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사’는 사회의 안정성을 위해 일하는 전문가집단의 최전방에 서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이상하게 너무 멀리 있는 것처럼 거리감을 느끼는 정신질환이 사실은 위궤양, 갑상선 질환 등과 같이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존재입니다.
또한 이를 내보이는 것 역시 별로 터부시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 존재, 그리고 고도의 책임감과 최신의 치료기법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그 정신질환을 좀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상담심리사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일이지만 상담심리사는 아직 한국에서는 그 수가 많지 않고 그들의 지식 자체도 많이 공유가 되지 않아 제3의 직업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살아 있는 한 필연적으로 원할 수밖에 없는 것 중 하나는 나의 삶을 보다 질적으로 건강하고 풍요롭게 영위하는 것입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상담심리사는 앞으로 그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서 <2023 상담심리사 최종모의고사>는 이론학습을 마친 후 문제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최종점검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기획되었습니다.
모의고사 4회(총 500제)와 부록 미니모의고사 2회까지의 문제풀이 연습을 하신 후 시험장에 들어가신다면 훨씬 수월하게 답을 골라낼 수 있을 것입니다.
본서가 자료에 갈증을 느끼는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