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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내 동생

고집불통 내 동생

  • 김혜리
  • |
  • 미래엔아이세움
  • |
  • 2022-03-03 출간
  • |
  • 96페이지
  • |
  • 151 X 215 mm
  • |
  • ISBN 97911684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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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쾌한 형제 이야기 속 대조되는 캐릭터
형제 이야기는 참 많습니다. 형과 동생의 관계는 영원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아서 소재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날은 정말 둘도 없는 관계였다가, 어떤 때에는 참을 수 없을 만큼 미우니 말입니다. 《고집불통 내 동생》의 두 주인공은 더군다나 일란성 쌍둥이로, 둘 사이의 긴장감은 더욱 팽팽합니다. 제멋대로인 동생과 사뭇 어른스러운 형 캐릭터가 읽을수록 전혀 다른 묘미를 줍니다. 식당에서 ‘언니’라고 부르면 잘 대해 주는 것을 보고 형을 언니라고 부르고, 급식 시간에 난데없이 피자를 달라고 울며 생떼를 쓰는 동생 선우와, 그런 동생을 쥐어박으며 창피해하기도 하지만 그러다가도 ‘형’ 한마디에 기뻐하는 형우의 이야기는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따뜻합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누구보다 믿고 필요로 하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두 아이는 어제보다 한 뼘 자라납니다. 이처럼 바로 옆집 아이들 같은 두 아이 캐릭터에, 뒤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한 용감한 김희선 할머니까지 합세해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운동장 물구덩이 사건, 미술관 사건, 피자 사건 등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세 주인공들 사이의 상승효과가 두드러지는 작품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들 이야기
요즘 아이들 중 많은 수가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비염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황사와 미세 먼지, 층간 소음 때문에 마음껏 뛰어 놀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특히 다자녀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귀촌을 고민하고는 합니다. 주인공 형우와 선우는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 농촌으로 이사를 간 아이들입니다. 엄마, 아빠는 인스턴트에 익숙한 두 아이를 위해 과감하게 귀촌을 선택하고, 두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과 농촌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사실 방학 때 잠시 시골에 가거나, 새 학원을 가거나, 학년이 바뀌는 것처럼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새 환경에 놓여 스트레스를 받았던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이야기에 공감할 것입니다. 그리고 농촌과 학교 생활에 서서히 적응하는 두 주인공을 보면서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통통 튀는 그림이 빛을 더하는 베테랑 작가 김혜리의 신작
이 시대의 대표 동화 작가로 손꼽히는 김혜리는 그동안 저학년을 위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습니다. 꼼꼼한 관찰력 덕분에 누구보다 아이들 생활에 밀접한 소재를 잘 잡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유쾌하게 그려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 《고집불통 내 동생》에서 역시 누가 봐도 말썽쟁이인 동생 선우의 말투나 행동 묘사, 쌍둥이 아이의 미묘한 심리 변화가 세밀하게 그려집니다. 또 학급에서 익히 벌어질 것 같은 사건들이 생동감 넘치게 펼쳐집니다. 이야기를 더욱 신나게 만드는 권송이 작가의 그림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행동으로 성격을 한눈에 보여 주는 캐릭터는 이야기와 한 몸처럼 어울려,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아무도 못 말리는 내 동생을 어찌할까요? 아, 형의 운명이란!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쌍둥이 형우와 선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석 달 전, 농촌으로 이사를 합니다. 처음으로 농촌에 살게 된 형우와 선우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합니다. 사실 새로 이사 온 농촌보다 형우의 신경이 더 쓰이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동생 선우가 형우를 ‘언니’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선우는 유치원 무렵부터 형우를 ‘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식당에서 언니라고 부르면 웃으면서 엄청 잘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형우로서는 팔짝 뛸 일입니다. 형이라고 부르라고 몇 대 쥐어박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런 동생을 데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형우는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으로 급식을 먹는 날, 역시나 선우는 피자가 먹고 싶다고 생떼를 씁니다. 그래서 형우가 내일부터 학교 오지 말라고 하자, 선우는 되려 “언니도 학교 다니기 싫다고 했잖아!”라고 외쳐 형우를 난처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선우와 형우는 서로가 정말 소중한 형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까요? 고집불통 선우는 과연 형우를 ‘형’이라고 부르기는 할까요?


목차


1. 언니가 아니고 형이란 말이야 · 7
2. 피자 주세요 · 17
3. 엉망진창이 된 운동장 · 27
4. 할머니가 입학했어요 · 36
5. 68-8= 하나 · 47
6. 미워도 내 동생이에요 · 60
7. 날아가 버린 피자 · 71
8. 처음으로 ‘형’이라고 불렀어요 · 81
작가의 말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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