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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 (큰글씨책)

편지 2 (큰글씨책)

  • 조르주상드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22-05-28 출간
  • |
  • 534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2882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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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 서간문학의 결정판
≪편지≫는 그 분량에서 루소, 볼테르, 괴테의 서간집보다 많으며 생트뵈브와 위고의 서간집을 훨씬 능가한다. 조르주 상드는 평생 4만여 통의 편지를 썼고 2000여 명에게 쓴 1만 8000통이 남아 있다. 이재희 교수는 30년 넘게 조르주 상드를 연구했고, 20년 동안 ≪편지≫를 연구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그가 가려 뽑은 510통의 ≪편지≫를 6권의 책에 담았다. 이재희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편지를 이보다 잘 쓸 수 있는 작가는 없다. 많은 작가들이 편지를 남겼고 책으로 묶여 나왔지만 양에서, 다양성에서, 진실성에서 조르주 상드의 편지는 압도적이다.”

살아 있는 19세기 인명 백과사전
그녀의 편지에는 리스트, 하이네, 발자크, 보들레르, 쇼팽, 뮈세, 플로베르, 고티에, 들라크루아, 투르게네프, 마르크스 등 19세기 유럽의 지성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들은 상드의 가족이고 친구다. 문학가, 음악가, 화가, 연극배우, 철학가, 정치가, 사상가, 종교가, 법률학자, 혁명가, 역사학자, 식물학자, 노동자… 그들과 사소한 가족 이야기에서부터 문학, 예술, 사상, 사회적 이슈, 정치적 사건, 사랑, 슬픔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나눈다.

이것이 조르주 상드의 매력이다
“산다는 것은 멋지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괴로움, 남편, 권태, 부채, 가족 그리고 가슴이 미어지는 고뇌와 끈질긴 중상모략에도 불구하고 산다는 것은 도취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며, 행복입니다. 천국입니다. 아! 나는 맹세코 예술가의 생애를 살고 싶습니다. 나의 좌우명은 자유입니다.”
- 1830년, 어느 여자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1권 43번,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남편에게 고백하는 편지
전 세계의 조르주 상드 독자들에게 일명 ‘고백 편지’로 불리는 편지다. 오렐리앙 드 세즈와 사랑에 빠진 사실을 남편이 알게 되자, 상드는 자신의 심경을 기나긴 편지로 남편에게 고백한다. 이때 상드의 나이 21세다. 21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성숙함과 솔직함, 현명함과 열정이 흘러넘친다. 당대의 지성이라는 남자들이 상드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편지≫ 1권 43번의 일독을 권한다.

키도 작고 예쁘지 않은 그녀가 당대 지성을 사로잡으며
‘사랑의 여신’이란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다 보니 그녀는 어느새 ‘스캔들의 여왕’이 되었다. ‘사랑의 여신’이란 칭호도 얻었다. 뮈세, 쇼팽과의 세기적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다. 키도 작고 예쁘지도 않은 그녀가 당대 지성들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 이유가 뭐였을까? 그녀는 살롱에 출입하며 사교만 하는 여자가 아니었다. 정치혁명가였으며 사랑과 결혼, 교육에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회개혁가였다. 예술지상주의자로서 ‘정열의 화신’이었으며 코즈모폴리턴, 여행가, 식물학자, 열렬한 음악 애호가이자 화가이기도 했다. 이런 조르주 상드의 진면목을 ≪편지≫에서 만날 수 있다.

≪편지≫에 대한 정보가 더 궁금하다면,
≪편지≫ 1권 v쪽, 옮긴이와의 인터뷰 <내 인생의 연인, 조르주 상드 그리고 그녀의 편지>에 번역과 출간 배경, 조르주 상드에 대한 인물 소개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편지≫의 정수를 짧은 시간에 맛보고 싶다면,
1권 43번(211쪽), 오렐리앙 드 세즈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남편에게 고백하는 편지
2권 91번(141쪽),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보내는 편지
138번(478쪽), 쇼팽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건지, 쇼팽의 친구에게 묻는 편지
3권 173번(214쪽), 민중시인 샤를 퐁시에게 보내는 편지
199번(376쪽), 외젠 들라클루아에게 보낸 편지
4권 226번(65쪽), 남자 친구 에마뉘엘 아라고에게 보낸 편지
5권 358번(336쪽),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보낸 편지
377번(399쪽), 딸 솔랑주 클레쟁제에게 보낸 편지
6권 418번(54쪽) 빅토르 위고에게 보낸 편지
423번(78쪽), 평등에 대하여, 에두아르 로드리그에게 보낸 편지
483번(332쪽),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보낸 편지


목차


73 샤를 뒤베르네에게, 1830년 12월 2일(*)
74 샤를 뒤베르네에게, 1830년 12월
75 에밀 르뇨에게, 1831년 4월 18일
76 에밀 르뇨에게, 1831년 5월 16일
77 에밀 르뇨에게, 1831년 6월 13일
78 샤를 뒤베르네에게, 1831년 7월 19일
79 마리 도르발에게, 1833년 7월 18일일과 24일(*)
80 생트뵈브에게, 1833년 7월 24일(?)(*)
81 생트뵈브에게, 1833년 8월 25일(*)
82 모리스 뒤팽 부인에게, 1834년 1월 29일
83 피에트로 파젤로에게, 1834년 2월 말(*)
84 피에트로 파젤로에게, 1834년 2월 말 혹은 3월 초
85 프랑수아 뷜로즈에게, 1834년 3월 4일(?)(*)
86 이폴리트 샤티롱에게, 1834년 3월 6일
87 알프레드 타테에게, 1834년 3월 22일(*)
88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3월 27일(?)(*)
89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3월 30일
90 쥘 부쿠아랑에게, 1834년 4월 6일(*)
91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4월 15일
92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4월 29일
93 귀스타브 파페에게, 1834년 5월 8일(*)
94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5월 12일
95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5월 24일(*)
96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5월 30일(*)
97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6월 15일
98 에밀 폴트르에게, 1834년 6월 25일
99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6월 26일(*)
100 생트뵈브에게, 1834년 7월 24일
101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8월 19일
102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9월 7일경
103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4년 10월 말(*)
104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5년 1월 초(*)
105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5년 1월 말
106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5년 1월(?)(*)
107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1835년 2월 22일 혹은 23일(?)
108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날짜 미상
109 아돌프 게루에게, 1835년 4월 12일
110 하이네에게, 1835년(?) 9월
111 모리스와 솔랑주 뒤드방에게, 1835년 9월 10일
112 프란츠 리스트에게, 1835년 10월 18일(*)
113 미셸 드 부르주에게, 1835년 10월 22일경(*)
114 프랑수아 롤리나에게, 1836년 2월 4일(*)
115 외젠 펠르탕에게, 1836년 2월 28일(*)
116 에마뉘엘 아라고에게, 1836년 3월 12일(*)
117 하이네에게, 1836년(?) 4월
118 프란츠 리스트에게, 1836년 5월 15일
119 마리 다구에게, 1836년 7월 10일(*)
120 미셸 드 부르주에게, 1836년 10월 15일경
121 시피옹 뒤 루르에게, 1836년 12월 12일 혹은 13일
122 프랑수아 뷜로즈에게, 1836년 12월 18일
123 외젠 펠르탕에게, 1837년 1월 중순
124 미셸 드 부르주에게, 1837년 1월 21일
125 미셸 드 부르주에게, 1837년 2월 1일
126 미셸 드 부르주에게, 1837년 3월 25일
127 미셸 드 부르주에게, 1837년 4월 22일
128 마리 다구에게, 1837년 4월 26일(?)(*)
129 미셸 드 부르주에게, 1837년 5월 27일
130 미셸 드 부르주에게, 1837년 5월 31일
131 엑토르 베를리오즈에게, 1837년 6월 중순
132 루이 조제프 뱅상에게, 1837년 10월 8일
133 프란츠 리스트와 마리 다구에게, 1837년 12월 26일(?)
134 프란츠 리스트에게, 1838년 12월 28일
135 프랑수아 뷜로즈에게, 1838년 2월 4일
136 오노레 드 발자크에게, 1838년 2월 21일(*)
137 프랑수아 뷜로즈에게, 1838년 5월 7일경
138 알베르트 그지말라에게, 1838년 5월 말(*)

조르주 상드 연보(1831년∼1837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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