것이다.

북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귀여운 삽화가 가득!
이 책에 실린 북유럽의 아름답고 여유로운 풍경들은 모두 팬데믹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의 기록들이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의 따스한 늦여름과 낭만적인 가을, 북극권에 미리 찾아온 겨울까지 세 가지 계절의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이 가득 실려 있어서 마스크가 없던 시절 평화로운 북유럽의 풍경들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저자의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일곱 살 때의 북유럽 여행을 회상하며 그린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이 책만의 장점. 엄마가 바라본 여행과는 또 다른,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천진난만하고 기발한 여행 그림은 글을 읽는 재미와는 또 다른 깨알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목차


프롤로그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이라는 여행지
일단은 좀 쉬어야 해
계속되고 있다면 삶은 아름답다
도시 전체가 놀이터
아이와 함께 걷는 여행
덴마크에서 이른 아침 달린다는 것
괜찮아요, 아무 문제 없어요
북유럽의 물과 화장실 이용법
공원에서 만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인생의 행복은 ‘호밀빵 & 소시지 밸런스’에 있다
우린 모두 예술가로 태어났지
안데르센이 전부였던 나, 안데르센을 읽지 않는 딸
엠마와 스테파니가 우릴 보고 있어
덴마크 북부의 가정집
응급실에 가다
순진한 게 아니라 신뢰하는 겁니다
우리 모두의 공간
예술이 놀이가 되어가는 시간
편하려고 떠난 여행이 불편한 이유
가깝지만 엄연히 다른

스웨덴
꿈의 놀이터, 꿈의 도서관
정신이 망가지느니 뼈가 부러지는 게 낫다
스칸디나비안의 집
햇살 따뜻한 날은 휴일
장 보고, 만들어 먹고, 또 장 보고
이 놀이터를 통째로 안고 돌아간다면
다정한 나의 린다
엄청나게 빠르고 믿을 수 없게 다양한
스톡홀름, 위에서 볼까, 아래에서 볼까
스웨덴 놀이터는 오늘도 맑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에게
커피와 시나몬롤 그리고 EDM
이 여행의 기쁨은 다 네가 준 거야

핀란드
행복한 찰리의 나라
헬싱키의 오래된 아파트
핀란드에서 밥해 먹기
걸어도 걸어도
핀란드 놀이터 사정
시월의 첫눈 내리는 카페
헬싱키에서 책과 만나는 방법
부끄럼쟁이 핀란드 사람들
유명해지는 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일이야
아이끼리 통하는 말
무민들이 사는 도시
산타클로스를 만나러 가는 야간열차
눈사람의 집
일곱 살로 돌아가는 소원
이 버스는 북극으로 갑니다
한밤중의 오로라 캐빈
눈 덮인 숲에서 베리 따는 곰 가족

에스토니아ㆍ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의 부유한 여행자
오, 그대는 아름다운 탈린
너의 리투아니아로
또 다른 시작
우리는 괜찮은 어른일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