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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문화와자연이살아숨쉬는멋고을그림이야기)

남사예담촌(문화와자연이살아숨쉬는멋고을그림이야기)

  • 이호신 (엮음)
  • |
  • 뜨란
  • |
  • 2012-01-26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908402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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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마을 그림책을 펴내며
추천의 글-이도원(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생태학자)

남사예담촌 이야기-하나
마을의 지리환경과 유래

남사예담촌 이야기-둘
역사 속의 인물과 가계

남사예담촌 이야기-셋
마을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이제의 개국공신교서와 영모재·사효재|남사예담촌 돌담|이씨고가|최씨고가|이사재와 충무공백의종군비|망추정과 정경부인 장수황씨묘|사양정사와 선명당|하씨고가와 원정매·감나무|초포정사와 이동서당|내현재와 채남정|이구산과 당산의 삼백헌|봉양사와 남사초등학교 터

남사예담촌 이야기-넷
남사예담촌의 사계와 생태

남사예담촌 이야기-다섯
함께 살며 나누는 마을

마을 정자와 물레방아|기산재와 예담원|마을 행사와 축제|나누며 함께 사는 마을을 위하여

남사예담촌 이야기-여섯
부록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회|남사 8경|주변 관광(역사문화탐방)|테마 체험|남사리 연혁비문(南沙里 沿革碑文)|성주이씨 흥안부원군 경무공 제(興安府院君 景武公 濟)|영일정씨 계재 정제용(溪齋 鄭濟鎔)|진양하씨 원정공 하즙(元正公 河楫)|밀양박씨 송월당 박호원 신도비명(松月堂 朴好元 神道碑銘)|이사재기(尼泗齋記)|자료 사진(동약계, 곽종석 문집)|남사예담촌 작품 목록 |참고 문헌|작가 약력|산청군 문화지도

도서소개

지리산 자락의 산청군이 품고 있는 『남사예담촌』. 기록에 따르면 7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마을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수려한 고장인 남사예담촌으로 우리를 이끈다. 피할 수 없는 근현대의 산업화, 정보화시대 속에 이농과 출향이 끊이지 않았으며 생활자원이 달라졌음에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될 정도로 여전히 아름다운 남사예담촌을 화가 이호신의 개성 넘치는 화법의 그림과 이야기로 만날 수 있다.
도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겨주는 마을 그림책
‘신은 촌락을 만들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경구를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여건만 허락된다면 도시를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갈수록 피폐해지는 도시생활로 심신이 옥조일 때마다 자연을 향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도시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겨줄 만한 책이 이호신 화백의 마을 그림책 『남사예담촌』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한 마을을 제재로 만든 최초의 단행본 그림책

이호신 화백은 십수년간 전국을 순례하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그동안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화법으로 그려낸 작품이 수백 점이나 될 만큼 고집스레 마을 연작에 몰두해왔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 공간이자 이웃이 서로 유대를 맺고 살아가는 터전인 마을을 오늘의 관점에서 새로운 표현양식을 통해 조명해온 것이다.
지난해 이호신 화백은 오랜 서울 생활을 접고 경남 산청으로 화실을 옮겼다. 작가가 새로운 창작실로 선택한 곳은 지리산 자락이 품고 있는 산청군 단성면의 남사예담촌. 스무 해 전부터 화첩을 들고 찾았던 이 마을과의 인연이 무르익어 이제는 아예 주민이 되었다. 기행작가라고 불릴 정도로 전국 곳곳을 다녔지만 산청 가는 길이 유독 설레었고, 천왕봉 아래 경호강이 흐르는 산청 땅이 푸른 산 맑은 강의 해맑은 얼굴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강산이 두 번 바뀐다는 그 긴 세월 동안 화가의 심미안에는 남사예담촌이 어떻게 비쳐졌을까.
“이 마을 역시 많이 변하고 바뀌었습니다. 어느 곳도 피할 수 없는 근현대의 산업화, 정보화시대 속에 이농과 출향이 끊이지 않았고 생활자원이 달라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사예담촌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우리 출판계에서 <남사예담촌>처럼 작은 시골마을 한 곳만을 제재로 삼은 단행본 그림책을 펴낸 예는 아마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같은 시도가 가능한 것은 남사예담촌이 오랜 역사와 더불어 풍성한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덕분이다. 2011년 8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회’가 700여 년 전 고려말에 형성된 남사예담촌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한 것도 이 마을의 수려한 경관과 귀중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한 결과이다.

마을 곳곳에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상생하는 살아 있는 박물관

남사예담촌은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지형을 갖춘 농촌마을이다.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산자락이 마을 뒤편을 묵묵히 병풍처럼 버텨주고 있고 동네 한가운데로는 맑은 내가 흐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수두룩한 문화유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귀에서 불과 몇 걸음 만에 고택과 마주한데 이어서 여러 사당과 재실, 서당, 정자, 이충무공백의종군비, 효자비각 들을 줄줄이 만나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 잠시 아득해진다. 이들 하나하나가 남사예담촌이 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 숨쉬는 박물관임을 공증해주는 문화재 자료이다. 이토록 많은 유산이 작은 마을에 한데 모여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런가 하면 수백 년 묵은 매화나무며 감나무며 회화나무가 신령한 숨결로 마을을 감싸는 한편, 3킬로미터 남짓 길게 이어지는 토담과 돌담이 예스러운 멋을 한껏 더하고 있다.
산청에 뿌리를 내린 지 한 해, 이호신 화백은 책머리 그림에다가 자신의 새 삶터를 가리켜 이렇게 시적 정취를 담아 표현하고 있다. ‘봄이면 꽃구름 같은 매향이 담장 너머로 번지고 가을엔 별처럼 창공에 알알이 등불을 켜는 감나무 마을 남사예담촌’

생동감 넘치는 생활산수화 101점의 지상 전시회

『남사예담촌』은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책이지만 아무래도 글보다는 그림에 먼저 눈길이 간다. 이 책에는 한지에 수묵채색한 그림을 비롯하여 화첩 및 스케치를 합해 101점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마을 전경 작품은 3m에 이르는 대작이다. 그림들은 주로 7년 전(1995년)부터 제작한 것들이다. 그림을 보자. 이들 그림은 남사예담촌의 사시사철 모습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는데, 갖가지 마을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 문화유산과 자연 풍광, 거대한 고목과 동식물이 큰 주제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주제는 다를지라도 그림들에는 공통적으로 일관된 특징이 있다. 바로 생동감이다. 작가가 날마다 마을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을 현장 사생을 거쳐 완성시켰기에 작품마다 생생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오늘날의 생활산수화를 그리고자 한 작가로서는 당연한 시도였는지도 모른다.

다채로운 소재, 세심한 붓길, 회화적 유머의 조화

이호신 화백의 그림들은 참으로 다채롭다. 백여 가구가 넘는 마을 집들을 빼놓지 않고 일일이 그려 넣은 남사예담촌 전경이나, 사당의 나무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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