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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남성을 조립하다 (큰글씨책)

페미니즘, 남성을 조립하다 (큰글씨책)

  • 김선해 ,이한
  • |
  • 학이시습
  • |
  • 2022-06-08 출간
  • |
  • 154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2889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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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의 가능성
‘남성 페미니스트’라는 말은 성립 가능한가? 여기서 ‘남성’은 누구인가? 무엇이, 어떻게 ‘남성 페미니스트’를 만드는가? ‘남성 페미니스트’의 역할과 의무는 무엇이며, 그들의 위치는 어디인가? ‘남성’을 호명하고 그 역할을 고민하는 것은 옳은가? 이 책을 기획한 단체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과 저자들은 이러한 질문 사이를 오가며 막다른 길에서 균열을 내고자 노력해 왔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책을 펴냈다. 지지부진하고 모순과 한계로 가득할지 모르는 이야기들 속에,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의 가능성이 있다.

페미니즘, 새로운 남성을 만들다
페미니즘은 그저 보편으로 여겨져 한 번도 낯설게 보기의 대상이 되어 본 적이 없는 남성 주체와 남성성을 다시 사유하게 한다. 그 결과, 기존의 모든 질서와 불화한 적 없던 남성들을 흔들어 깨운다. ‘나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는 안일함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리고 기존의 질서에서 자기 자리를 찾지 못했던 주변부의 존재들에게 두 발을 딛고 설 곳을 제공한다. 그 과정은 결코 해방의 기쁨으로만 가득 차 있지 않다. 두려움, 분노, 외로움이 때로는 더 크다. 이 책에 담긴 목소리들이 말해 주듯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 길을 가고 있는 솔직한 목소리가 수면 위로 드러날 때, 그것은 단순한 토로가 아니라 일종의 길라잡이가 된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낯선 곳으로 발걸음을 뗄 용기가 되어 주는 것이다.

‘조립’을 멈추지 않기
페미니즘이 조립하는 남성에는 완성도가 따로 없다. 명확한 끝, 분명한 결과가 없는 지난한 여정이다. 변화와 그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 쉽지 않은 때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냉소에 빠지기보다 각자의 위치에서 아주 작은 실마리라도 발견하고 놓치지 않으려 애써 보자. 누군가의 경험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 거기 비추어 자기 이야기를 길어 올리고 드러내는 것이 때로 그 일환이 될 수 있다. 『페미니즘, 남성을 조립하다』를 읽는 행위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


목차


남성 페미니스트가 바라보는 남성 페미니스트

1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이란 무엇일까?

2 남성 페미니스트를 만나 보자
페미니즘 리부트와 청년 남성
남성 페미니스트는 어디에 있을까
인터뷰는 이렇게 했다

3 우리는 어떻게 페미니스트가 되었나
이렇게 사람이 죽는구나
절교라는 매운 맛
먹잇감이 되는 삶

4 여성혐오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몸, 말, 태도에 주목하기
남성연대냐 고립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말 걸기를 포기하지 않기

5 ‘한남’에서 자유롭지 못한 존재
진정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너는 남자라 이해하지 못한다

6 ‘남페미’에서 남성의 위치를 사유하는 페미니스트로
의문을 풀어 주는 열쇠
열쇠는 나를 면밀하게 바라보게 해 준다
남성의 위치를 전유하기

7 제언: 페미니즘, 남성을 조립하다

참고문헌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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